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6월 28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의 방한은 1월 안규백 장관의 방일에 이은 양국 국방장관 간 셔틀 국방외교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양국 장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위해 블랙이글스 항공기 견학, 한일 장관회담, 한일 청년과의 안보대화 등을 실시하고, 한일 국방교류협력을 위한 소통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외교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동티모르와의 외교 협력 강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지원,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문제, 베네수엘라 강진 대응 등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특히 조현 외교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티모르 외교장관회담과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됐던 우리 선박들의 잇따른 귀항은 최근 한국 외교의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동티모르 외교장관 첫 공식 방한…한-아세안 협력 확대 본격화 외교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9일 벤디토 도스 산토스 프레이타스(Bendito dos Santos Freitas) 동티모르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공식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2002년 한국과 동티모르가 수교한 이후 동티모르 외교장관의 첫 공식 방한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양국은 동티모르 독립 과정에서의 상록수부대 파병을 계기로 수교 이전부터 신뢰와 우호를 쌓아온 전통적 협력국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동티모르가 지난해 아세안(ASEAN)의 11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하면서, 이번 회담은 양국 관계를 넘어 한-아세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송경희 위원장은 6월 25일∼26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G7 개인정보 감독기구 라운드테이블(G7 DPA Roundtable)'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거버넌스 협력 강화에 나선다. 2021년 영국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G7 개인정보 감독기구 라운드테이블은 디지털 시대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신뢰에 기반한 자유로운 데이터 흐름, 신흥기술, 집행협력 등을 핵심과제로 논의해 왔다. 프랑스 감독기구(CNIL)가 주최하는 이번 G7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자율형 인공지능(Agentic AI), 지능형 안경(Smart glasses)과 같은 신흥 기술에 따른 개인정보 이슈와 아동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발표하고, 국제 공동 대응과 협력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에 이어 G7 라운드테이블 논의에 2년 연속 초청됐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APPA(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6월 27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국의 주도적 발의로 2000년에 창설된 ‘에이펙(APEC) 관광장관회의’는 21개 회원 관광장관이 모여 역내 관광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2년에 1번 개최한다. 2024년 ‘페루 에이펙(APEC) 관광장관회의’에 이어 열리는 이번 회의는 올해 에이펙(APEC) 의장국인 중국의 문화여유부 쑨예리 장관이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협력 강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위한 관광의 활용(Digital Innovation, Collaborative Empowerment: Leveraging Tourism for an Asia-Pacific Community)’을 주제로 에이펙(APEC) 21개 회원국 관광장관 및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관광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최휘영 장관은 본회의에 참석해 에이펙(APEC) 관광실무그룹(TWG)의 활동을 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지정학적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글로벌 책임 강국(Global Pivotal State)' 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Jeju Forum for Peace and Prosperity)」 개회식이 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영상 축사에 나선 이재명(Lee Jae-myung) 대통령은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은 어느 한 국가의 역량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문제 해결 역량이 있는 국가들이 유연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때 기존 국제질서의 공백을 보완할 수 있다"며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이 제주포럼과 같은 국제 협력의 장을 통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할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행정협력단이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양국 간 디지털정부와 재난 안전 분야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윤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상원의장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설립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우즈베키스탄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개소했으며, '한-우즈베키스탄 공공행정협력포럼'도 공동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정부, 공무원 역량 강화 등 우즈베키스탄 측의 협력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공공행정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압둘라 아리포프(Abdulla Aripov) 총리를 예방했다.윤 장관은 1992년 수교 이후 2019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양국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인공지능(AI)의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는 ‘AI 민주정부’의 정책 경험을 우즈베키스탄과 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한국 외교가 안보 주권 확보와 경제안보 재편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23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은 표면적으로는 정례 현안 설명에 불과했지만, 그 이면에는 ▲핵추진잠수함(SSN) 확보를 위한 한미 원자력 협력 협상 ▲미국 주도 AI·첨단기술 공급망 재편 ▲우크라이나 전쟁이 낳은 북한군 포로 문제 등 대한민국 외교의 향후 수년을 좌우할 핵심 현안들이 설명되었다. 특히 외교부가 한미 원자력 협력 협상의 ‘형식적 신축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연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현실적 접근법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설명된다. 동시에 미국이 추진하는 첨단기술 공급망 동맹 참여가 본격화되었다. “형식보다 실질”… 한미 원자력 협력 협상 가속화이날 브리핑에서 가장 주목받은 사안은 단연 한미 원자력 협력 협상이었다. 외교부는 농축·재처리 문제와 핵추진잠수함 연료 조달, 건조 방식 등을 포함한 협의를 연내 성과 도출 목표 아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협상 형식에 대해서는 “매우 신축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기존의 전면 개정 방식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몽골 방문에 이어 공식 방한 예정인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6월 24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4월 8년 만의 우리 정상의 인도 국빈 방문 계기 한-인도 정상은 양국 관계를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고, 양 정상은 지난주 G7 정상회의 계기 조우(6.16.) 시에도 이러한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이번 한-인도 외교장관회담 계기 양 장관은 4월 국빈방인 계기 합의된 경제·조선·금융·AI·방산 등 제반 분야의 주요 실질협력 성과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정상방인 직후인 4월 27일 실질협력 분야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해 부내 ‘한-인도 실질협력팀(TF)’을 출범했고, 대통령실, 유관부처 및 공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최근 우리 대통령실과 인도 총리실에 각각 양국 간 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기자 | 2025년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임기 첫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출범 당시 대한민국을 둘러싼 외교 환경은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었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공급망을 중심으로 더욱 치열해졌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은 동맹 관계마저 거래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외교 현실을 예고했다.