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2026년 1월 2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8층에서 제13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류와 힙합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조명하는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비고르바른건강이 주목을 받았다. 비고르바른건강은 조연하 대표와 홍남희 이사가 함께 운영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연하 대표는 공로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시상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셀럽 부문 수상자들에게 기업 대표 자격으로 직접 상을 수여하며 시상식 전반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인플루언서 셀럽상은 전지아, 최미현, 안경주, 오아희, 김현아, 강한별, 박민규가 수상했으며, 인플루언서 DJ 셀럽상은 김미소, 이나, 우현정이 받았다. 또한 인플루언서 유튜브 부문에서는 남현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관계자들은 “조연하 대표가 수상자이자 시상자로서 문화와 기업의 상생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제13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월 23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변호사윤지원법률사무소 윤지원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새로이 구성됐으며, 향후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외부 전문가의 고견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대구시의회 청렴도가 한층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에 관한 의장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예천군 지보면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진 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수원에 도착한 후 수원박물관을 관람하고, 수봉재활원 자원봉사 현장격려와 XR버스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방문단은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장과 홍보관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 현장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문을 마친 대한적십자사 예천지보면 회원들은 “자원봉사 현장과 의회 운영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벨기에 방문중 1월 23일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조 장관이 지난해 10월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을 서울에서 면담한 지 3개월 만에 개최된 것이다. 조 장관과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그간 우리나라와 NATO가 평화를 위한 협력을 심도있게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로도 방산을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는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한 소통을 수시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저녁 일본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광실)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고향 제주를 위한 재일제주인들의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광실 관동제주도민협회장 등 재일제주인 250여 명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재일제주인과의 유대를 굳건히 했다. 행사는 신년사, 표창 수여, 성인식, 교류 만찬 등 전통과 미래를 잇는 공동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에 출자한 재일동포 4명 중 2명은 재일제주인으로써 한·일간 민관 협력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고, 재외도민 사회 발전과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재일제주인 3명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고향을 마음에 품고 고향을 위해 공헌하셨던 재일제주인의 헌신이 없었다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일본 규슈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 인프라 사례인 사가현 SAGA 아레나와 후쿠오카 하카타항(후쿠오카항)을 잇달아 시찰하며,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인프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특히 2027년 제주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크루즈 항만 재도약과 해양인프라 혁신을 준비하는 제주도의 실무형 현장 외교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먼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함께 SAGA 아레나를 방문해 약 8,400석 규모의 지역 체육·문화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SAGA 아레나는 프로스포츠 경기, 대형 콘서트, 시민 커뮤니티 활동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연중 활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오영훈 도지사는 “생활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형 복합시설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인프라 모델로서 SAGA 아레나는 제주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후쿠오카 하카타항(후쿠오카항)에서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현청을 공식 방문해 핫토리 세이타로 후쿠오카현 지사와 환담을 갖고 양 지자체 간 미래 지향적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의 후속으로, 한·일 정상회담 이후 지방정부 차원의 연계를 이어가는 실질 교류의 장이 됐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 지역분산형 관광 교류 △ 탄소중립과 수소 활용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양식 기술 교류 △ 역사 문화 교류 및 공동연구 등 협력방안을 담은 제주-후쿠오카 신규 교류 제안서를 전달했다. 특히 직항노선 재개를 계기로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전시, 관광생태계 회복 등 실질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양 지사는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상호 방문 활성화, 정례 협력회의 개최, 해양 환경 공동 대등의 논의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글로벌 과제 앞에서 지방정부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주와 후쿠오카가 블루카본 협력, 청년 교류, 지역문화의 지속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방미 이틀차인 1월 23일, 美 밴스 부통령과 회담을 통해 한미관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워싱턴 D.C. 주재 특파원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그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총리는 15시부터 50분가량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을 가지고, 그에 대해 “사실상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공식 방문하여 미국 유력 정치인인 부통령과 첫 회담을 가진 것”이라며, “할 말을 하고 상대로부터 들었으면 하는 얘기를 들은” 성공적 회담으로 평가했다. 또한, “밴스 부통령과 핫라인을 구축해 소통을 지속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이러한 최고위급 소통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만들어 낸 한미관계의 긍정적 모멘텀을 구체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 총리는 금번 회담의 구체 성과로 ▴한미 관세협상의 후속조치 등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팩트시트(JFS)의 충실한 이행 약속 ▴쿠팡 문제 관련, 정확한 상황을 공유하여 미국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아님을 설명하고 미측의 오해를 해소 ▴북미관계의 개선을 위해 북한에 대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산이나 현지 생산 제품이 아닌 ‘메이드 인 코리아’ 김치를 선택하면서, 김치는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한국의 국가 브랜드 경쟁력을 상징하는 전략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K-팝이나 K-드라마와 같은 문화 콘텐츠 중심의 한류를 넘어, 생활 영역으로 확장된 공공외교의 새로운 국면을 보여준다. 