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7월 22일~23일)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장관은 태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세안 6개국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과 더불어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7월 22일 오전 '시하삭 푸앙껫깨우(Sihasak Phuangketkeow)'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이자 한-메콩 공동의장국인 태국의 역할을 평가하고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심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올해 한-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 초국가 범죄 대응 공조 등 안보 협력과 같은 실질 협력을 추동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조 장관은 '압둘 마틴(‘Abdul Mateen)'브루나이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산유국인 브루나이는 에너지ㆍ인프라 분야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온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최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 23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주요 지역・국제정세를 포함한 현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올해 EAS 의장국인 필리핀이 정상 주도 전략 포럼으로서 EAS를 적실성과 대응력 있는 협의체로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평가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하는 전환점에 서 있는 EAS가 아세안 인도․태평양 관점(AOIP) 이행 지원 등 구체적인 성과 달성에 있어 한국의 지속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반도 정세 관련,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실현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EAS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국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지속에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했다. 미얀마 관련, 조 장관은 아세안 5개 합의사항(5PC)에 기초한 미얀마 상황 진전을 위한 아세안의 역할을 지지하면서, 우리 정부는 인도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23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7차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3 외교장관들과 함께 아세안+3 차원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및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아세안+3가 아시아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역내 위기에 대응하여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APTERR)’ 등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온 점을 평가하고,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망 교란이 역내 식량·에너지안보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만큼, 아세안+3 차원의 공동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식량안보와 관련하여,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현재까지 약 4만 톤의 쌀을 기여한 APTERR 최대 기여국임을 설명하고, 미얀마 지진과 라오스 홍수·산사태 피해 지원 등 APTERR의 성과를 확인했다. 아울러, 비료 부족 등 복합적인 식량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 협력 확대를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에너지안보와 관련하여, 조 장관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실질협력 구체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3일 '2026 인천 국제기구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에 소재한 15개 국제기구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인천시와 국제기구 간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 국제기구 대표자 회의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국제기구와 지방정부가 함께 글로벌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제기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재난,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시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유엔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에 대해 소개하고, 국제기구와의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며 인천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참석한 국제기구 대표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기후변화 대응, 재난관리, 보건, 식량, 교육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채종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7차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맞서 역내 식량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그동안 아세안+3가 아시아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굵직한 역내 위기를 극복하며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및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APTERR)'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최근 호르무즈 해협 위기 등으로 역내 식량·에너지 안보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난 만큼, 기존 협의체를 바탕으로 아세안+3 차원의 공조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식량 안보 분야에서 한국의 선도적인 역할도 부각되었다. 조 장관은 한국이 현재까지 약 4만 톤의 쌀을 약정·비축한 APTERR의 최대 기여국임을 설명하며, 미얀마 지진과 라오스 홍수 등 재난 상황에서 이뤄진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나아가 비료 부족 등을 동반한 복합적인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폭을 넓히는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에너지 안보 위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장관은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과 국방·방산, 에너지·핵심광물, 인공지능(AI) 등 전략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진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최근 G7 정상회의와 NATO 정상회의 등 계기에 양국 정상이 긴밀히 소통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확대·심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최근 다수의 한국 방산기업들이 NATO 회원국들의 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양 장관은 기존의 외교·안보 협의체를 기반으로 한-캐간 국방·방산 협력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캐나다산 원유·LNG 등 에너지 수입 확대 및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경제안보 강화에 중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AI 연구개발과 혁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새로 부임한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고, 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공식 외교 절차다. 이번 행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청와대에서 열린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페데리코 게레로 아벤다뇨 주한엘살바도르 대사, 요바니 벨라스케스 킨테로 주한콜롬비아 대사, 까이마니 오라분 주한라오스 대사, 아세트 이센알리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노엘 엠마누엘 카간다 주한탄자니아 대사, 아잠 알-아스포르 주한쿠웨이트 대사, 노라 라디 다두트 주한나이지리아 대사,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지 아제베두 피멘테우 주한브라질 대사 등 8명이다. 