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수근 화백의 장녀 박인숙 작가 초대전

  • 등록 2023.06.03 0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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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원범 기자 |  아버지 박수근 화백(1914∼1965)의 기법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특유의 소녀 감성으로 동화같은 그림을 그리는 박인숙(79) 작가의 초대전이 6월 3일(토)~16일(금)까지 영종도의 <자연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그림을 배운 박 작가는 중 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하다 2006년 인천여자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했다. 

 

 

 이번 초대전은 그동안 그려왔고 전시를 했왔던 작품들 중 25점을 선정하여 아버지를 추억하며 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을 했다.

 


 <자연당 갤러리> 김연옥 대표는 ‘박인숙 작가의 작품은 두터운 마티에르와 소박한 인물의 형태와 따뜻한 질감이 아버지 박수근 선생과 꼭 닯았다’고 평을 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고향’ ‘엄마따라’ ‘행복’ 등 박수근의 화풍을 떠올리게 하는 가정적이고 정겨운 소재의 작품을 문화예술의 전당 영종도의 <자연당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조원범 기자 laceup1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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