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설·강풍 특보 대비 비상 2단계 상향 가동

  • 등록 2022.12.22 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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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 24시간 비상근무 실시
출퇴근길 교통 혼잡 예상, 승용차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24일 대설·강풍에 대응하기 위해 22일 오후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상향 가동한다.

 

 

제주도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현재 제주도산지와 북부중산간·남부중산간·북부·동부·추자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대상 지역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강풍특보는 도 전역에 발효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비상 2단계 근무를 통해 대설·강풍에 따른 선제적 대비 태세에 돌입해 ▲13개 협업부서와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통한 신속한 상황 공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실시간 기상상황 및 도로통제상황 홍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재해취약계층 지속 점검 등 재난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많은 눈으로 인해 22일과 23일 출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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