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올해 용호별빛공원 활성화 사업을 준공하고 27일 구청장, 시,구의원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으며, 테이프커팅,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용호별빛공원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이 찾고, 다시 오고 싶은 특색있는 주민친화형 공원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16억원이 투입됐다. 공원 내 방치되어 있던 관리동을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무상사용 승낙받아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상설전시실, 미디어 아트존을, 2층은 전망이 있는 독서ㆍ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공원 내 레이저 및 볼 조명과 난간 라인바 등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호별빛공원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계절별 다양한 축제와 공연을 개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용호별빛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