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월간 K-민화 창간은 우리의 K-민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K-민화民畵 는 한국의 전통 회화로, 조선 시대의 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그린 그림을 의미합니다.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는 민화는 한국 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K-팝, K-드라마, K-방산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민화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민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K-민화 창간이 필요합니다. 월간 K-민화의 홍보 전략과 방향 1.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홍보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디지털 플랫폼은 글로벌 홍보의 핵심 도구가 되었습니다. K-민화를 온라인 전시회, VR 갤러리,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언어로 된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며, 먼저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된 설명과 자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k-민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작품과의 교감을 통하여 희망적 메시지가 전달되는 안말환 기획초대 DREAMING NOW 전시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7월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나무를 표현하면서 쓰는 명제는 '행복한 나무'다. 이는 나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작가 자신의 마음이면서 동시에 객관화된 보편적인 감정과 친근함이 배어 있음을 전제한다. 기쁨이나 배려를 바탕에 두고 삶에 지친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다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나무는 친구이고 기쁨이며 사랑으로 자연스럽다. 작가의 그림들은 은유이다. 그림들은 삶, 그리고 태어나고 자라고 사라지는, 결합과 결별의 미스터리를 보여준다. 따라서 그녀의 나무들은 열광, 분노, 사랑, 열의와 같은 강한 감정들을 나타낸다. 나무는 삶이고, 새들은 가족이다 . 경이롭게 추상적인 나무, 꽃. 새들을 보여주며 자신의 그림 내에서 과거. 현재, 미래가 뒤얽히는 형이상학적 결합을 제공하는 신비스러운 세상을 창조한다. 나무는 항상 화가들, 특히 인상주의를 매혹시켰다. 따라서 나무들은 서양미술 제작의 본질적 부분이다. 잎과 나뭇가지에 어른거리는 빛, 다양한 형태와 계절적 변화는 일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7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서울 중구)에서 '2024년 국외문화유산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국외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활용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자의 날 행사는 국외재단 설립(2012년) 이후 현재까지, 국외문화유산의 환수 및 보존·활용을 위해 후원금과 재능 기부를 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후원자(개인·기업·단체) 및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기부금품 접수현황 및 활용성과 소개, ▲ 기부 사례 발표, ▲ 감사패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나라 밖 우리 문화유산의 보호와 가치 증진에 동참해 준 후원자 전원에게 수여됐다. 후원 분야별로 ▲ (기부금 후원자)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스마일게이트RPG, ▲ (재능 기부 후원자) 김앤장 법률사무소(국외문화유산 환수 관련 법률 자문 제공), 삼성문화재단(국외문화유산 보존 처리·복원 지원)이 각각 대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국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이 디케이이앤티(대표 박동규) 주최, 공중보건복지방송 주관으로 보령 개화예술공원 사계절체험장에서 개최된다. 보령시 4경인 개화예술공원은 허브랜드, 모산조형미술관, 사계절체험장으로 충청권 유명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연중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이곳에서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에 걸쳐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은 아이돌 △DJ Mercury △Kissy △JU MUSEUM △Ovastan △Shownee △Ruby △Izreal △Alin △S2&R2 △Ellia △Cash △Roro △Minky 등이 출연한다. 매일 20시부터 23시까지 중, 대형 3개 풀장에서 EDM 공연을 진행하며 새벽 2시에 풀파티를 종료한다. 디케이이앤티는 풀파티 관람객을 위해 축제장 내 캠핑장을 운영하고, 대천해수욕장과 개화예술공원 사계절 체험장까지 셔틀버스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 진행하는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은 보령 머드축제를 찾아오는 국내, 외 관광객에게 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페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열린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신진 국악인의 창의적인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창작 비중이 높은 청년 지원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전통 분야를 신설해 순수 전통예술의 기량을 오롯이 나타낼 수 있는 공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분야 예술가들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해 지역 신진예술인들의 기량과 매력을 보여줄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4주간은 전통 레퍼토리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춤의 깊이와 멋을 전할 문다솜의 무대를 시작으로, 이십대들의 신명 나고 멋들어진 전통 춤판을 보여줄 서울경기춤연구회, 독특한 남성춤인 사안 송화영류의 전통춤을 보여줄 다옴아트컴퍼니, 23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전통춤 명작 레퍼토리를 보여줄 황윤지, 전통무용의 맛과 멋을 가무악과 융합한 선궁전통예술원, 조선시대 기방에서 연행되던 공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국의 많은 전설과 신화는 자연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만병화조도萬病花朝圖'이다. 