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을 수호해 나가겠습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의 서울, 광주 공연이 성료하며 관객들의 호평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인천 공연에서도 2회공연 6천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앞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는 청주, 전주, 고양, 부산, 수원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등급인 SR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예매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율도 수직 상승하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트롯맨들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가 앞으로 이어질 지역들의 공연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순항중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20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청주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전주, 대전, 고양, 대구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관찰원 내 화단 등에 초화류 5,200여 그루를 추가로 식재했다. 지난 3월초 봄을 맞이하여 13,000여 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화 시기가 다른 봉선화, 꽃무릇, 나리꽃 등 5,200여 그루를 2차로 식재하여 방문객들이 지나가는 봄을 즐기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절별로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일년내내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더욱 수종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관찰원내 자투리 공간에 사철나무 1,600그루를 식재해 관찰원내 환경을 좀 더 푸르게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노루 먹이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생태관찰원을 자연학습장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꽃이 만발하고 볼거리 가득한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소재한 ‘커브(The Curve)’ 쇼핑몰에서 한국 김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이 선보여졌고, 말레이시아의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셰프 완(Chef Wan)’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치 만들기 시연을 보인 ‘셰프 완’은 “한국의 김치는 항암 작용, 항산화효과 등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현지의 반응을 설명했다. 김치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현지인 무하마드 아쉬라프(Muhammad Ashraf)는 “tvN 철인왕후 시청 후 한국 식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게 되어 기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케이푸드(K-Food)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 말레이시아 농식품 수출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가수 장민호가 '풍악을 울려라'로 '트롯챔피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장민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풍악을 울려라'로 5월 월간 챔피언을 수상했다. 3월과 4월에 이어 3회 연속 월간 챔피언에 오르며 장민호는 '트롯챔피언' 첫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하게 됐다. '트롯챔피언' 진행도 맡고 있는 장민호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수로서 MC로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상은 민호특공대(팬덤명)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풍악을 울려라'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장민호의 정규 2집 'ETERNAL (이터널)' 수록곡으로, 국악기와 민요 추임새가 어우러진 신나는 댄스 트롯이다. '트롯챔피언'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 동영상 조회수 1위, SBS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1위 등의 호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장민호는 '트롯챔피언'과 ‘화요일은 밤이 좋아’ 에서 MC로 활약하며, ‘쇼퀸’, '장바구니 집사들' 등에서도 MC에 발탁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 400여 명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되기’ 연수를 2회 개최했다. 이 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가 먼저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녀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행복한 양육을 돕고자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저녁 시간에 실시간 양방향 소통 강의로 진행하여 학부모가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직장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5월 10일 최성우 강사(숭실대학교 교수)는 '당신도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자녀의 자기 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부모의 태도 ▲부모학-부모자신의 성장과 발달 이해를 연수했다. 5월 11일 권영애 강사(사람앤사랑연구소장, 가천대학교 교수)는 '당신이 찾던 행복한 양육-부모존재코칭'라는 제목으로 ▲내 아이가 믿는 부모는 누구인가? ▲보이지 않는 ‘나’를 믿는 아이 ▲아이의 고유역량을 깨우는 부모존재코칭을 연수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부모인 나부터 자기조절과 통제능력을 키워야겠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눈길을 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제1행사장인 하동군스포츠파크와 제2행사장인 화개면 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 우수 공연인 찻일소리, 버스킹 공연이 매일 열리며, 제1행사장에서는 13일 민혜경, 김범룡, 장윤정이 출연하는 하동 T힐링 콘서트가 준비된다. 이어 14일)에는 유명 댄스팀 훅(HOOK)의 파워댄스 공연과 홍진영, 이찬원이 출연하는 하동T 트로트 콘서트가 열린다. 다음 주 일요일인 21일)에도 박해미의 뮤지컬 공연, 조명섭, 김연자의 하동T트로트 콘서트가 연속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2행사장에서는 13일 김기태의 하동 T발라드 콘서트, 가수 조영남의 산사음악회가 열리며, 다음 주 21일에도 백지영, 김범수의 하동T발라드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일상茶반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복패션쇼, 시·군 문화공연, 전국 다례 경연, 세계찻자리 경연대회, 여경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5월 1일부터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휴대품 신고서’ 작성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입국이 가능해졌다. 오느 7월부터는 신고 휴대품에 대한 관세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객은 휴대품 신고서(모바일 또는 종이)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공.항만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없음’ 통로와 ‘세관 신고있음’ 통로 2가지로 구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1인 기준) - 기본 면세범위 해외(국내 면세점 포함)에서 취득(구입·선물)한 미화 800달러 이하 물품 - 술, 담배, 향수는 기본 면세범위와 상관없이 별도 면세 · 술 2병 (전체 용량 2l 이하 & 총가격 미화 $400 이하) · 담배 10갑(200개비 이내) · 향수 60ml(60g, 20z) 이하 ※ 만 19세 미만(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에게는 술, 담배 면세 없음 주요 신고대상 - 기본 면세범위 초과 시 해외에서 취득한 모든 물품 - 원산지가 FTA 협정국가로서 협정관세를 적용받으려는 물품 - 총포·도검류·마약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산하기관인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특별전 <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와 학술세미나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시 종로구) 내 불교중앙박물관 및 지하 강당에서 5월 11일(목) 오전 11시에 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학술발표회 세미나가 열렸다. 