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 개최를 맞이하여 한국-프랑스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이 2024년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패럴림픽이 열리는 파리에 위치한 Sabine Bayasli Gallery(99 rue du Temple, Paris)에서 개막식 행사(8월 13일 오후 6시)로 그 시작을 알린다. ‘공존과 하모니’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본 전시는 전시명인 ‘Blanc’(흰색)에 예술에 대한 평등한 시선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의 예술교육 및 지원사업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단체 ‘도와지’(대표 안태성)가 주최하고 종합 아트컨설팅과 콜라보레이션을 수행하는 ‘케이리즈’ (대표 김현정)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공존과 하모니’라는 주제 아래 양국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교류전시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세계진출의 장을 마련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둔 행사로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본 전시는 양국 아티스트의 미술작품만 전시되는 단순한 전시와는 차원이 다른, 다양한 형태로 여러 분야가 함께 협업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12일 오후, 국립극장 회의실(서울 중구)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한국연출가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무대예술전문인협회,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 등 주요 연극 관련 단체 임원진들을 만나 연극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연극계 현안을 공유하고 연극 창‧제작과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025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개편안과 ▴국립예술단체 혁신 방안, ▴국립 공연장 특성화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 분야 지원방식을 개편해 예술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 예술 창·제작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연극, 무용 등 예술계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하며 현장성 있는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 1관에서 부채 전시회 '2024 청풍전(淸風展), 바람의 축제'를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부채는 아주 오래전부터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해왔으며,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계절용 소품만이 아니라 각종 의전과 예식에 쓰이는 도구였다. 또한 선면(扇面)에 시서화(詩書畵)를 표현해 우리 민족의 멋과 기품이 예술로 승화된 장식품이었다. 이번 '2024 청풍전(淸風展), 바람의 축제'에는 접히지 않는 둥근 부채인 단선(團扇),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접선(摺扇), 바퀴처럼 원모양을 한 윤선(輪扇) 등에 격조 높은 시서화(詩書畵)를 표현한 선면화(扇面畵) 작품들이 전시된다. 얇은 대나무 겉껍질을 민어 부레풀로 맞붙여 하나의 부챗살을 만든 접선(摺扇)의 일종인 합죽선(合竹扇)에 창작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김무호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부채는 시대에 따라 문화와 예술의 혁신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전통예술의 미적 향유는 물론 에너지 절약과 환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8월 8일(목) 제주도 예술,관광 현장을 찾는다.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호국영웅 강승우로'와 6.25 참전기념비를 자전거로 방문해 헌화하고 '제주흑돼지거리'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등 성수기 제주도 관광 현장도 살펴본다.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 초청 관람, 제주 지역예술인 현장 의견 청취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관악축제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관악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관악,타악, 작곡 콩쿠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천지연폭포 등 제주 야외명소 곳곳에서도 금빛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초청을 받아 개막공연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응원한다. 유인촌 장관은 개막공연에 앞서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제주의 독창적 콘텐츠 '해녀'를 소재로 공연관광을 운영하는 기업 '해녀의 부엌'을 방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12일 자로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과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 2명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한다. 이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2024. 8. 12.~2027. 8. 11.)이다. 위촉식은 8월 12일(월)에 열릴 예정이다.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은 비상임이며, 이번 임기 만료 위원 중에 김규철 위원장이 포함됨에 따라 신임 위원장은 추후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할 예정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시행령 제11조 등에 따라 문화산업 등과 관련된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유인촌 장관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이번 신임 위원 위촉을 통해 게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등 업무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8일 제주도 예술·관광 현장을 찾는다.