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기자 | 9월, 대한민국 전역이 시각예술 무대로 변모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9월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부산·제주·경기도자 등 4개 주요 비엔날레와 ‘키아프 서울(Kiaf SEOUL)’,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등 국제 아트페어를 중심으로 한국 미술의 독창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국가 대표 시각예술 행사다.
전국 96개 미술관 동참과 폭넓은 관람 혜택
전국 96개 국공립 및 사립 미술관이 특별 기획전으로 동참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전관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 무료 관람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전 특별 할인 입장권을 통해 이미 1만 3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철도공사와 연계한 KTX 할인 복합 상품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대폭 높였다.
공항 특별전 및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로 글로벌 가교 구축
문화 외교와 해외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에서는 한국 신진·중견 작가 16인의 미디어 및 설치 작품 29점을 선보이는 공항 특별전이 열려 방한객을 맞이한다. 또한 해외 유수 미술관 큐레이터 등 전문가 15인을 초청하는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를 통해 국내 작가 작업실과 비엔날레 현장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진다.
권역별 ‘미술여행’과 K-컬처의 도약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는 비엔날레와 지역 작가 공간을 연계한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세계가 한국 미술을 찾는 문화적 관문”이라며 “미술이 K-컬처의 차세대 주역으로 도약하도록 창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