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모 작가 개인전 「화양연화花樣年華」,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화폭에 담다."

- 남해 모네갤러리에서 만나는 찬란한 생명의 축제
- 강렬한 색채와 두터운 마티에르로 피워낸 ‘인생의 절정’
- 꽃으로 노래하는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용모 작가가 경남 남해군 모네갤러리에서 개인전 「화양연화花樣年華」를 개최하며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작가의 대표 연작인 「화양연화」를 중심으로 생명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용모 작가의 작품은 혼합재료를 활용한 풍부한 질감과 강렬한 색채가 돋보인다. 화면 가득 피어난 푸른 꽃들은 왕성한 생명력과 희망의 에너지를 상징하며, 마치 자연이 펼치는 축제의 한 장면처럼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짙고 선명한 청색 꽃송이와 황금빛 배경의 극적인 색채 대비는 작품 전체에 강한 리듬감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꽃을 떠받치는 녹색 줄기들은 반복적인 색점과 선으로 표현되어 자연의 성장과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붉은 화병 또한 다채로운 점묘 기법으로 장식돼 화면에 따뜻한 온기와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

 

김용모 작가는 이번 연작에서 꽃을 단순한 정물의 소재가 아닌 삶의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을 상징하는 존재로 재해석했다. 작품 속 꽃들은 인간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희망, 사랑, 행복, 그리고 감사의 순간들을 의미하며, 관람객들에게 긍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는 혼합재료 특유의 두터운 마티에르를 통해 평면 회화의 한계를 넘어선 입체적 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 내면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화면을 가득 채운 꽃들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개인전은 김용모 작가가 오랜 화업을 통해 구축해 온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 속 화려한 색채와 풍성한 생명력은 현대인들에게 잊고 지냈던 삶의 기쁨과 희망을 일깨워주며,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한편 김용모 작가는 뉴욕대학교(NYU)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개인전 17회, 국내외 단체전 800여 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K-컬처 대상」, 2023년 대한민국 나눔대상 대상, 2022년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예술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인사동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미술 발전과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모 작가의 「화양연화」는 꽃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되새기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