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는 1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5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를 열고, 한·아세안 정상외교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고위급 교류 확대와 성과사업을 논의했다. 회의는 본부·재외공관·유관기관·학계가 참여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핵심은 지난해 정상회의에서 제시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발전 비전의 실행력 제고다. 참석자들은 디지털·AI, 기후변화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인적교류·교역·안보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교역 3위 대상지이자 세계 3위 인구 규모를 가진 아세안 지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발전 비전’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외교부 본부와 아세안 회원국 주재 12개 재외공관을 비롯해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한·아세안 센터, 아세안 문화원,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과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한국 정부가 한미 원자력 협력의 핵심 쟁점으로 꼽혀온 농축·재처리 권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한미 원자력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외교부는 2026년 1월 9일, 임갑수 한미원자력협력 정부대표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한미원자력협력 범정부협의체(TF)」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평화적·상업적 목적의 농축·재처리 역량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통합 대응 기구다. “금기에서 의제로”… 정부, 농축·재처리 논의 공식화이번 회의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핵심 부처·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정부는 농축·재처리와 관련한 주요 쟁점과 과제를 점검하고, 대미 협의 대응 방향과 향후 협상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국장급 회의와 실무협의를 정례화해, 농축·재처리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국내외 여건 조성을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언론 “에너지 안보·원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및 우리 기업의 현지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0년 넘은 도하 메트로 분쟁, 우 의장 방문 후 '2,400억 공탁' 결실이번 접견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장기 미결 과제였던 '도하 메트로 분쟁'의 진전이다. 우 의장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카타르를 공식 방문해 타밈 국왕에게 삼성물산과 카타르 철도공사 간의 계약 해지 분쟁 해결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타밈 국왕이 사안 검토를 약속한 이후, 최근 미수금 약 2,400억 원이 카타르 법원에 공탁되는 등 10년 넘게 이어온 분쟁이 실질적인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우 의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 진전이 이뤄진 점에 대해 국왕께 각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방산·AI 등 전략적 협력 강화 및 국왕 방한 요청양국은 2023년 10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방위산업 협력: 우 의장은 타밈 국왕이 한국의 우수한 방산 역량에 큰 관심을 표명했던 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5일 16시(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제임스 댄리(James Danly)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인프라 협력 확대와 정책금융 연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댄리 부장관은 이번 블루암모니아 플랜트 사업이 양국의 유의미한 협력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또한 탄산칼륨, 리튬플랜트 등 협력 가능 사업을 추가로 소개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 장관은 우리 해외건설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이번 사업은 우리부의 PIS펀드와 미 정책금융이 결합된 대표적인 협력 프로젝트로, 앞으로 한 · 미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간 협력이 더욱 굳건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담을 마친 김 장관은 블루 암모니아 플랜트 착공 기념행사(17시, 현지시간)에 참석하여, “한 · 미 양국의 기업들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이 양국 건설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착공 기념행사에는 댄리 미 에너지부 부장관을 비롯하여 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공유… “한미동맹, 첨단기술·에너지 아우르는 전략 동맹으로 격상” “북한 핵 위협 대응해 ‘핵-재래식 균형’ 추구… 상업적 농축·재처리로 에너지 주권 확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2일 “국제 질서의 격변기 속에 드디어 ‘외교의 시간’이 도래했다”며, 실용주의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력을 확장하고 안보와 경제 실익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KAIS) 연례학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6개월간의 외교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한반도 안보와 에너지 전략의 핵심 청사진을 제시했다. “원자력 잠수함 도입, 한반도 전략 균형의 핵심”이날 연설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공식화였다. 조 장관은 “북한이 핵 무력을 고도화하고 핵 잠수함 확보를 시도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재래식 무기 탑재) 보유는 남북 간 ‘핵-재래식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국제 비확산 규범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는 2025년 12월 29일 오전 「2026년 G20 청년 정상회의(Youth 20, 이하 Y20)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6년 Y20에 참가할 한국 청년 대표단을 공식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년 4인에게 장관상(2인)과 셰르파상(2인)을 수여했다. 최종 선발자 5인 가운데 4인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Y20은 G20의 공식 참여그룹(Engagement Group) 가운데 하나로, 각국 청년들이 주요 국제경제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책 권고안(Communiqué)을 도출해 G20 정상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매년 G20 의장국에서 개최되며, 2026년 Y20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외교부는 G20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국 Y20 대표단을 공개 선발해 왔으며, 올해도 한국국제정치학회(KAIS)와 공동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만 19세에서 34세(2026년 1월 1일 기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간형 전학공(전문적 학습공동체)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이 2026년 1월, 우즈베키스탄 교육 현장에서 본격 가동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연수나 교육 시찰을 넘어, 인천시가 중앙아시아에서 축적해 온 지방외교·경제협력·문화교류의 흐름 위에서 ‘교육’을 매개로 완성되는 공공외교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천교육청 ‘교간형 전학공’과 국제교육협력교사회,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형 교육외교를 실천하다. 이번 국제교육교류의 현장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사들로 구성된 국제교육협력교사회(Incheon International Education Cooperation Teachers Association)가 핵심 실행 주체로 참여한다. 교사 전문 조직이 직접 국제 교류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은 인천형 국제교육협력의 특징이자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지방외교의 축적 위에 선 교육 교류인천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외교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다.2022년 12월, 인천시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산업 중심지인 페르가나주(Fergana)와 우호도시 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12월 23일 외교부 서희홀에서 열린 「2025 KOREAZ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청년 서포터즈 해단식」에 참석해, 올해 처음 개최된 KOREAZ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디지털 공공외교 현장에서 활약해 온 청년 서포터즈들을 격려했다. “청년의 창의성, 한국 디지털 공공외교의 지평 넓혀”이번 행사에는 총 19개국에서 약 40명의 국내외 청년이 참석했으며, 이 중 공모전 수상자 10명과 KOREAZ 청년 서포터즈 3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KOREAZ는 외교부가 운영하는 공공외교 영문 SNS 채널로, ‘한국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Korea A to Z)’이라는 의미를 담아 한국의 외교정책, 지식, 문화 콘텐츠를 해외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 120번인 ‘국제사회 공헌과 참여로 G7+ 외교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민과 청년이 직접 공공외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디지털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KOREAZ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총 7개 팀이 수상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함께 12월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13기 외교부–반크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임명식」을 개최하고, 국내 청소년과 청년 총 41명에게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의 디지털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교부와 반크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프로그램이다. 