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심각한 조형의 원리나 작위적인 이념을 강요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보는 이의 마음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주는 “들꽃 화가' 사영희 작가 개인전 “들꽃 스며들다” 전시가 더갤러리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에서 10월 25일(금)부터 11월 17일 (일) 까지 열리고 있다. 사영희 작가가 그린 꽃은 인위적으로 가꿔진 꽃이 아니라는 점에서 순수하다. 비록 작은 들꽃에 불과하지만 하나 하나에 담긴 자연의 속성을 배우며 자연 풍경을 포장하거나 미화하지 않은 순수 형태로 정화 시킨다. 엉경퀴. 산구절초, 쑥부쟁이 등 들꽃이 만발한 들판이나 뒷 동산처럼 언제나 자연의 생명력을 볼 수 있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곳이다. 이처럼 작가는 메마른 도시를 벗어나 들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현실에서 누군가 잃어버린 시간과 추억을 들꽃 풍경을 통해 되돌아 볼수 있도록 이끈다. 작품은 심각한 조형의 원리나 작위적인 이념을 강요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보는 이의 마음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준다. 작가는 들꽃 화가'로 불릴 만큼 들꽃의 소박한 아름다움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림의 소재로 삼아 왔다. 너른 들판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프랑스에서 24년, 파리와 그 근교에서 그린 그림들로 자연속의 생명을 생성하는 에너지를 표현해 내는 재불화가 정대수 개인전 <파리와 근교에서> 전시가 갤러리 클립 (대표 정성갑. 서울 종로구 삼청로 140-1 2층 메타포서울)에서 10월 29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 '파리와 근교에서' 나는 대상의 형태를 그리려고 하지 않고, 어느 특정 공간을 재현하려는 행위속에서 반응할 수 있는 대상을 뭉치고 불려서 다시 분해하는 과정속에서 색점의 덩어리로 만들고 그것을 자연의 핵으로 삼으며, 그 핵은 마치 세포같이 불어나서 형상을 이루고 또 해체되어 다시 본질로 돌아간다며, 그 생명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고 했다.작가의 그림은 거칠고 명백하지 않은 붓질 속에서 흐름을 찾고 질서를 찾고 균형을 찾아내며 또 파괴하는 과정을 거쳐 에너지의 흐름을 극대화 하고 있다. 자연 속의 생명을 생성하는 에너지이며 작가는 에너지의 정원을 소요하는 산책가로, 거칠고 명백하지 않은 붓질 속에서 흐름을 찾고, 또 파괴하는 과정을 거쳐 자연 속의 생명을 생성하는 에너지의 정원을 소요하는 '산책가'임을 보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5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3명 등 총 3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유인촌 장관은 10월 25일(금)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수상자 전시 공간을 ‘모두라운지’에 마련해 공로 및 활동사진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옥관문화훈장 수훈자인 신인숙 이사장이 운영하는 하트-하트재단 소속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스트링 콰르텟’의 공연으로 시상식 막을 올리고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인 박우재 거문고 연주자와 한재민 첼로 연주자가 축하공연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강렬한 이미지와 색채로 작품을 끌고 있으며 작가가 해석한 의미에 따라 내면에 느껴지는 심상과 감성을 화면에 담아내는 하헌길 작가의 Energy of the Cycle 개인전이 아트가가갤러리 (서울 인사동 4길 1)에서 10월 29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자연에서 얻는 소중한 정서들을 기억하며 감각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보이는 것들에 형태 없이 영혼과 마음의 내적 작용에서 발화하여 폭발하는 내면의 힘에 대한 이야기이다. 형태의 모호함과 단색과 유사 색의 편안한 정서의 표현은 색의 중첩과 혼합으로 우연과 필연 속에 생성과 소멸 어둠과 상실을 반복한다. 양가적인 안과밖. 현실과 가상, 존재력이 있으며 무존재인 소멸과 생성을 나타내는데 생성은 창조며 탄생이고. 소멸은 초월이며 또한 부활이라 생각한다. 인간의 욕망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순환과정을 표출하기 위한 에너지를 자연에서 얻었다. 계절이 지나가고 다시 돌아오는 Cycle의 에너지와 인간의 삶과 죽음 없어짐과 있음이 계속 되어지는 순환의 에너지를 나이프로 표현하여 존재의 가치를 계속 탐미한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 모든 것을 끌어안게 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려온 외국인 홍보활동가들과 창작자들이 한국에 모여 큰 잔치를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한국문화 큰잔치(2024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넷과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특히 올해는 일반 관객 참여도 늘려 수상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높인다. 1부 ‘케이 크리에이터즈 어워즈(K-Creators Awards)’에서는 올해 기사와 영상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Korea.net Honorary Reporters)’과 ‘케이 인플루언서(K-influencer)’ 우수 활동자,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4(Talk Talk Korea 2024)’ 분야별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한다. 2부에서는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K-Community Challenge)’의 분야별 우승팀을 시상한다. &nbs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기업종사자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인 '새만금 활기업(活 기업, 활기 UP)축제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새만금 어린이랜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업은 살리고, 활기는 높이고!'