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호국영웅 강승우로’와 6.25 참전기념비를 자전거로 방문해 헌화하고 ‘제주흑돼지거리’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등 성수기 제주도 관광 현장도 살펴본다. ◆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 초청 관람, 제주 지역예술인 현장 의견 청취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관악축제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관악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관악·타악, 작곡 콩쿠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천지연폭포 등 제주 야외명소 곳곳에서도 금빛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초청을 받아 개막공연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응원한다. 유인촌 장관은 개막공연에 앞서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제주의 독창적 콘텐츠 ‘해녀’를 소재로 공연관광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애듯한 감정, 가슴을 아리게 하는 그리움의 기억 나는 기억과 그 기억에 깃든 그리움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마루아트센터 기획 고재군 작가의 그리운 날에... 전시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8월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그리움과 희망을 그리는 고재군 작가는 옛 기억에 깃든 그리움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림속에서 터덜터덜 길을 나서는 완행버스가 ‘그리운 날’을 이곳저곳 여행하며 옛 기억의 향수를 끄집어낸다.소년은 그 버스가 지나고 난 뒤 한참까지, 흩날리는 희뿌연 흙먼지가 다 가라앉을 때까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을 버스의 뒤꽁무니를 쫓았을 터다. 지금도 그 아련한 추억을 잊지 못하듯이 70년대 아련한 우리의 정서를 세련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다. 지나온 시간은 언제나 애틋하다. 시골의 유년시절은 무료하고 따분해서 외로웠고, 그래서 누군가가 늘 그리웠다.눈에 보이는 건 들판을 가르며 곧게 뻗어오는 신작로와 그 길가를 따라 하늘 닿을 듯이 서있는 미루나무 들 뿐. 공기마저 멈춘 듯한 정적 속에서 햇빛을 받아 쉼 없이 반짝이는 미루나무 이파리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공연예술을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개최한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이다. 올해는 단국대학교병원, 청와대, 인천국제공항과 같이 다양한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삼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8월 단국대학교병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진다. 단국대학교병원 공연은 8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비와 실외 음악정원에서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악기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단체 '공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를 현시대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 '구이임', 기발한 스토리의 극음악으로 거문고병창의 새 면모를 보여줄 '거문고병창클럽', 무대 위에서 드로잉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화'가 참여한다.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청와대 헬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신명나는 농악으로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타악연희p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시대도, 교육 과정도 계속 바뀌고 있지만 학교 미술 수업도 그에 따라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미술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미술 수업에서의 새로움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을 화두로 삼아 8명의 미술 교사가 미술의 존재 의미를 되새기며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녹여 낸 미술 수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미술 교사, 내일의 수업을 말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단행본 '미술 수업 새로고침'이 교육 출판 기업 해냄에듀에서 발간됐다. 저자들은 '좋은 수업이란 무엇이고 어떤 고민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수업이 누구에게 좋은 것인가', 그리고 '수업이 어떤 목표를 위해서 좋은 것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으로 바꿔서 묻는다. 그리고 '내일의 미술 수업'은 '아이들을 위한 배움의 활동'이고, '성장을 만드는 미술 교육'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저자들은 모두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안내하는 교사', '배우는 교사'의 자세를 갖고 있다. 저자들이 진행한 수업 속 학생들은 미술 수업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듯하다. 학생들의 수업 감상문 속에는 미술을 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에서 출간한 학습만화 '제주에서 보물찾기 1'이 2022 개정 초등학교 2-2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된다. '제주에서 보물찾기 1'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로 모험을 떠나는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의 11번째 이야기로, '제주'에 얽힌 각종 신화, 전설과 함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향토 음식을 소개하며 천혜의 자연을 품은 화산섬 제주를 다각도로 다룬다. 올해 2학년 2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된 '제주에서 보물찾기 1'에는 알찬 정보 페이지 외에도 숨은 그림 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로 구성된 '제주 놀이공원'을 수록해 재미를 높였다. 올해 출간 21주년을 맞이한 '보물찾기' 시리즈는 주인공 팡이, 토리와 함께 세계의 보물을 찾으며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상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학습만화다. 대한민국을 넘어 태국, 대만,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에 수출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1100만 부, 대만에서 300만 부, 태국에서 200만 부 이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3년 공공도서관은 1271곳으로 전년 대비 35곳, 2.8% 증가했다.