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부행렬 ‘훈훈’

  • 등록 2022.12.29 09: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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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 기남이엔씨, 양산토목설계협회 성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말을 맞아 양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려는 발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지난 27일 물금읍에 소재한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는 500만원, 북부동 소재 ㈜기남이엔씨는 200만원, 그리고 각 대표가 속한 양산토목설계협회에서도 300만원을 기부했다.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 김성률 대표는 “회사가 양산에서 20년 가까이 성장해왔는데 기업의 이익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좋은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남이엔씨 김준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업체로서 좋은 일에 많이 동참하겠다”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기업의 이익을 지역으로 돌려주는 기업 덕분에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양산시는 조금 더 따뜻해지고 있다고 믿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규호 기자 koecc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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