를 주제로 펼쳐지며, 윤석열 정부 출범('22.5월) 이후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구 지정 등 호재에 힘입어 10조원이 넘는 새만금 민간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축제기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기업종사자들에게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 행사 첫 날인 10월 24일에는 투자유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보조행사장인 GSCO(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개발사업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투자설명회 간에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과 새만금개발공사의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상세한 소개와 함께 투자의향기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반복되는 붓 터치로 화면 위에 중첩되어 쌓이는 사유의 흔적들이 아름다운 것들을 풍경화로 펼쳐 내보이는 이경아 개인전 “삶의 무늬 – 빛으로 피어나다.” 전시가 갤러리 이즈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 3F)에서 10월 29일 까지 열리고 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벗어난 위치에 있고 싶어 하면서도 끊임없이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것은 아도르노가 말한 것처럼 자연이 인간의 이성으로 규정할 수 없는 불특정한 것으로 존재하면서 끊임없이 우리의 인식적 지평을 넓혀주기 때문이다. 이성의 합리성을 넘어서는 자연은 숭고함으로 다가오고 그런 자연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관점에서 작가의 작업은 출발한다. 매 순간 가장 적절한 것을 찾아내고 목적이 없기에 매 순간 순간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작가는 매 순간 부딪히는 한계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 속에 깃들어 있는 찰나적 사유의 축적으로 승화되어 화면을 안온하게 담아내고 있다. 청아한 숨, 풍요의 순간, 사랑스러운 무늬 나무, 빛의 하모니의 작품 멍제처럼 작품은 수양의 방편이라 할 수 있는데 반복되는 붓 터치로 화면 위에 중첩되어 쌓여가는 사유의 흔적들이 아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제51차 문화예술교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며, 양국 간의 깊은 문화적 유대와 교류를 기념하는 자리이다. 전시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이 공동 주최하며, 다양한 외교관과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시 일정 및 주요 정보 전시 기간: 2024년 10월 30일~11월 5일 시상식: 2024년 11월 1일 오후 3시, 전시장 내 전시장소: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주관 :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외교저널 주최 :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 후원 : UN저널, 시민행정신문, K-컬처, K-민화, 코리아컬처, 담화문화재단,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재)K-문화진흥제단, K-민화연구소, 담화미디어그룹 이번 전시는 약 220평 규모로 확장되었으며, 참가자 수도 대폭 늘어났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1월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14일 개설된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을 통해 행사 참가 신청 등록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밋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행사는 2024 세계바이오서밋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3개의 세션을 통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인력 양성)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어린이의 미디어 이용을 주제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0월 21일 ‘디지털 미디어 시대, 어린이의 미디어 경험 탐색하기’를 주제로 ‘2024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디지털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대중화 환경에서 나고 자란 ‘알파세대’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경험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어린이의 놀이와 학습이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미디어를 접하는 연령이 어려지고, 미디어 이용이 늘어난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보편적인 현상이 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미국·호주·유럽 등에서 어린이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교육, 발달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알파세대의 게임, 놀이, 학습, 소통 등 미디어 이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어린이의 시각이 반영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립·공립·사립 박물관과 미술관뿐 아니라 전시 유관 산업체도 참여하는 국내 최초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준 높은 기획전부터 실감콘텐츠 전시, 교육·체험 행사, 박물관·미술관 기념품 전시·판매 등을 통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널리 알리고 업계 산업 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대표 기획전인 ‘컬렉터의 방’이 열린다. 