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을 탐貪 하다.

  • 등록 2022.10.17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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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건설된 자유의 다리(경기기념물 162)길이83m, 너비4.5∼7m, 높이8m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큰스님의 통일염원을 담은 남북평화통일기원시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임진각과 북한기념관, 각종 기념비 및 통일공원 등으로 이루어진 통일 안보관광지이다. 1972년 임진각이 세워진 후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5년까지 개발되었다.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에 있는 임진각에는 경기평화센터 약 3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 있다. 지하 1층에는 세계 희귀 패류, 1층에는 북한의 생활필수품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서는 북한의 실상을 담은 비디오를 상영하며, 3층은 전망대이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5시)까지이고 연중무휴로 운영이 되고 있다.

 

 

  임진각 본관 건너편에는 1986년 9월 26일 조성된 망배단望拜壇이 있고, 매년 명절 때면 실향민들이 이곳에 와서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곳으로 향로와 망배탑이 있다. 망배단 뒤쪽에는 1953년 건설된 자유의 다리(경기기념물 162)가 놓여 있는데 다리의 길이는 83m, 너비 4.5∼7m, 높이 8m로 목조와 철조를 혼합하여 만들어졌다. 1953년 휴전협정 이후에 한국군 포로 1만 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한 다리라고 해서 ‘자유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통일로와 자유로를 통하면 서울에서 교통도 편리해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곳에는 망향의 동산 이외에도 6.25전쟁의 아픔을 볼 수 있는 처참하게 망가진 기차 외에도 통일을 염원하는 리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특히 남북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세워진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큰스님의 통일염원을 담은 남북평화통일 일붕기원비가 세워 임진각 건물 뒤편에 세워져있다. 
 


 

  1996년 6월 25일 778개의 남북평화통일시비는 큰스님께서 열반하시는 그 날 임진각 망향의 동산 건너 편 비무장지대인 통일촌마을에 778개를 건립을 하시고 열반에 드셨다. 

 

 

  이로서 법왕청 총본산 동탄 법왕사에 건립된 통일시비를 모두 합쳐 788개가 되었다. 이는 통일촌마을에 건립된 통일시비를 담화 이사장이 좀 더 크게 만들어 다시 세우고 당시에 건립된 통일시비를 동탄 법왕사에 이전하여 일붕 큰스님의 흉상과 함께 세우게 된 것이다.  

 

이존영 기자 d8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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