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제주 서귀포]제주 명품 흑돼지는 연탄불에 구어야 진리다.

  • 등록 2022.11.21 1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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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도 고기를 연탄불에 구워먹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 흑 돼지 오겹살을 먹을 수 있는 서귀포 맛집[제주 곰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73(제주곰집)은 지난 11월 17일 도로옆으로 말끔하게 새로 지은 건물로 이전하여 개업식을 가졌다.  

 

 

 고깃집들을 보면 참숯을 사용하는 곳도있지만, 연탄불을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서귀포시 제주 곰집은 10여년 동안 주인장이 연탄불을 고집하고 있다.

 

 

 제주 곰집은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건물을 신축하여 내부가 아주 깨끗할 뿐만아니라 주자창도 넓고 깨끗하다. 야경 또한 밝고 멋 스런 풍으로 곰집만의 자체 건물을 뿜 내고 있다. 
 


 곰집은 손님들에게 가장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음식의 질과 양이다. 손님들이 주로 제주 곰집을 선택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이 음식의 가짓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파무침과 샐러드. 파무침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다. 기자 일행이 감탄하면서 고기와 함께 먹었다. 매콤 새콤해서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들 이었다.  


 

 손님상에 나오기 전에 고기는 이미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데 흑돼지 오겹살은 겉면이 노릇 노릇하게 익은 것을 직원들이 직접 가져와 마지막으로 먹을 수 있게 구워는 서비스도 일품이다.  

 

 

​ 삼결살이 구워지는 동안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먹는 방법도 설명해 준다. 깻잎 짱아찌에 제주 고사리와 고기를 싸서 먹는 거다. 제주도는 고사리가 유명해서 그런지 어느 식당에서나 고사리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곰집에서 고기와 함께 먹는 고사리는 젊은이들에게는 그 신선함의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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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멸치젓을 불판 가운데 올려 놓고 익은 고기를 찍어 먹는 것이 명품 중에 명품이었다. 사실 흑돼지 오겹살과 그냥 오겹살의 차이를  잘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제주 곰집의 흑돼지 오겹살을 연탄불에 구워먹는 맛과 재미는 더욱 흥미 진진하다. 

 

 

​제주곰집은 근고기(1근)600g으로 가격은62,000원으로 판매 하는데 약 2인분 정도가 된다.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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