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거창군은 28일 거창스포츠파크 볼링동호회 비보호좌회전(회장 백종현)에서 89만2500원 상당의 연탄 1050장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비보호좌회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탁했으며, 군은 읍·면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4가구를 선정하고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종현 회장은 “홀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올해는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문형보 팀장이 20만원을 보태 작년보다 더 풍성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말에 이어지는 군민들의 이웃사랑 덕분에 마음이 한결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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