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가 ‘성공하고 싶은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출간했다.
대한민국에서 한 명의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여성들의 삶은 힘겹기만 하다. 늘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여성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결국 한쪽에만 열정을 쏟다 보면 다른 한쪽이 소홀해져 늘 아쉬움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에 관해 딱히 마땅한 할 해결책은 없다. 고심을 거듭한 후 최대한 후회를 남기지 않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
현재 조직성장, 인재양성, 라이프 컨설팅 전문가이자 스토리텔링 작가로 활동 중인 김나위 저자의 책 ‘성공하고 싶은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여성들의 그러한 고민에 큰 도움이 될 만한 참된 조언과 격려를 담고 있다. 큰나무서비스아카데미 대표이사와 김나위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저자는 현재까지 3,000여 개의 기업과 기관에 출강을 해오며 수강 인원만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미 여러 권의 교양서적을 출간하여 작가로도 인정받았으며, 이번 책에서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여 내용의 충실성은 물론 재미까지 한꺼번에 잡고 있다.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를 기반으로, 자기계발적인 요소를 함께 내포하여 독특한 재미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책은 사회에서 잘나가는 골드미스로 대접을 받는 미화와 전형적인 전업주부인 명애의 만남에서부터 시작된다. 대학 시절 진한 우정을 나누던 두 친구의 20년 만의 재회는 끊임없이 이야깃거리를 쏟아낸다. 이미 당시부터 각자 결혼과 일에 대한 목표가 명확했던 두 사람은 그 길을 따라 지금껏 살아왔다. 과연 현재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풋풋한 두 대학생이 마흔이 넘도록 걸어온 길은 확연히 달랐지만 늘 반대편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왔다는 것은 다르지 않았다.
그렇게 사회적 성공과 안정적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앞에서 늘 갈팡질팡 고민하는 우리 시대 여성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해 내고 있다. 딱딱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대화 형식의 에세이는 읽는 내내 독자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은 물론 적지 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2, 30대 여성은 물론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를 찾고 있는 4, 50대 여성들까지 누구나 꼭 한 번은 유심히 읽어봐야 할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다.
사람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 여성에게 있어 직장과 가정은 도저히 회피할 수 없는 딜레마와도 같다. 그녀들에게는 어느 한쪽에 안주하고 있으면서 다른 한쪽을 동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행복은 결국,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이 만들어나간다.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행복은 얼마든지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책 ‘성공하고 싶은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대한민국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중한 이정표가 되어 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