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근수 북구 부구청장과 LM코리아 권혁만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LM코리아는 북구 노원동에 소재한 특수 자수 퀼팅 전문기업이며 지난해부터 총 6,000만원 상당의 방한복과 이불 후원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방한복은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과 여관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권혁만 대표는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수 북구 부구청장은 “추운 겨울 가장 필요한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이 들어온 것 같다.”며, “기부물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여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한 온정으로 보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