이 독특한 꽃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병을 고치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녔다고 전해지며, 그와 관련된 전설과 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만병화조도는 사실적인 형태를 떠나 꽃의 특징적 요소를 문양화 하여 그린 그림이다. 각 화폭마다 閒閨玉女織錦花, 紅桃花, 洞庭湖上芙蓉花, 迎朱花, 玉燈花, 天上碧桃人間花, 牧丹花 등 꽃의 명칭을 의미하는 화제들이 붙어 있으나 붉은 복숭아꽃[紅桃花], 동정호 위의 부용꽃[洞庭湖上芙蓉花], 모란꽃[牧丹花]등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으로 어떤 꽃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꽃송이는 중앙을 중심으로 꽃잎을 원형圓形 대칭으로 구성하였고, 줄기와 뿌리는 마치 글씨의 형상을 도안한 듯 보인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민화는 동식물이나 풍경을 상징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로 표현하는 한국 전통의 민중화로 각기 고유의 소재로 펼쳐내는 민화 특별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층 전관에서 7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다. . 이번 민화특별개인전은 민화의 다양한 매력에다 현대적 재해석을 더해 전통과 현대 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餘 興(여흥)- 김진 작가는 책거리. 책가도의 작품에서 책과 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선의 문화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 순수한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작품을 통하여 언젠가는 농익은 사유로 깊이를 담을 수 있는 사유를 담아내고 있다. 나의 소확행 – 공재완 작가는 소확행의 즐거움으로 담아내는 숨겨져 있는 작가의 열정과 꿈을 즐겁게 그려내고 있다. 花蝶(화접)- 이진이 작가는 대채로운 꽃과 나비를 그린 화접도로 섬세하면서도 선이 풍부한 작품으로 장수와 부귀영화를 은유로 작품에 담고 있다. 優遊無事(우유무사)- 박예경 작가는 황청자적 화조도 작품으로 마음에 아무 근심 걱정이 없음의 의미를 가진 태평을 담고 있는데 늘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고요한 물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6일 오후, 소월아트홀(서울 성동구)에서 ‘2024년 꿈의 극단’ 홍보대사로 이순재 배우, 고선웅 연출, 최정원 배우, 전미도 배우, 김문정 음악감독, 국립창극단 김준수·김수인 배우, 극단 ‘여행자’, ‘공상집단 뚱딴지’, ‘즐거운 사람들’ 등 총 9명(팀)을 위촉했다. 이어 ‘꿈의 예술단’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화예술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꿈의 극단’은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꿈의 예술단’을 연극, 뮤지컬 등 극예술 분야로 확장한 것이다. 2010년에 시작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현재 전국 50개 거점, 2022년에 시작한 ‘꿈의 무용단’은 전국 29개 거점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꿈의 극단’은 2024년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간다. 전국의 아동·청소년이 연극, 뮤지컬, 창극 등 다양한 극예술 분야를 폭넓게 경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꿈의 극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춘제(선물)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402, 연정갤러리에서 열린다. 조춘제 작가의 달항아리와 막사발은 우리 민족의 정서적인 미학과 넉넉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거기에 조형적 심미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달항아리는 일반적으로 복을 불러들인다는 정설이 있어서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고 선호하는 작품 소재이기도 하다. 막사발은 막 만들어서 막사발인지 막 쓰여서 막사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릇의 쓰임이 풍족하고 넉넉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내 작품에서 막사발은 조상 대대로 전해져 오는 막사발의 모양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적인 해석을 더 하여 새롭게 탄생시켰다. 접시 같기도하고 찻잔 같기도하며 양푼 같기도하다. 그래서 막사발이라 쓰고 총체적 개념인 그릇으로 읽는다, 어릴 때 읽었던 수필에 나오는 황후의 밥이 됐건 걸인의 찬이 됐건 그 그릇에 담긴 따뜻한 온기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한다면 금빛으로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를 생각했다. 금빛은 모두의 실존에 관한 찬사이고 선물이다. 풍요와 충만 친근함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온 달항아리와 막사발에 금빛을 입혀서 자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5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지도자, 교수, 관련 협회·단체 임원 등 체육 분야에서 최대 50년 이상 공헌해 온 원로 12명을 만나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거론되고 있는 한국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체육이 현재 엘리트 체육의 근본이며,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종목이 살아야 엘리트 스포츠가 발전한다는 의견, 메달획득 종목 외에도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통해 균형 있는 스포츠 발전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궁극적으로는 생활-학교-엘리트 체육을 잇는 ‘시스템’의 대전환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스포츠클럽 육성, 체계적인 지도자 육성 등의 과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 스포츠는 선수자원 감소, 은퇴 이후 협소한 진로 등의 원인으로 국제경쟁력 약화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금은 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5일 자로 국악방송 사장에 원만식(1959년생)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9월 19일까지이다. 