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페스트북은 파랑 작가의 신작 '별의 도서관: 신으로서 당신을 찾기 위한 에세이'를 추천 에세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별의 도서관'은 질문과 답의 형식을 통해 작가의 영적 여정과 내면 탐구를 독자에게 제시하는 책이다. 페스트북은 파랑 작가의 '별의 도서관'은 영혼의 깊이를 탐구하고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답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 책은 마치 명상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고 영혼의 성장과 자기 발견에 대한 갈망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상대방을 애정하는 마음과 영적인 고찰을 느끼며 함께 생각하게 됐다', '작가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생각과 감정을 들려주는데, 마치 오래된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종교와 영혼,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은 점이 좋았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많아서 신과 영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추천'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별의 도서관'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MBC가 롯데이노베이트, 칼리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BC 프로그램의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향후 새로운 K-POP 공연 플랫폼을 출범시키기로 약속했다. MBC 안형준 대표이사는 오늘 오전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와 서울 코엑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메타버스플랫폼에서 MBC의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시킴으로써 K문화의 활성화와 국제화에 더욱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MB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적재산권을 롯데이노베이트와 칼리버스에 제공함으로써 ? MBC 인기프로그램을 활용한 VR(가상현실) 및 메타버스용 콘텐츠를 개발해 칼리버스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론칭할 계획이다. 칼리버스가 선보일 메타버스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으로 MBC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가수들의 무대를 칼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MBC는 또한 ? 향후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칼리버스 측과 새로운 K-POP 공연 플랫폼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MBC는 새로운 K-POP 공연 플랫폼을 통해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이 지난 25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는 중국 관광아카데미, 하이난성 관광문화부, 미디어 및 싼야시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이다. 초청을 받은 전 세계 28개국 여행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500여 명의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하이난 지역의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최근 새로워진 하이난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세계를 연결하는 하나의 섬'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한국 여행 기업 대표로 초청받은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은 축사에서 "하이난성의 잠재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한국 대표로 축사를 전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연중 따뜻한 기후로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하이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중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럭셔리 리조트가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행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하이난은 모두투어의 주요 전략적 목적지라는 것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겸, 뮤지컬배우 '한강'이 지난 22일 '울산단편영화제'에 모습을 나타내 영화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강은 MBN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MBN 뮤직 유투브 전체 컨텐츠 중 조횟수 820만을 넘어 손태진, 전유진을 제치고 조회수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가수 한강은 요즘 “5!-해피맨“ 뮤지컬에 출연하며 트롯가수에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 한강은 앞으로 영화, 드라마 등 연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한강은 지난 서울 대학로 굿시어터에서 2회에 걸쳐 ‘한강의 기적’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선보이기도했다. 지난 2023년 11월, 한강은 데뷔 5년을 맞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이를 기념해 고향인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서울 공연은 대구에 이은 앵콜 공연이자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이기도 해 의미가 각별했으며, 한강은 5~6년 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윤성규로서는 지금의 가수 한강은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제 배우겸 가수 한강으로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려고 한다. 얼굴로 노래하는 가수가 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가치가 인정받는 결과 중심주의사회가 아닌 그 노력과 과정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생태계와 순수한 인간성을 회복하는 담론을 화폭에 담아내는 강해주 개인전 - 토끼풀 군락 전시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5전시실에서 7월 1일까지 일리고 있다. 토끼풀은 약하지만 강한 군락을 지어 생존한다. 토끼풀이 자신의 정체성과 생존을 위해 군락을 이루고 사는 것처럼 사회적 동물로서 나는 사회적 생태계라는 군락에 속하기 위해 끊임없이 나의 정체성 확립을 강요받고 있다. 작가는 각가노트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토끼풀 군락과 인간 사회의 공통점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은유적으로 표현해 봤다. 떼어 내다- 우리는 결과 중심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과정은 부산물 취급을 받을 뿐이다. 생물들이 살아 있을 때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던 것들이 상품화될 때는 부산물 취급을 받는다. 나는 나를 사회화 할 때 나에게서 상품화 할 .수 있는 것만 떼어내어 정체성화 해야만 한다. 그런 이유로 나는 토끼풀 꽃을 탈색된 흰색처럼 표현했고 그 중에서 줄기와 잎은 빼고 토끼풀 꽃만 따로 떼어내어 상품화했다. 떼를 짓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6월 26일(수),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전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차관은 '케이-북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출판, 서점, 독서, 도서관계 등 출판 생태계 전반의 토대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요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30일(일)까지 코엑스 시&디1(C&D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출판사 간 교류 등을 지원해 도서전 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 부스참가사 99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3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27일 오후 7시(뉴욕 현지 시각), ‘뉴욕코리아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1979년에 개원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주뉴욕한국문화원은 그동안 맨해튼 파크애비뉴에 있는 22층 건물 중 6층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 위치인 맨해튼 32번가에 ‘코리아센터’를 건립해 확장‧이전했다. ‘코리아센터’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각 기관 간 협력으로 한국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엘에이(LA)와 상하이, 도쿄, 베이징, 파리에 이어 뉴욕에 6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 7층 규모 건물, 190석 공연장과 전시장, 도서실, 요리강습실 등 갖춘 종합문화예술공간 ‘뉴욕코리아센터’는 연면적 3,383㎡,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 ▴지하에는 공연과 영화 상영을 위한 190석 규모의 공연장, ▴1층에는 미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4 K-뮤지컬국제마켓'이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 및 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 등이 모이는 국내 유일의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으로 올해 링크아트센터 및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최됐다. 2021년 시작된 K-뮤지컬국제마켓은 참가 작품의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 영미권 현지 개발, 일본 공연 판권 계약, 공연 제작 투자 유치 등의 성과 속에 일부 프로그램이 개최 전 예약 마감되는 등 뮤지컬 업계의 이목을 끌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쇼케이스 8개, 작품 피칭 22개를 통한 30개 한국 뮤지컬 작품을 선보였고, 미국, 영국을 비롯한 해외 8개국 총 45인의 해외인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42개 사 285회의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킹, 콘퍼런스, 포럼,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총 2542명이 참여했다. 