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은 24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및 오타와를 방문하여, 60조원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수주 지원과 한국과 캐나다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6월 말 예정된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앞서, 한국 정부의 협력 의지와 산업·기술협력 역량을 캐나다 정부·군·산업계에 직접 설명하고, 양국 간 장기적 전략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도산안창호함의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Esquimalt)항 입항을 계기로 24일과 25일 개최된 캐나다 태평양사령관(소장 데이비드 펫첼) 주최 함상 리셉션과 입항 환영식에 참석하여, 두 달간 약 14,000km의 장거리 항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한국 해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한국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잠수함 건조 기술과 실전 운용 경험을 비롯해 정비·교육훈련·군수지원·성능개량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국방부 안규백 장관은 20206년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한다. 안규백 장관은 5월 30일 본회의에서 ‘역내 안보 도전과 대한민국의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연설하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의 도전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국방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기간 중 미국 상·하원 대표단 및 일본, 호주, 노르웨이, 필리핀, 태국 등 주요국과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국방 및 방산협력 확대 방안 등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다자안보회의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아세안, EU 등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주요국가의 국방장관, 군 고위 관계자, 안보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회의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HMM 남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산 누르(Nour) 계열 대함미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공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하고 강력한 항의와 재발 방지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27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5월 4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서 정박 중이던 우리 선박 HMM 남무호 피격 사건에 대해 국방과학연구소 및 관계기관이 현지 조사와 기술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남무호는 총 두 차례 미상의 비행체 공격을 받았다. 첫 번째 탄두는 불발됐고, 두 번째 탄두는 기폭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잔해 엔진은 이란산 터보제트 엔진과 유사했으며, 일부 부품에서는 이란 제조사 각인으로 추정되는 흔적도 확인됐다. 특히 탄두 형상과 기체 도색은 이란의 누르 또는 카데르(Qader) 계열 대함미사일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잔해 기판과 케이블 상태 등을 토대로 약 20~30년 전 생산된 구형 누르 계열 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5월 26일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는 가자지구 진입을 시도한 한국인 활동가 문제와 한미 핵추진잠수함 협의, 북한 발사체 대응, 그리고 올해 개최 예정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외교부는 특히 여행금지 지역인 가자지구 재진입 의사를 밝힌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 씨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 차원에서 강하게 가지 않도록 권고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 본격화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제1차관은 오는 27일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오는 9월 16~17일 한국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총 7개 분야 1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외교부는 민간 전문가들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정상회의 준비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과 전략적 제언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사태 속 수출·수주 대응 논의”김진아 제2차관은 오는 28일 제2차 ‘수출·수주 외교지원단’ 회의를 주재한다.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중국, 북한 방문에 이어 공식 방한 예정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5월 28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은 수교 50주년을 맞은 2025년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의 공식방한(2025.11.1.-2.) 계기 양자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한 데 이어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를 국빈방문(2026.3.1.-3.) 하는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의 방한은 2007년 조지 여(George Yeo) 외교장관의 공식방한 이후 싱가포르 외교장관으로서 근 20년만의 공식방한이며 발라크리쉬난 장관 취임(2015년) 이후 첫 양자방한으로, 한-싱가포르 관계를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외교장관회담에서 양 장관은 두 차례 이루어진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성과사업의 이행현황 점검 등 양자 협력 강화 방안 및 한반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베트남중앙은행(SBV; State Bank of Vietnam)은 5월 20일 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현지법인(NICE CI; NICE Credit Information)에 대해 신용정보서비스제공 허가증(Certificate)을 발급했다. 이로써 NICE CI는 베트남 신용정보서비스시장에 네 번째 신용정보회사로 신규 참여하게 됐다. 베트남에게 한국은 외국인직접투자 1위, 방문 관광객 2위, 상호교역 3위에 달하는 국가이며, 금융부문에서도 베트남(해외점포 54개, 2026년 5월)은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미국(68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진출한 핵심 거점국가이다. 최근 산업은행 하노이지점(2026년 1월), 기업은행 베트남법인(2026년 4월)에 이어 이번 NICE CI(2026년 5월)에 이르기까지 최근 우리 금융회사들은 업권을 다변화하며 베트남 금융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이번 NICE CI 허가는 신청서를 제출(2025년 7월)한 지 10개월 만에 매우 신속하게 완료된 건으로, 이는 최근 한‧베 정상회담(4월 22일)에서 논의된 의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가 동남아시아와 중국 지역에서 확산하는 초국가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재외공관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도박, 스캠 조직 등이 동남아를 넘어 남아시아·중앙아시아로까지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국제 공조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외교부는 21일 오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초국가범죄 대응 관련 동남아·중국 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 동남아 지역 18개 공관 및 중국 지역 3개 공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우리 국민이 연루되거나 피해를 입는 초국가범죄에 대한 대응 현황과 향후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 차관은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초국가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뿌리를 뽑으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본부와 재외공관이 국내 유관기관 및 각국 관계 당국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의 스캠범죄 연루 감금 피해가 올해 들어 대폭 감소했고, 국내 보이스피싱 피해 역시 상당 부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가자지구 구호선단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된 한국인 활동가 2명이 구금 절차 없이 즉각 추방됐다고 밝히며, 이를 “특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미 안보협력 이행 협의체 출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설,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 등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입장도 공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 측은 우리 국민 2명이 탑승한 선박을 해상에서 나포한 뒤 수 시간 만에 제3국으로 추방했다”며 “우리 정부는 나포 전후 각급 외교채널을 