오전 11시에 특별전<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개막식을 필두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과 학술발표회(세미나)는 지난 2월 세 기관이 문화유산 학술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공동 기획되었으며,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비교 연구하는 자리이다. 특별전에서는 경주, 군위, 삼척, 양양, 함안 등 여러 지역의 절터에서 출토된 불교문화유산을 총 5개의 주제로 소개했다. 먼저 ▲1장 <기와와 전돌 사찰 건축의 재료>에서는 신라 사찰 건축에 사용된 다양한 형태의 기와와 전통을 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이국적인 풍경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사이판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모양의 섬인 사이판은 차량이 있다면 더 자유롭게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으며 운전 난이도도 낮은 편이다.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사이판에서 운전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 3가지를 꼽았다. 먼저 비포장도로를 주의해야 한다. 사이판의 주요 도로는 잘 정비돼 있지만 일부 산길 등 특정 뷰 포인트로 향하기 위한 길은 험한 편이다. 차량 하부 등에 손상을 입히면 렌터카 업체에 배상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내비게이션도 비포장도로를 지나는 경로를 안내하기 때문에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구분하고 있는 종이지도를 렌터카 업체 등에서 따로 챙겨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리와 일부 차이가 있는 신호체계도 미리 알아두면 좋다. 신호등이 없더라도 '정지(STOP)' 표지판이 보인다면 무조건 차량을 잠시 정차 후 출발해야 한다. 차선마다 신호등이 따로 존재하는 구간에서는 좌회전 화살표도 녹색, 황색, 적색으로 점등되므로 헷갈려서는 안된다. 우회전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적신호 시 우회전 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대전시는 700만 캠핑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대전 관내 주요캠핑장 및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프로그램 ‘2023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참가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접수 받는다.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6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1박 2일간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핑장 입소 전, 대전의 주요관광지에서 돌아보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투어, 지역 전통시장에서 캠핑장 먹거리를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 등 대전의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돌아다니며 대전을 탐색한다. 캠핑장 입소 후에는 구매한 먹거리를 이용해 최고의 요리사를 뽑는 캠핑요리대회, 대전관광에 대해 알아보는 대전관광 퀴즈쇼가 진행된다. 또한, 각자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가족장기자랑 및 힐링음악회 등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힐링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모집 대상은 대전시민 및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으로 가족단위로 모집한다. 개인차량, 텐트, 캠핑 장비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자격요건 등 검증 후 대전거주자 20팀, 타 지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워너비그룹은 전영철 회장이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추진해오던 ‘자생적 복지시스템’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워너비그룹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 기술이 취약한 국민이 이 시대에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위기가정 청소년을 돕기 위해 캥거루재단을 재정적, 조직적, 시스템적으로 지원해나가고 있다. 워너비그룹의 지주회사인 워너비데이터(주)의 모든 지분과 수익 배당은 복지재단인 캥거루재단에 예속돼 있다. 전영철 회장의 경영 철학은 ‘기업경영이 곧 사회운동’이다. 이 사회운동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으로 이어진다. 워너비그룹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전국의 저소득층과 위기가정 청소년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가고 있다. 전영철 회장은 “워너비그룹은 이 사회가 약한 이웃을 돕고 함께 점프하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워너비그룹의 설립목적은 약한 이웃, 특히 위기가정 청소년을 돕기 위함”이라고 전하면서, “가정 폭력, 학교 따돌림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바른 성인으로 성장해야 하는 과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아동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 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에어버스 A321 neo, 보잉 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 여행 중 필요에 따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인터넷(Internet)’과 ‘메시징(Messaging)’으로 구성하고 운항 거리와 서비스 이용 시간에 따라 세분화했다. 가령 일본과 중국 같은 단거리 노선에서 카카오톡, 라인 등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4.95달러이며,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웹 서핑, 사진 및 동영상 전송뿐 아니라 화질 480p 이내 비디오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2시간 동안만 이용할 경우는 10.95달러, 무제한 이용할 경우는 20.95달러 등이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 탑승 후 연결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카스트로」 엘살바도르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카스트로 의장의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에 따른 것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엘살바도르 의장의 방한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사업 발굴 및 우호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지난해 엘살바도르 국회에서 수교 60주년(1962년 수교) 축하 성명안을 발표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한국은 SICA* 등 중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는데, 우리 주요 협력 파트너이자 올해 하반기 SICA 의장국인 엘살바도르 카스트로 의장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경제 및 개발협력과 관련, “2021년 한-중미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이 확대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섬유·의류 사업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기업과 동포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엘살바도르 의회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4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깅그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 내외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및 의회외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하원의장을 지냈고 퇴임 이후에도 미 외교정책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깅그리치 부인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주교황청 미국대사를 지냈다. 김 의장은 "깅그리치 의장은 그간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한미관계 발전과 동맹 강화를 위해 애썼다"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주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도 중요하므로, 올해 6월 초 미국을 방문해 의회 내 한미동맹 지지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특히 한국 국회는 지난 2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했고 그 내용 중의 하나로 한미 의회 간 교류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한미의원연맹' 창설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미 의회에서도 '미한의원연맹'이 창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