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2년 동안 열지 못했던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제49회 LA한인축제가 다시 열린다.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한·이하 축제재단)은 제49회 LA한인축제를 오는 9월 22일(목)~25일(일)까지 나흘간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한다. 다만 이 행사의 절정인 카 퍼레이드는 24일 열린다.
배무한 이사장은 “올해 한인축제 주제는 ‘한류의 힘으로 회복과 화합’”이라고 소개하며 “팬데믹 동안 고생한 한인들에게 웃음과 즐거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 어느것 하나 빠짐없는 풍성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4일간 열리는 행사에서는 평균 30~4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 재단측에 따르면 이번 참여 부스 규모는 농수산물 엑스포 116개, 로컬 98개, 스낵 5개 등 총 250여개로 설치 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부스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재단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체를 비영리단체 등 한인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