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영작가 작품앞에서, 좌) 김학영 작가 , 우)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예술교류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적 유대와 예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문화교류전에 국내작가로 김학영 작가의 작품을 선 보였다 .그의 작품은 아름다움과 풍부한 표현력, 예술성으로 다양한 표현 기법 으로 다양한 색감으로 화려하게 질감을 높이며 자신의 성격을 작품에 담고자 구성하고 노력함이 작품에 그대로 표현됐다.
김학영 작가는 극사실에서 구상, 비구상, 추상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찿아보고자 노력하는 작가이다. 엷고 화려한 채색, 두텁고 거친질감 과 터치, 물감 느낌의 깊이까지 경험적 기법을 작품에 표현하여 담아내고자 작가는 고뇌적인 창작활동과 풍부한 경험을 작품에 담고자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3시에 열려 여러 주한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전시회에서 김학영 작가는 주한 카자흐스탄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대사 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아제르바이잔, 루마니아, 투르크메니스탄, 브라질, 세르비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교 사절단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예술가들이 참가하여 k-민화와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두 나라의 깊은 우정을 예술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서로의 역사와 예술 전통을 이해하고 감사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예술이 국경을 초월하여 양국 간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