원만식 신임 사장은 문화방송(MBC) 예능 피디(PD)로 재직하며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악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전주 문화방송(MBC) 사장, 언론중재위원을 역임하는 등 언론과 방송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부터는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힘쓰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원만식 신임 사장은 방송 생태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국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국악방송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신임 사장이 국악방송의 저변을 확대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는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접수를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작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95점의 미술작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지하 특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접수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매년 평화와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모집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조직위원회는 “많은 예술가가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심사발표나 자세한 정보는 세계평화미술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최종 심사발표 7월 19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제주의 정서적 귀속감과 추억이 소환해 주는 장면들을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으로 표현해 내는 「고은 한국화전」이 제주갤러리 (서울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B1)에서 7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첫눈에 보기에 장식적인 색채 위주의 칠보주의(cloisonnism) 그림처럼 보인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다가가 보면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형태의 윤곽을 이루는 필획의 역할과 분채 기법을 응용하여 채색된 화면 안에 단순화되면서도 모티브의 요체를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조형 방법으로 화면을 구성한다. 이렇게 조성되는 화면의 공간 구도는 전통회화의 3원근법과 다른 자유로운 원근법과 단색의 배경에 부유하는 듯한 이미지들이 균형을 이루며 화면에 자리 잡는다. 그리고 그렇게 창조된 이미지들은 화면 속에서 조화롭게 전개되면서 작가가 살아온 추억이 시간으로 숙성되어 기쁨으로 기록된다 하계훈 평론가는 화평에서 “작가는 짙은 윤곽선으로 표현된 사물을 평면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원근법을 배제하고 선명한 색채의 단계적 변화를 통해 선, 색상 및 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여름휴가철 국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섬으로 떠나는 SUMMER' 기획전을 선보였다. 이번 섬 여행 기획전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국내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기획했다. 국내 섬 중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울릉도' ▲서해 청정 자연을 볼 수 있는 '백령도/대청도'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흑산도'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남해안 섬' ▲우리나라 가장 남쪽의 섬 '마라도/가파도'까지 다양한 국내 섬 패키지를 테마별로 만나볼 수 있다. 섬 여행 패키지는 4개의 테마(액티비티, 미식, 취미, 풍경)로 나누어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선물한다. 섬 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는 하나투어 고객에게는 인당 CU 편의점 2만 원 상품권(선착순 500명)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와 한국해운조합이 함께 기획한 섬 여행 패키지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평화로운 섬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휴가가 될 것'이라며 '섬의 매력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국내 섬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공연되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에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쌍벽을 이룬 20세기 최고의 테너이자 지휘자인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휘자로 합류했다. 이로써 12월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쓰리테너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주역으로, 전설로 남았다. 2007년 타계한 파바로티, 건강문제로 무대에 설 수 없는 호세 카레라스와 달리 83세의 고령에도 여전히 지휘자로, 그리고 이제는 테너가 아닌 바리톤으로 전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또한 2020년 '미투' 사건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유럽의 모든 극장에서 그의 업적을 인정하고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멕시코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공부한 도밍고는 1973년 뉴욕 시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첫 오페라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후 메트로폴리탄에서 푸치니의 '나비부인',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 140여 회 지휘자로서 오페라를 이끌었다. 이미 스타가 된 도밍고가 더욱 유명해진 계기는 존 덴버와 듀엣으로 녹음한 'Perhaps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