박물관 발전에 헌신한 수집가들의 안목과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해 그들이 사랑한 유물과 그림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과 같은 수집가들의 소장품을 재구성해 그들의 생전 수집 활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호암미술관, 환기미술관, 간송미술관, 온양민속박물관, 호림박물관, 에밀레박물관 등 국내 유수의 박물관·미술관 6곳이 참여한 가운데 훈민정음해례본, 항아리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는 전시 기획에 앞서 한국리서치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미술관 연상 항목 중 ‘가장 기억나고 관심 있는 컬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16일 뉴욕에서 열린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디션에 4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제작자 박해미(블루블라인드 대표)는 한국에서 인정받은 배우로,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뮤지컬은 소담 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이끌고 있으며,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동양과 서양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친다. ‘블루블라인드’의 유니크한 협업은 전 세계적인 관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초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한 달간 특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박해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험과 통찰을 통해 뮤지컬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다는 목표다. 블루블라인드 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계명대학교 최경주 교수의 기고문" 메타버스는 5G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3차원의 디지털 가상세계가 구축되고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통해 이용자의 실시간 몰입형 체험과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공간을 결합하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실현된다. 그 유형을 간단히 분류하자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라이프 로깅(Life logging), 거울 세계(Mirror Worlds), 가상세계 등이다. 특히 가상세계는 현실 세계를 반영해 만들어졌지만, 현실과 다른 시·공간 속에서 아바타가 대신 활동한다. 메타버스가 발달할수록,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다. 미술관(박물관)이 메타버스를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동시대 미술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현대미술관과 달리 박물관(그리고 근대미술관)의 자료 보존, 연구물에 기반한 콘텐츠 활용이 현실적으로 가상 공간에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타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긍정적 관심은 시장 가치에 있다. 마켓 메이커들은 메타버스가 예술,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및 암호 통화의 시점에서 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문화 예술의 도시 안산에서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제6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안산예술의 전당 화랑전시관 전관에서 10월 2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제6회 안산국제아트쇼는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 (지부장 김영구)가 주최.주관하는 안산대표 미술 축제로 올 해에는 안산지역 작가를 중심으로 하여 서울, 경기도의 안양, 의왕, 화성, 군포, 구리, 하남, 김포, 수원, 광주, 오산지역이 참여하고 목포, 여수, 보령, 진주, 제주 등 역량 있는 작가 160여 명과 1,6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적 가치와 작가정신을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관람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산국제아트쇼는 회를 거듭할 때마다, 안산의 지리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김홍도라는 문화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작가들의 창작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시와 함께 작품 판매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연계 행사로 자체 경매를 운영하며 창작지원을 위한 작품 판로를 확장하였고,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아트체험프로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는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회화로,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예술 작품이다. 이 그림은 궁궐에서 왕좌 뒤에 배치된 병풍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와 달, 다섯 개의 산봉우리, 그리고 그 아래의 격렬한 파도를 그린 장면이 특징적입니다. 왕과 왕비의 무병장수와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자연 요소와 상징 일월오봉도에서 해와 달은 왕과 왕비를 상징하며, 서로 대칭을 이루어 음양의 조화를 나타낸다. 다섯 개의 봉우리는 조선의 지리적 정체성을 반영한 것으로, 중앙의 삼각산, 동쪽의 금강산, 서쪽의 묘향산, 남쪽의 지리산, 북쪽의 백두산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림의 전면에 자리 잡은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하며 십장생의 일원으로써 조선의 이상적인 자연관을 표현하고 있다. 대칭성과 비현실적 구성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이 동시에 떠 있는 비현실적인 장면을 그려내어 자연의 조화로움을 상징한다. 좌우 대칭적인 형식은 그림의 장엄함을 더욱 강조하고, 이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주고있다. 비현실적인 시간 배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성은 조선의 자연과 예술의 경외심을 심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