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 북·러 밀착, 글로벌 공급망 재편까지 더해지면서 한국 외교는 다층적 도전에 직면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재명 정부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Pragmatic Diplomacy)'를 외교 기조로 제시했다. 그러나 실용외교는 선언만으로 구현되지 않는다. 결국 외교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며 국가의 전략적 공간을 확보하는 주체는 외교부다. 지난 1년을 평가할 때 주목해야 할 지점 역시 정부의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외교부가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가에 있다. 미·중 경쟁, 트럼프 2기, 중동 전쟁, 공급망 재편의 격랑 속 대한민국 외교부는 무엇을 해냈나 국제질서의 구조적 압박 속 외교부의 전략적 대응국제정치학의 신현실주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기상청장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회에 참석하여 기상·기후 분야의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기상기구(WMO) 의장(압둘라 알 만두스, Abdulla AL MANDOUS)과 사무총장(셀레스테 사울로, Celeste Saulo)을 비롯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37개 집행이사국 기상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기상기구 아시아지역(RAII) 35개 회원국 중 집행이사는 6명만 선출되며, 대한민국 기상청장은 2007년 이후 5선 연임하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세계기상기구의 중장기 목표를 담은 제20차 회계기간(2028~2031년) 전략계획, 전략계획의 이행을 위한 재정 편성 규모와 우선순위, 기상·기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 상황,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험기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EW4All)의 진전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5개 지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월 23일 저녁 청와대에서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초청해 공식 만찬을 개최한다. 이번 만찬에는 샤픽 라샤디 주한외교단장(주한 모로코 대사)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118개국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는 대한민국이 1998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해 온 외교 행사로, 대통령이 직접 각국 외교사절을 초청해 우호협력 증진 의지를 밝히고 주요 국정 방향과 외교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리는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주한외교단과의 정상적인 소통 채널 복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만찬 연설을 통해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외교정책의 성과와 최근 유럽 순방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 2년 차를 맞아 ‘실용외교’의 본격적인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과 국제사회 공동 번영을 위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한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의 임명안이 17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성 김 전 대사 후임 공석 이후 약 15개월간 이어져 온 주한 미국대사 공백도 마침내 해소될 전망이다.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스틸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5표, 반대 39표로 가결했다. 지난 4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지명 이후 약 65일 만에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스틸 대사는 성 김 전 대사(2011~2014년 재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이자, 사상 최초의 한국계 여성 주한 미국대사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당파적 대립 속 '초고속 인준'… 동맹 관리 시급성 반영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이번 인준이 비교적 빠르게 처리된 배경으로 한반도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을 꼽는다.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동맹 재조정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16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은 겉으로는 통상적인 현안 설명의 자리였다. 그러나 기자들과 외교 당국 사이의 질의응답을 세심히 들여다보면, 미·이란 종전 국면이 촉발한 국제질서 재편 속에서 한국 외교가 직면한 전략적 과제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중동의 긴장 완화가 에너지 공급망과 글로벌 통상 질서에 미치는 영향, 쿠팡사태를 둘러싼 한미 간 인식 차이, 그리고 미국의 전략적 우선순위 변화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까지. 이번 브리핑은 안보와 경제, 동맹과 주권이 더 이상 분리될 수 없는 시대의 외교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국제적 공공재가 된 호르무즈 해협가장 직접적인 파급 효과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화 문제이다. 국제정치학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이자 대표적인 지정학적 중요 지역으로 분류된다. 외교부는 이란이 향후 안전 항행 환경 조성을 명목으로 통행료나 각종 수수료를 부과할 가능성에 대해 "어떠한 통항료나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이는 특정 연안국의 재량이 아니라 국제법상 자유항행 원칙에 따라 관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6 KF한베청년교류사업’ 일환으로 방한 중인 베트남 공무원 대표단을 초청해 지난 1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세안국 정가연 심의관이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 공무원들이 모여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앙 및 지방정부 소속 청년 공무원 30명과 함께 외교부 아세안국, 공공외교문화국, 개발협력국 등 유관부서 청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양국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정가연 심의관은 ‘한-베트남 협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브리핑을 통해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깊어진 양국의 협력 현황을 설명했다. 정 심의관은 특히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을 짚으며, “과학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 문화창조 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양국의 상생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양국 정상 간 상호 방문을 계기로 모멘텀을 맞이한 한-베트남 관계를 언급하며, “정상외교의 성과가 양국 국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6월 10일(현지시간 15:30)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하여 정부 수석대표로 연설했다. 김영훈 장관은 "사람중심 AI 전환"을 주제로 한 총회 본회의 연설에서 기술의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며 "기술혁신에 따른 사회혁신을 함께 추동할 때 AI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역설했다. 또한, AI 시대 기술혁신이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정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를 중심에 두는 "사람중심 AI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대한민국 정부가 AI,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가 소외되지 않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플랫폼 종사자와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를 포함하여 모든 일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AI 시대 산업전환 과정에서 노동자의 안정적인 이동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