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외교부 2차관, 「2025 KOREAZ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참석

  • 등록 2025.12.24 02: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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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문화 결합한 콘텐츠로 디지털 공공외교 새 지평
- 19개국 청년 참여… KOREAZ, 글로벌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성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12월 23일 외교부 서희홀에서 열린 「2025 KOREAZ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청년 서포터즈 해단식」에 참석해, 올해 처음 개최된 KOREAZ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디지털 공공외교 현장에서 활약해 온 청년 서포터즈들을 격려했다.

 

“청년의 창의성, 한국 디지털 공공외교의 지평 넓혀”

이번 행사에는 총 19개국에서 약 40명의 국내외 청년이 참석했으며, 이 중 공모전 수상자 10명과 KOREAZ 청년 서포터즈 3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KOREAZ는 외교부가 운영하는 공공외교 영문 SNS 채널로, ‘한국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Korea A to Z)’이라는 의미를 담아 한국의 외교정책, 지식, 문화 콘텐츠를 해외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 120번인 ‘국제사회 공헌과 참여로 G7+ 외교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민과 청년이 직접 공공외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디지털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KOREAZ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나이지리아 출신의 테르소 가브리엘 우케(Tersoo Gabriel Uke)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대한민국과 러시아, 우수상은 태국·쿠바·대한민국, 특별상은 중국 참가자가 각각 수상했다.

 

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수상작들은 AI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창의적인 콘텐츠로, 디지털 공공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외교부가 2025년 추진한 「Vibe with us디지털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한국 문화와 자국 문화에서 받은 위로나 응원의 경험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주제로 처음 외교부장관상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김 차관은 2025년 KOREAZ 청년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한국 디지털 외교의 외연을 크게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KOREAZ 채널이 올해 들어 구독자 수 135만 명(2025년 12월 23일 기준)을 돌파한 성과에 대해 “국내외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차관은 “외교부는 앞으로도 전 세계 대중과 보다 열린 방식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수상자와 서포터즈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청년 참여형 디지털 공공외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KOREAZ 채널을 통해 K-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주요 외교·정책 메시지가 세계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길주 기자 aroma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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