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이 된 국회 국민의 생각은 안하나!

  • 등록 2024.07.29 0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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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현재 대한민국 국회는 난장판 그 자체다. 정치적 갈등과 대립이 극에 달하면서, 국회는 국민을 위한 정책보다는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점점 더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국가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국회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것은 단지 정치인들만의 책임이 아니다. 국민 역시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선거에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선동적인 언론과 가짜 뉴스에 휘둘려 표를 행사하는 일이 빈번하다. 이러한 무지와 무관심이 반복되면서, 국회는 책임감 없는 일부 정치인들로 채워지고 있다.

 

현재 여소야대의 정치 상황은 갈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여당과 야당이 협력보다는 대립을 선택하면서, 국회는 정책 논의보다는 권력 다툼의 장으로 변질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의 삶에 중요한 법안과 정책들이 표류하거나 좌초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은 정치에 대한 신뢰를 잃어갈 뿐만 아니라 이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국민이든 정치인이든 정치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국민이 정치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이는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전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언론의 역할 또한 강화해야 한다. 언론은 공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가짜 뉴스와 선동적인 보도를 막기 위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가 기대할 만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과 정치인 모두의 변화가 필요하다. 국민은 정치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판단해야 하며, 정치인들은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대할 만한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정치인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 매일 터져 나오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에 대해서 국민이 등을 돌리고 있다는 점도 인식했으면 한다. 江湖風月元無主강호풍월원무주, 萬古主人是國民만고주인시국민, 강호 풍월은 원래 주인이 없는 법. 이는 국민이 바로 만고의 주인이다.

 

요즘 국민이 일부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政治는 정치가 아니라, 政恥정치(부끄러울지)이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국민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 

이존영 기자 d8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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