최근 미국 SNS에서 확산된 한국산 김치 구매 영상과 대형 유통업체의 한국산 제품 직접 요청은, 김치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정통 발효 프리미엄’ 카테고리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한국산 김치 수요 확대의 직접적 배경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식품 정책 변화가 있다. 미 보건복지부(HHS)와 농무부(USDA)는 최신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에서 초가공식품 소비 감소와 자연식 위주의 식생활 전환을 권고하며, 대표적 발효식품 사례로 김치를 공식 언급했다. 이는 김치를 단순한 아시아 음식이 아닌 공중보건 차원의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한 정책적 신호다. 이후 미국 내에서는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프로바이오틱스 중심의 웰빙 식품 시장이 급성장했고, 김치는 그 중심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문화예술공연감독이자 만송피톤치드 대표인 김만중 감독이 지난 2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8층에서 열린 제13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류 융합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헌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문화·예술·공연·콘텐츠 분야에서 창의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활동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만중 감독은 영화, CF, 방송, 공연 현장에서 수십 년간 활동해 온 문화예술공연감독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콘텐츠 기획과 연출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그는 국내산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활용한 자연 친화 브랜드 만송피톤치드를 운영하며, 문화예술과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김만중 대표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감독으로서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2026년 01월 23일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2026년 국방전략 보고서(National Defense Strategy, NDS)는 미군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근본적으로 재조정한 문서로 평가된다. 이번 전략은 ‘세계 경찰’ 역할에서 점진적으로 이탈해 미국 본토 방어와 핵심 국익 중심의 군사 전략으로 전환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토 방어 최우선·중국 억제 집중·동맹의 책임 분담 강화” 라는 주요 키워드에 집중한 보고서로 평가받는다. 미국 2026 NDS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본토 방어(Homeland Defense)를 모든 군사 전략의 최상위 목표로 설정한 점이다. 보고서는 미 본토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며, 극초음속 미사일, 사이버 공격, 우주 기반 공격이 상시적 위협이 되고 있음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는 미사일 방어체계 고도화 사이버·우주 영역에서의 선제 대응 능력 강화 핵 억지력의 신뢰성 유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중국을 미국의 유일한 ‘포괄적 전략 경쟁자(pacing challenge)’로 규정했다. 중국이 군사력, 경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국제교육협력교사회(TIES)가 2026년 1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파르가나(Fargʻona) 지역을 방문해 현지 교육기관과의 직접적인 교육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닌, 교사 주도의 국제교육협력과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을 현장 중심으로 실천하는 한국형 교육외교 모델을 시험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국제교육협력교사회(TIES : Teachers for International Education and Solidarity)는 예비·현직·퇴직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사 주도 국제교육협력 단체로,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육개발협력, 교사 전문성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목표로 활동해 왔다.2019년 이후 네팔,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교육 현장 방문과 국제 교류를 이어왔으며, 난민·인권·평화·개발협력 등 글로벌 이슈를 교육의 언어로 풀어내는 실천적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TIES 탐방단은 2026년 1월 12일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아주 오래전도 아니고, 아주 먼 곳도 아닌, 지금 이 순간과 닮은 어느 숲에 한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 동영상= 아이는 매일 이 나무 아래에 앉았습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로요. 나무는 늘 그 자리에 있었고, 아이를 가르치려 하지도, 재촉하지도 않았습니다. 숲의 친구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 곁에서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아이는 잡지 않았고, 쫓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함께 숨 쉬고 있었을 뿐입니다. 아이의 마음속엔 ‘이겨야 할 것’도, ‘가져야 할 것’도 없었습니다. 잠시 멈추면 이미 충분하다는 것을 아이의 마음은 알고 있었지요. 그날, 아이는 알게 되었습니다. 평화는 멀리 가서 얻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추었을 때 이미 곁에 와 있다는 것을. 세상을 바꾸려 애쓰지 않아도 내 마음 하나 고요해지면 세상도 함께 고요해진다는 것을. 어쩌면 이 이야기는 아이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당신만의 나무 아래에 잠시 앉아보세요. “고요해지면, 이미 길 위에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자락에 안긴 사찰 전경, 아침 안개, 은은한 종소리 어떤 곳은 시간을 흘려보내고, 어떤 곳은 시간을 품습니다. 이곳, 벽사초불정사 천년향화지지, 천 년의 향이 꺼지지 않는 땅이 있습니다. 벽사초불사, 이름에 담긴 뜻 사찰 현판, 전각 디테일 불상과 촛불 벽사초불정사. 삿됨을 물리치고, 부처의 빛을 부른다는 이름. 이곳은 기도를 올리는 공간을 넘어 마음을 쉬게 하고,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도량입니다. 천년향화지지, 꺼지지 않는 마음의 불 천년향화지지, 한 사람의 삶이 끝나도 그 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억은 불이 되어 이어지고, 기도는 시간 위에 놓입니다. 여기는 끝이 아니라, 이어짐의 자리입니다. 천년의 뜰-기억이 쉬어가는 정원 천년의 뜰 전경 햇살, 나무, 천천히 머무는 발걸음 그리고 이곳, 천년의 뜰. 슬픔이 머물다 위로가 되는 곳, 눈물이 기도가 되는 뜰입니다. 떠난 이를 기억하는 마음이 부담이 아닌 평안으로 바뀌는 순간, 이 뜰은 조용히 품어줍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가족, 어르신, 홀로 걷는 뒷모습 아이의 손 천년의 뜰은 과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삶을 돌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교육 활동을 넘어, 교육이 공공외교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류의 철학과 방향성은 사전에 진행된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국제교육교류를 두고“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국제교육교류는 교실에서 시작되는 지속 가능한 교육외교”라고 정의했다. 도 교육감의 인터뷰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인식은, 국제교육교류를 단기 성과나 가시적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관계 형성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교육 교류는 문화나 경제 협력보다 더 앞서는 가장 안정적인 신뢰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을 외교 정책의 부수적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결된 외교 행위로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도 교육감은 국제교육교류의 성과를 숫자나 결과물로 환산하는 접근을 경계했다. 그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보낸 시간, 함께 나눈 경험이 결국 국가 간 관계의 깊이를 결정한다”며, 교육 교류의 본질은 과정과 축적에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