이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의 부임을 환영하면서 각국과 대한민국의 관계가 정치·경제·문화·외교 등 다방면에서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우호 관계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한대사들의 역할이 중요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월 2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9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한-아세안 실질협력 강화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올해부터 본격 이행에 들어간 ‘한-아세안 CSP 비전’이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와 긴밀히 연계되어 아세안 공동체 실현을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조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급속한 기술 전환 등 변화하는 역내 환경 속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CSP 비전의 이행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C(조력자), S(도약대), P(파트너) 비전을 중심으로 CSP 비전의 구체 이행 계획을 설명하고, 아세안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C 비전’을 통해서는 한국이 아세안 국민들에게 ‘고향 너머의 고향(Home Beyond Home)’이 될 수 있도록 인적 교류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 협력을 확대하며, ‘S 비전’을 통해서는 한-아세안 FTA 개선, AI, 디지털 경제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현 장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 및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7월 22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지역·글로벌 정세 △경제안보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지난 7월 7일 NATO 정상회의 계기 올해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 이후 약 2주만에 이번 회의가 개최된 것은 3국이 한미일 협력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하고, 특히 역내 주요국들이 모이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이번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한미일 협력 강화 의지에 대한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 깊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과 모테기 대신도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2주만에 개최된 점을 환영하면서, 한미일 3국 간 협력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3국 장관들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는 가운데 견고한 대북 억제 태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3국 장관들은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22일 재외동포청에서 펠릭스 요나단 글랭크(Felix Jonathan Glenk) 신임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장을 만나 한국과 독일 간 재외동포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글랭크 소장은 한스자이델재단은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협력하여 전 세계 독일계 동포들의 모국과의 연계 유지 및 거주국과 독일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재외동포청과도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랭크 소장은 양국 재외동포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재외동포청의 참여와 협력을 제안했다. 김 청장은 “이주민 간 연대와 협력을 위해 한국과 독일 양국 간 ‘재외동포’를 매개로 한 새로운 협력 기반이 구축되고, 교류·협력 관계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장관은 7월 20일 서울에서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Georgios Gerapetritis) 그리스 외교장관과 한-그리스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게라페트리티스 장관의 첫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그간 양국이 특히 조선·해운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지속해왔음을 평가한 후, 앞으로 여타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게라페트리티스 장관은 우수한 조선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과 방산 및 무인·친환경 선박 등 해양혁신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한국과 그리스가 민주주의 및 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임을 강조하며, 해양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양국이 국제법 및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양 장관은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으며, 중동, 우크라이나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양측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베트남 후에 중앙직할시 대표단과 만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쩐 흐우 투이 장 부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후에 대표단 9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후에 대표단은 민선9기 출범 이후 남양주시를 찾은 첫 해외 교류도시 방문단이다. 양측은 시청 목민방에서 차담회를 열고 향후 교류 방향을 논의하며, 공무원 중심의 교류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문화예술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민간 협력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는 데 공감했다. 후에 대표단은 최현덕 남양주시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연꽃 꽃다발을 선물했다. 남양주시는 후에의 중앙직할시 승격을 축하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매화병제도’를 재현한 나전칠기 쟁반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문화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남양주시 문화관광 교류단 15명이 서울 ‘한국의 집’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후에 문화·관광·미식·전통공예 로드쇼’에 참가했다. 관내 여행사와 나전칠기 공예인, 전통음식 업체 등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한·베트남 비즈니스 매칭(B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은 16일 포항을 공식 방문한 던 엘리자베스 베넷(Dawn Elizabeth Bennet) 주한 뉴질랜드대사와 면담을 갖고 국제교류 확대와 미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포항시 우호교류도시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와의 교육·문화·관광·청소년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첨단 제조업과 청정에너지·수소, 저탄소 기술,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던 베넷 대사는 한국전쟁 참전으로 이어진 한국과 뉴질랜드의 오랜 우호 관계와 최근 APEC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포항시와 뉴질랜드의 교류는 2008년 뉴질랜드 노스쇼어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노스쇼어시가 오클랜드시로 통합되면서 2012년 오클랜드시와 새로운 교류의향서를 체결했으며, 학교 간 교류와 민간 교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오클랜드시가 오랜 신뢰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월 15일, 서울에서 압둘라 빈 아메르 알스와하(Abdullah bin Amer Al-Swaha)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AI 및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사우디가 국가 성장 전략인 ‘비전 2030’을 통해 AI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적극 모색하는 가운데, 한국의 우수한 AI·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인공지능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정책적 투자와 지원을 집중한다는 비전을 상호 공유했다. 배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국가 메가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한편,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등 AI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 사우디 측에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AI 개발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사우디의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휴메인(HUMAIN)과 한국 기업 간 논의 중인 한국형 풀스택 AI 모델 협력을 포함하여,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 클라우드·A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우주항공청은 7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이탐 알오할리(Haitham AlOhali)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우주기술위원회 위원장(사우디 우주청 이사회 위원)과 만나 한-사우디 우주협력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양국 간 우주 분야의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우주 경제 시대를 함께 열어갈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파트너십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우주항공청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우디 대학생 대상 우주 교육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미래 우주 세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자 우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오태석 청장은 사우디가 '비전 2030'을 기조로 가속화하고 있는 우주 신산업 투자 모멘텀에 주목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우주 기업들이 사우디의 우주 경제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연계를 제안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사우디와의 우주 협력을 다각화하여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며, “정부 간 채널을 발판 삼아 국내 우주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중동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