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2억 200만 명,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는 2700만 명으로 2022년 대비 14.5% 증가해 공공도서관 방문 이용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3년 실적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공공도서관은 총 1271곳으로 전년 대비 35곳, 2.8%가 증가했고 전국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1곳당 봉사대상 인구는 4만 382명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10곳, 서울 지역 8곳이 늘어나 수도권 지역의 도서관 확충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1곳 봉사 대상 인구수를 볼 때 여전히 수도권과 광역시에는 공공도서관을 확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공공도서관은 경기 319개, 서울 207개, 경남 79개, 전남 74개, 경북 71개, 전북 66개, 강원 65개, 충남 62개, 인천 60개, 충북 55개, 부산 52개, 대구 46개, 광주 30개, 대전 26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들꽃을 통해 자유. 순수한 경험. 자연과 인간의 조화. 생명의 순환. 그리고 순간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는 여정을 제 시하는 제11회 사영희 개인전 “들꽃, 스며들다” 전시가 갤러리 라메르 1층 제1전시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6)에서 8월 14 일(수)~ 8월 19일(월)까지 열린다. 작가의 주제인 '들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존재와 삶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들꽃의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강인함은 화려함이나 외적인 눈길을 끄는 것에 있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내면의 힘에서 온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사영희 작가는 이 들꽃의 작품 이미지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겉으로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본연의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들꽃처럼 겸손하고 자연스러운 삶의 태도는 우리의 존재를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어 준다. 이렇듯 들꽃을 그리는 작가의 손길은 단순한 묘사를 넘어 들꽃을 통해 자유. 순수한 경험. 자연과 인간의 조화. 생명의 순환. 그리고 순간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사교양 작가 출신 정재홍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박해영 작가,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우정 작가, 예능 '무릎팍 도사'의 최대웅 작가, '복면가왕'의 박원우 작가를 만나 방송영상콘텐츠 산업계 창작자 권리 보호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작가 등 창작자에 정당한 권리 보상과 공정한 계약체결 환경 필요,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작가 등 창작자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당한 권리 보상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뉴미디어 분야에서 작가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작가들이 불합리한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관행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창작자의 정당한 보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영상물 보상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고 있고, 이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5일 오후, 한지가헌(서울 종로구)에서 전통문화기업인, 창업기획자 등을 만나 전통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 9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앞서 분야별・권역별 토론회로 다양한 의견 수렴 문체부는 올해 9월의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앞서, 분야별・권역별 토론회 등을 열어 전통문화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일반 국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함께 전통문화산업 현황과 과제, 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르디자인하우스 장하은 대표, 채율 이정은 대표, 무자기 심보근 대표, 천양피앤비 최영재 대표, 광화문169 김효정 셰프, 비파선셋 김주영 대표 등 한복・공예・한지・한식・전통공연 관련 기업인을 비롯해 창업기획자인 엔(N)15파트너스 허제 대표, 전통문화 관련 다양한 강연과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마크 테토 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완 본부장 등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수묵 산수화 기법을 기초로 현대적 재료 기법을 도입하고 작품제작에 응용하여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허재 개인전이 더갤러리(안산)에서 8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산문화재단의 2024년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시하게 되었는데, 허재 작가는 한국미술의 남도화맥인 소치 일가 5대손으로서 유년시절 조부 남농 허건의 화실을 드나들며 지필묵을 접하였고, 미술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먹과 종이를 기본으로 한 작업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작가는 먼저 일상 속의 풍경이나 특수한 상황을 포착하고 수집하여 작품의 주제를 정하고, 전통적인 형식의 화면 구성을 기초로 하며 새롭고 현대적인 재료 기법을 응용하고 조화로운 화면을 구성하여 기발하고 독창적인 형식미를 추구하고 있다. 서양 재료를 전통 재료와 함께 사용하는데, 서양 기법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전통화 기법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자유로운 창작 기법을 화면에 나타내고 있다. 작품은 대상과의 응시를 통한 미적 표현의 방식을 연구하고 있는데, 일상 속의 풍경 스쳐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우연한 조응, 작가의 시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