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베트남 후에 중앙직할시 대표단과 만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쩐 흐우 투이 장 부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후에 대표단 9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후에 대표단은 민선9기 출범 이후 남양주시를 찾은 첫 해외 교류도시 방문단이다. 양측은 시청 목민방에서 차담회를 열고 향후 교류 방향을 논의하며, 공무원 중심의 교류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문화예술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민간 협력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는 데 공감했다. 후에 대표단은 최현덕 남양주시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연꽃 꽃다발을 선물했다. 남양주시는 후에의 중앙직할시 승격을 축하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매화병제도’를 재현한 나전칠기 쟁반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문화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남양주시 문화관광 교류단 15명이 서울 ‘한국의 집’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후에 문화·관광·미식·전통공예 로드쇼’에 참가했다. 관내 여행사와 나전칠기 공예인, 전통음식 업체 등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한·베트남 비즈니스 매칭(B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은 16일 포항을 공식 방문한 던 엘리자베스 베넷(Dawn Elizabeth Bennet) 주한 뉴질랜드대사와 면담을 갖고 국제교류 확대와 미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포항시 우호교류도시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와의 교육·문화·관광·청소년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첨단 제조업과 청정에너지·수소, 저탄소 기술,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던 베넷 대사는 한국전쟁 참전으로 이어진 한국과 뉴질랜드의 오랜 우호 관계와 최근 APEC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포항시와 뉴질랜드의 교류는 2008년 뉴질랜드 노스쇼어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노스쇼어시가 오클랜드시로 통합되면서 2012년 오클랜드시와 새로운 교류의향서를 체결했으며, 학교 간 교류와 민간 교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오클랜드시가 오랜 신뢰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월 15일, 서울에서 압둘라 빈 아메르 알스와하(Abdullah bin Amer Al-Swaha)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AI 및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사우디가 국가 성장 전략인 ‘비전 2030’을 통해 AI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적극 모색하는 가운데, 한국의 우수한 AI·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인공지능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정책적 투자와 지원을 집중한다는 비전을 상호 공유했다. 배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국가 메가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한편,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등 AI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 사우디 측에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AI 개발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사우디의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휴메인(HUMAIN)과 한국 기업 간 논의 중인 한국형 풀스택 AI 모델 협력을 포함하여,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 클라우드·A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우주항공청은 7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이탐 알오할리(Haitham AlOhali)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우주기술위원회 위원장(사우디 우주청 이사회 위원)과 만나 한-사우디 우주협력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양국 간 우주 분야의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우주 경제 시대를 함께 열어갈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파트너십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우주항공청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우디 대학생 대상 우주 교육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미래 우주 세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자 우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오태석 청장은 사우디가 '비전 2030'을 기조로 가속화하고 있는 우주 신산업 투자 모멘텀에 주목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우주 기업들이 사우디의 우주 경제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연계를 제안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사우디와의 우주 협력을 다각화하여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며, “정부 간 채널을 발판 삼아 국내 우주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중동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바스티유 데이(7월 14일). 세계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행진하는 우크라이나 장병들의 모습을 바라봤다. 프랑스 시민들은 기립박수로 이들을 맞이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굳게 포옹하며 유럽의 연대를 과시했다. 중동에서 고조되는 긴장,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국 방산 공급망의 부담, 그리고 유럽 방위산업의 독자 노선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면서 세계 안보 질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이 더욱 주목받았다. 과거에는 지역 분쟁이 해당 지역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오늘날에는 중동에서 발생한 위기가 동유럽 전장의 방공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그 여파가 다시 유럽의 방위산업 전략과 동맹 구조를 변화시키는 시대가 됐다. 국제 안보 전문가들은 이를 '글로벌 안보 공급망 시대(Global Security Supply Chain)'라고 부른다.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방공망 유지최근 러시아는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장거리 드론을 결합한 대규모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채종환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부여 본교와 K-Heritage국제센터, 서울·부여·전주 일대 주요 문화유산 현장에서 외국인 교환학생 대상 국가유산 융합 교육 프로그램 「K-헤리티지 필드 스터디(K-Heritage Field Study)」를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K-Heritage국제센터가 주관하는 연례 하계 교육과정으로, 한국 전통 공예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장인정신’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해외 학생들에게 한국 국가유산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인 학생 4명과 외국인 학생 8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학습형 과정으로 운영돼 상호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2주간 ‘재료(Material)–기법(Technique)–현장(Fieldwork)–성찰(Reflection)’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학습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도자, 복식, 음식,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들은 뒤 전통매듭 만들기를 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몽국제교류협회(KMIEA, 이사장 이연상)와 (사)충남국제교류협회(협회장 최태연)가 청소년 문화교류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몽 민간외교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를 비롯해 충남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몽 경제교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문화 분야의 교류를 넘어 지역경제와 국제 비즈니스를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한몽국제교류협회가 몽골 정부와 대학, 기업 등과 오랜 기간 구축해 온 국제 네트워크와 첨단기술 교류 경험, 그리고 충남국제교류협회의 지역사회 기반 문화·예술 및 국제교류 역량을 결합해 보다 폭넓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정례화하는 한편, 충남 지역의 우수 기업들이 몽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제협력 사업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기술교류와 무역협력,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국제법·인권 전문기관 Global Rights Compliance(GRC)가 러시아 건설 현장 등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노동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시스템이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시한 