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2023년 중점사업 성공위해 총력 기울여야

  • 등록 2023.01.03 13:56:36
크게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도시철도 2호선, 유성복합터미널, 내년 국비사업 발굴 등 올해 역점사업 강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내년 국비 조기확보 등 2023년 중점 추진할 사업을 점검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올해 가장 어려운 사업 중 하나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조정 문제일 것”이라며 “제가 지난번 대통령께 도움을 요청했고, 실무차원에서도 기재부와 계속 상의하며 최적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우리시와 비슷한 여건에서 2호선을 건설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의 형평성과 균형발전 문제를 적극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에 대해 이 시장은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미분양도 속출하는 상황에서 주상복합이 포함된 유성복합터미널은 적절치 않다”며 “유성구민, 서구민의 이용 편의와 대덕특구 교통권 확보를 위해서라도 순수 터미널 기능으로 신속하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새해에는 보다 더 공직자가 맘 놓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열심히 일한 공직자가 좋은 평가와 대우를 받는 분위기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거둔 성과에 이어 올해도 더 열심히 해서 시민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자”고 독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연초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2024년도 국비 확보”라며 “실국장은 지역발전에 힘이 될 굵직한 계획과 이에 대한 전략과제를 마련하고, 사업을 발굴한 직원에 대해 합당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밖에 이날 이 시장은 각종 단체 지원예산 낭비사례 점검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존영 기자 d8080@naver.com
Copyright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1996년 UN News로 창간 2009년 외교저널로 제호 변경 종로 라00125 | 등록일 : 2009-04-14 | 등록번호: 서울. 아54606 | 등록일 2022-12-13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총괄기획실장 김동현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종교부장 장규호 |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E-Mail: djournal3417@gmail.com Copyright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