매년 분기별로 100~200명의 청소년·청년을 선발해 디지털 공간에서 공공외교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외교관 임명장을 수여한다. 지금까지 총 709명이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으로 임명됐다. 이번 13기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들은 지난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공간에서 한국 홍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가상의 대사관 또는 문화원 운영, 온라인상 한국 관련 오류 정보 조사 및 정정 등 다양한 공공외교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13기 임명식은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사업 시행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청사에서 대면 방식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외교부는 이번 임명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12월 11일 서울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한-덴마크 장루 관리(Ostomy Car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루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양국의 정부, 의료계,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루 관리, 단순 의료 행위 넘어 ‘삶의 존엄’ 문제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덴마크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장루 관리는 환자의 독립성, 자신감,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문제로, 환자와 가족의 일상과 존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으며 정순섭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또한 이번 세미나가 환자들의 치료 환경과 일상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책 비교: 보편적 복지와 지속 가능한 의료보장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의 제도와 정책 비교가 이루어졌다. 덴마크: 사회주택부 트리네 프레데릭센 국장은 보편주의와 지방분권에 기반한 덴마크 복지 원칙을 소개하며, 장루 용품 등 보조기기 지원에 있어 의료와 사회 서비스 간의 명확한 책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관세청과 이집트 카이로 현지 관세당국(ECA)은 12월 18일(현지 시각) ‘이집트 관세행정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집트 관세행정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관세청의 공적 개발원조(ODA)로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특송화물 물류 자동화 및 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한국 관세청의 시스템 개발·설비 유지보수 기술 자문, 이집트 세관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이집트 내 특송물류창고 부지확보 계획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의 특송물류시스템을 해외에 최초로 보급하는 사례로서, 우리나라가 관세행정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지금까지 관세청이 아프리카 7개국에 유니패스(UNI-PASS)를 보급하여 아프리카 대륙 무역원활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글로벌 사우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2025년 12월 18일, 베이징] 한중 양국이 최근 성사된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고, 민생 중심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12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1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으며, 이번 대화는 2008년 구축된 고위급 전략대화 체제에 따라 열린 11번째 회의로, 지난 2024년 7월 서울 회의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이다. 정상회담 후속조치 및 관계 복원 양측은 지난 11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년 만의 방한과 이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복원의 중대한 분기점이 되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외교당국은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에 합의했다. 고위급 교류 강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전략대화를 기점으로 정부 간 고위급 소통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민간 교류 활성화: 청년, 언론, 학계, 지방 등 다방면의 교류를 장려하고, 양국 국민 사이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우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2025년 12월 17일, 서울] 한국과 노르웨이가 방산 분야의 성과를 확인하고, 핵심광물 및 첨단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7일, 방한 중인 에스펜 바르트 아이데(Espen Barth Eide)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방산 협력 성과 및 미래 산업 파트너십 강화조 장관은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경제 등 다방면에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9월 체결된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을 언급하며, 양국의 방산 협력 확대를 높이 평가하고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아이데 장관은 한국 대통령 특사 및 국방장관의 노르웨이 방문 등 최근 활발해진 고위급 교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기존의 강점 분야인 조선, 해양·수산, 북극 협력은 물론, 핵심광물과 첨단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글로벌 정세 및 국제 질서 공조양국 장관은 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는 12.16.(화) 서울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전략산업에서의 동맹협력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for the Alliance Cooperation in Critical Industries)’을 주제로 한미 양국의 주요 기업, 싱크탱크, 정부인사 등 소속 전문가들의 참여한 가운데「제9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전략산업에서의 동맹협력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기업, 싱크탱크, 정부 인사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도약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 양국이 안보와 경제,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최근의 한미 관세합의와 대미 투자 약속을 언급하며, 협력 잠재력이 높은 조선, 반도체, 에너지 3대 분야의 집중 논의를 제안하였다. 미측 대표로 영상 축사를 보낸 조나단 프리츠(Jonathan Fritz) 국무부 선임부차관보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출입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12.12.(금)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팍스 실리카 서밋(Pax Silica Summit)」에 참석하고, AI 경제 실현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기술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유사입장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팍스 실리카 서밋」은 미측 제안으로 발족한 경제안보 협의체로, 이번에 개최된 첫 회의에는 우리나라, 일본,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호주, UAE, 이스라엘 등이 참여했다. 참여국들은 첨단 제조, AI 인프라,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 발굴, 공동 투자 확대 등 구체 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러한 의지를 담은 「팍스 실리카 선언」을 채택했다. 회의 의제: 첨단 제조, AI 인프라, 핵심 광물, 경제안보, AI 경제 및 글로벌 경제 등. 「팍스 실리카 선언」 참여국: 한국, 호주,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영국, 미국 「팍스 실리카 선언」 주요 내용 및 목표 채택된 「팍스 실리카 선언」은 참여국들의 공동 의지를 명확히 담고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