강제노동(Forced Labour) 지표를 모두 충족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보고서 'A Day in the Life of a DPRK State-Imposed Labourer in St. Petersburg, Russia'는 러시아에서 근무했던 북한 노동자 21명의 증언을 토대로 해외 파견 노동자의 일상을 재구성했다. GRC는 이를 북한이 국가 차원에서 주도하는 조직적 노동 통제 체계로 규정하며 국제사회와 기업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364일 일하고 월급은 10달러"… 국가가 가져가는 노동의 대가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도 해외 노동자 파견을 통해 외화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GRC는 이러한 해외 노동자 운용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제2375호와 제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접견하고 산업·투자, 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남과 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경제·문화·인적교류 측면에서도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경남도는 중국과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중 협력 관계가 우호적으로 진전되어 중국 관광객이 경남을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경제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영사관에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항저우-김해 직항노선 개통을 계기로 관광과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총영사관이 경남과 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접견은 천르뱌오 총영사가 박완수 도지사의 연임을 축하하기 위해 경남도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천 총영사는 2022년 10월 주부산중국총영사로 부임했으며, 2023년 2월 부임 인사차 경남도를 찾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폴란드 등 개별 국가로의 수출을 넘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진의 두터운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물기 위한 대대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조달기본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하며 연간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방산 빅리그 진입을 가속화하자, 해외 주요 외신들과 국방 전문 매체들이 이를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외신들은 한국 방산의 압도적인 생산 능력이 유럽 재무장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지정학적 파장과 제도적 과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외신이 주목한 한국의 강점: ‘속도(Speed)’와 ‘규모(Scale)’유럽 국방 전문 매체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극심한 원자재 적체와 납기 지연에 허덕이는 유럽 방산의 현주소를 꼬집으며 한국을 대안으로 지목했다. 유럽의 국방 매체인 디펜스 매터스(Defense Matters)는 "서유럽 주요 방산 기업들이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 생산 병목 현상을 겪는 사이, 한국은 뛰어난 제조 속도와 탄탄한 대량 생산 인프라를 무기로 유럽 안보의 공백을 메울 가장 매력적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금번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9일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디지털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성과를 창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생명공학, 핵심광물 및 희토류 원소를 포함한 광물자원, 기후변화 및 환경, 에너지, 정보기술(IT) 및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대해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이하 ‘과학기술 MOU’)”를 몽골 경제개발부와 체결했다. 과학기술 MOU는 해당 분야에서 정책 공유, 공동연구, 국제포럼 협력 강화, 인력교류, 기관 간 협력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과학기술 MOU와, 지난 8일 14년 만에 재개한 제3차 한-몽골 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과학기술에 있어 양국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디지털 전환, 대출력 라디오 방송 현대화 분야 등에 대해 “디지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몽골 하르허롬시청과 행정수도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7월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한몽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으며,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교환됐다. 몽골 정부는 신행정수도인 하르허롬 개발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아 협력을 요청했으며, 행복청은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도시건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그동안 행복청은 몽골의 도시계획 수립 자문, 공무원 초청연수, 주요 인사의 행복도시 시찰 지원 등을 통해 한국형 신도시 모델의 우수성을 알려온 바 있다. 이번 MOU는 지난 2023년 양해각서를 넘어, 몽골의 행정수도 개발을 직접 수행하는 하르허롬시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행정제도, 도시계획,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정보와 경험·지식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이 몽골 행정수도 개발에 본격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7월 9일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 계기에 자담바 엥흐바야르(Jadamba Enkhbayar) 몽골 수석부총리 겸 경제개발부장관 및 작그드자브 멘드새항(Zagdjav Mendsaikhan) 재무부 장관과 각각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15년만의 국빈 방몽 계기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위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및 데이터센터 구축,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건·의료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향후 가시적 성과 확대를 위해 양국 부총리 간 핫라인을 통해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구 부총리는 “몽골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기후자원을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한다면 한-몽 경제협력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AI 협력 등 상호 호혜적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하여 엥흐바야르 바트쇼가르 몽골 보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보건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 또한 한-몽 국가암관리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7월 10일에는 몽골에 진출한 우리 의료기관 및 제약바이오기업 등 현장 의료인들을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먼저, 정은경 장관은 7월 9일 오후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과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개정된 한국-몽골 간 보건 협력 양해각서 교환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식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실시됐으며, 2011년 양해각서가 체결된 이후 변화된 보건환경과 양국의 정책현안을 반영하여 협력 범위를 의료인력 양성, 암․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등 핵심 분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1차의료 등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포함한 보건의료체계 및 보건의료 인력 양성, ▲암·심뇌혈관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 관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몽골 정상외교를 계기로 7월 8일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하여 이데르바트 차강후(Iderbat Tsagaankhuu)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 몽골은 ’90년 수교 이래 교역 규모가 확대되어왔으며, ’21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교역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농업 분야는 ’04년부터 7차례 농업공동위원회를 통해 농업‧농촌 정책을 공유하며 축산물 가공, 수의 진료, 채소 생산 등의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국 장관은 면담을 통해 그간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7월 9일에는 양국 정상 임석 하 양해각서(MOU) 교환식에 참석했다. 양국 장관은 최근 농업 여건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식량안보, 스마트농업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식품 및 농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개정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송 장관은 “몽골은 최근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