통해 구금 없이 즉각 석방·추방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자가 “구금시설을 거치지 않은 조치가 한국인에게만 적용된 특별 대우냐”고 묻자 박일 대변인은 “예, 특별히 그렇게 조치가 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외교적 대응과 영사 조력을 집중적으로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활동가 2명은 제3국을 경유해 22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여권이 무효화된 것으로 알려진 활동가 김아현 씨에게는 여행증명서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5월 21일 질베르 웅보(Gilbert Houngbo)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사람을 위한 AI 전환”(Human-centered AI transition)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한-ILO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및 ILO 내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사무총장이 2022년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고용노동부를 방문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변화 속에서 한국과 ILO간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사람 중심 AI 정책 추진방향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방향 △한-ILO 협력사업 등 양측간 파트너십 강화 △ILO내 한국 역할 확대 및 위상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훈 장관은 “한국 정부는 디지털 혁신 역량과 제조・ICT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전환과 기술혁신을 추진해왔다”라고 설명하며, “이재명 정부는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권 보장’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양질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4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양측은 면담에서 K9 자주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 방산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한-인도 방산혁신 플랫폼(KIND-X)' 출범 논의도 진행했다. KIND-X(Korea-India Defence Innovation & Accelerator Ecosystem)는 양국의 방산기업·스타트업·대학 등을 연결하여 인공지능·무인항공기 등 신기술 분야의 방산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양국 간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공동사업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면담에 이어 진행된 '한-인도 방산 포럼'에서 양국은 방산협력 확대 방안과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5월 20일전 국방부에서 라즈나트 싱 ( Rajnath Singh ) 인도 국방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작년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ADMM-Plus : 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Plus) 계기 안규백 장관의 라즈나트 싱 장관을 초청하기로 함에 따라 성사됐으며 인도 국방부 장관의 방한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양 장관은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 발표한 ‘공동 전략 비전’을 계승하여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도록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 간 정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체계적인 국방협력 발전의 필요성과 다양한 영역에서의 국방협력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K-9 자주포 등 그간 양국의 방산협력 성과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며, 향후 양국의 방산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회담에 이어 양국 간 실질적인 국방협력체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는 통일부가 최근 발간한 통일백서에서 남북관계를 ‘평화적 두 국가 관계’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대북·한반도 정책 기조는 “한반도 평화 공존”에 기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일백서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통일부 소관 사항”이라며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외교부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관계를 사실상 별개의 국가 관계로 보는 것인지, 헌법상 ‘특수관계’라는 기존 정부 입장과 충돌하지 않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 대북 정책은 한반도 평화 공존이라는 큰 대의에 기초를 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통일부 통일백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통일부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와 ‘두 국가론’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제기됐다. 정부는 그간 북한 이탈주민 및 북한군 포로에 대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해 왔으며, 한국행을 희망할 경우 수용 원칙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내 북한 포로 문제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농촌진흥청이 2020년부터 코피아(KOPIA) 사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산 분야 농업기술 협력이 해를 거듭하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승돈 청장은 5월 15일 수도 비슈케크를 방문해 코피아(KOPIA) 사업을 통한 한-키르기스스탄 축산 기술협력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일리치 마르스벡 울루 키르기스스탄 수자원농업가공산업부 수석차관과 만나 오는 9월 열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담과 연계해 실무협의를 지속하고, 양국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앞서 오전에는 키르키스스탄 축산연구소에서 열린 축산연구소 실험실 준공식에 참석해 아셀 카넨바예바 수자원농업가공산업부 차관, 라하드벡 이브라예프축산연구소장 등과 환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산실험실 연구소 준공은 농촌진흥청이 코피아(KOPIA) 사업을 통해 코이카(KOICA)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축산 기술협력의 핵심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한국 우수 젖소 유전자원과 한국산 정액을 활용한 인공수정 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인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가 최근 발생한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공격 주체 규명을 위한 기술분석팀을 현지에 추가 파견하고, 수거된 비행체 잔해의 국내 이송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제기된 특임공관장 자질 논란에 대해서는 “역대 어느 정부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나무호 사건 대응 상황과 공관장 인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동시에 설명하며, 현 정부 외교 기조의 방향성과 대응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나무호 사건 대응 본격화… “공격 주체 식별 위한 정밀 분석 진행”외교부는 나무호 피격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배후 규명을 위해 외교·안보 당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공격 주체 식별을 위해 필요한 외교적·기술적 조치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방부와 협조 하에 기술분석팀을 사고 현장에 추가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팀은 현장 증거 확보와 함께 비행체 항적, 폭발물 성분, 기체 손상 형태 등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간 5월 11일~12일, 워싱턴 D.C.에서 로저 위커(Roger Wicker) 미 상원 군사위원장, 잭 리드(Jack Reed) 미 상원 군사위 간사, 릭 스캇(Rick Scott) 미 상원 군사위 해양력소위원장을 접견하고 동맹 현안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미동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미 의회에 감사를 전하고,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초당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반도 방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와 노력을 설명하고, 한반도 내 연합방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작권 전환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를 요청였다. 미 의회 주요인사들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동맹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간 협력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안규백 장관은 이번 방미 중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