미국 마이클 카셀 그룹의 에이미 마리 헤이븐 창작개발 매니저는 '이번 마켓 참여를 통해 K-뮤지컬에 재능과 열정, 추진력이 엄청나다고 느꼈다'며 '이곳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25일(현지 시각), 캐나다 문화유산부 파스칼 생 옹쥬(Pascale St.Onge) 장관과 캐나다 국립예술센터(National Arts Centre)에서 상호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22년 9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지정하기로 한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국 간 문화예술, 문화유산, 창조산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는 ‘문화’를 기반으로 국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유대를 강화하여,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국 예술인 협연 공연 ‘이음(Connection)’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 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는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 해’ 개막식과 개막공연 ‘이음(Con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내외 외국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가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들이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왔다. 올해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외국인 학생들이 경남 김해와 함안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6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롯데호텔 월드(서울 송파구)에서 해외 출판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2024년 케이(K)-북 저작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사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상담 지원을 하는 등 사후에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도서 소개자료는 출판수출 영문 플랫폼인 '케이북(K-Book, http://k-book.or.kr)'에 올려 해외 출판사에 제공한다. 올해는 케이-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 증가와 저작권 수출 활기에 부응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권역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특별기획 'H-국악 : 해운(海雲)의 풍류(風流) 국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국악페스티벌 '해운의 풍류'는 6월 25일, 27일 , 29일 3일간 양악과 국악의 조화, 전통국악, 조선팝 무대로 6월의 신명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5일 공연은 얼터너티브 국악그룹 '초아'가 양악과 국악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초아만의 자작곡 '황', '꼭두각시', '판' 등과 대중가요 '낭랑 18세', '광화문연가' 등을 피아노, 대금, 피리, 가야금, 베이스, 타악기(드럼)로 구성해 양악기와 국악기의 조화와 어울림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27일 공연에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오름달'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그룹 오름달은 세상을 비추는 음악으로 국악이 많은 사랑을 받기 희망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파리하계올림픽(이하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6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프랑스 파리 최대 규모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Westfield Forum des Halles)'에서 약 4만 1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관광 로드쇼'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는 문화 강국이자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한국 관광 홍보 행사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고치인 13만 3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19년 기준)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4월 누적)도 지난해보다 33%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프랑스의 뜨거운 한류 열기가 빠르게 방한 수요로 전환되는 추세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외래객 중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독일(65.4%)과 프랑스(65.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럽지역은 떠오르는 방한 신흥시장이다. 세계인의 이목이 몰리는 '파리올림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통일부 문승현 차관은 6월 22일,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오진하 감독이 연출한 연극 '열 번째 봄'을 함께 관람한 후 탈북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정책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열 번째 봄'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함께 제작한 연극으로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오진하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열 번째 봄'에 담았다. 이번 연극은 탈북 예술인 감독이 연출했지만, 출연하는 배우는 비(非)탈북민으로 구성했다. 무대 위에서 작은 통일을 이루고 싶다는 오 감독의 소망을 실현한 것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통일부 문승현 차관은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 제정을 앞두고 탈북 예술인이 연출한 연극을 보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히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자립, 자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포용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문체부와 통일부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디지털북 접근성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달리는 책 놀이터'를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달리는 책 놀이터'란 전자책, 오디오북, AR북, VR 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콘텐츠를 탑재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1인극, 인문학 강연 등 대상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이동형 디지털 도서관이다. 출판진흥원은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관련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고 취약한 도서 및 산간 지역, 서점,도서관 소멸 위험지역을 주 대상으로 방문,운영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달리는 책 놀이터의 방문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해당 지역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디지털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달리는 책 놀이터'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등은 이메일(bookbus_kpipa@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