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창립 4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본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는 회원을 위한 비전과 향후 계획이 공개됐다.
또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이사장 모범직원상 수상, 장기근속에 대한 상장 수여와 함께 윤리경영 선포식 등을 진행했다.
창립기념사에서 김장회 이사장은 “1975년 2월 1일, 8만명의 회원과 12억원의 자산으로 시작한 행정공제회가 2022년말 현재 33만명의 회원과 21조원 규모의 글로벌 100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며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회원사업본부를 신설하여 회원 중심의 경영 인프라를 강화했고, 해외 유수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도적인 자산운용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차세대 시스템과 조직·인력 확충을 통해 혁신적인 경영 인프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용수 행정공제회 예결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33만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 대표로서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22년 행정공제회 경영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아 전 세계적인 인플레인션과 각국의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저희 행정공제회는 6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최근 2년 연속 5000억원을 상회하는 경영실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에도 대내외 여건, 경제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지만, 공제회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산적한 현안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회원에게 감동을 주는 공제서비스 제공,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기조 유지, 효율적 경영시스템 확충을 통한 혁신적인 경영인프라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