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지난 8월 31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30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이코노믹 아웃룩(KGCCI Half-Year Economic Outlook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관계 발전을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재계 인사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한독상의 독일 회장인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의 환영인사로 시작됐으며, 게오르크 슈미트 신임 주한독일대사 내정자, 한국은행 서영경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프랑크 로바식 독일무역투자진흥처 일본대표, 줄리아나 리 도이치은행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홀가 게어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독상의와 독일 기업들은 한국의 산업 성장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의 기업 활동을 넘어 독일 기업들을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독 관계의 경제적 관점’ 주제로 연설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내정자는 "한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페루와 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페루 훈련함 BAP “유니언”이 첫 세계 항해 일정 중 일부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동 기간 동안 유니언함은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할 예정이다. 페루 해군의 상징적 선박인 BAP 유니언함은 추후 페루의 해군 장교가 될 해사 생도의 훈련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유니언함은 10개월에 걸쳐 항해하며 페루의 이동 대사관으로서 페루의 협력국 및 우호국의 주요 항구를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페루가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유니언함의 방한으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BAP 유니언함 내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이 유니언함을 방문하여 시설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아울러, 함 내부의 이동 박물관인 “페루의 집(Casa Perú)”에서 전시가 기획되어 있고, 페루의 식문화 또한 체험해 볼 수 있다. BAP유니언함 입장 인원은 선박의 하중에 따르며 비용은 무료이다. 기자 회견 1일차 – 2023년 9월 10일(일) 08:00 유니언함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도착 08:30 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지난 8월 25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24일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제3회 한-독 기후환경 컨퍼런스’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독일, 그리고 EU의 정책 및 전략 논의, 기업 및 기관의 실제 적용 사례와 향후 계획 공유, 상호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의 탈탄소화: 산업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독 순환 경제 분야 주요 정·재계 인사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게오르크 슈미트 신임 주한독일대사 내정자와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기조연설자로 한국지멘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이 ‘산업 부문에서의 탄소 감축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하는 한국과 독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에보닉코리아 최윤영 대표이사, HD 한국조선해양 에너지 시스템 연구실 정한솔 책임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우리는 아름다움과 관련된 과도한 마케팅과 불필요한 설득에 의존하는 대신, 소비자가 원하는 효능과 혜택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Genalab Inc.의 김동준대표가 강조한 말이다. 김대표는 외교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에게는 좋은 성분을 우선시하는 제품과 원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준 CEO는 또한 "성공의 정의는 모든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개인의 원하는 미래가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매번 긍정적인 미래를 선택하기 위한 의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습니다. 다음은 Genalab Inc. 김동준 CEO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문. 창업가로서의 여정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실 수 있나요? 답. 뉴욕 유학생 시절 브랜드 디자인과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고 있던 룸메이트를 통해 브랜딩과 디자인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특히 웹을 통한 마케팅과 브랜딩에 크게 매료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로고 제작, 웹사이트 개발, 디지털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직접 해보며 산업에대한 관심도를 더 키워 나갔습니다. 한국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특별관에서 2023년 8월 23일~28일까지 약 350여점을 전시하고 1차 전시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세계평화미술대전은 특유의 환경을 바탕으로 그 안에 환경, 생태, 생명, 문명, 사회, 과학, 사상 등에 관한 담론 등을 유연하게 전개할 수 있는 독보적인 미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와 국제교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이 8월 28일 서울 인사동 소재 인사마루아트쎈터에서 이존영 이사장과 박철규운영위원장, 이연숙 심사위원장 등 국내외 내빈들과 많은 미술인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다. 이존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서문에 명시한 대로 “전쟁은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되므로 평화의 방어책은 인산의 마음속에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와 국제문화교류 증진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하며 11월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지도자 초대전”을 통해 다시 한번 대회의 의미를 더 깊게하는 행사에 최선을 대해 지원능 할
글 / 박도현 동신대학교 군사학과 육군 장교 후보생 저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장교 후보생의 중요한 역할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기술적 측면을 포함하여 안보 도전의 다각적 성격을 탐구하며, 또한 예비 장교 후보생으로서 국가 안보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우리들의 전문적 발전을 위해 고려해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을 작성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정학적 기로에 서 있으며, 빈틈없는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안보적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대한민국의 장교 후보생로서 안보위협의 변화하는 양상을 인식하고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장교가 수행하는 역할과 책임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가 보완해나가야 할 과제는 크게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재는 북한의 위협입니다. 한반도의 지속적인 긴장은 중대한 안보적 도전입니다. 북한의 군사력, 정치적 동기, 도발 가능성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사이버 보안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사이버 위협은 중요한 인프라를 파괴하고 민감한 정보를 손상시키며 국가 안보를 해칠 수 있습니다. 군인은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하
By Kim Ji-eun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ark Jin, who was on a visit to Zambia from August 10 to 11, met with Minister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Stanley Kasongo Kakubo on August 10. The two ministers discussed the Korea-Zambia relations, enhancing substantive cooperation, regional affairs, and cooperation in the international arena. Foreign Minister Park said that he was pleased to visit Zambia as the first Korean Foreign Minister to do so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in 1990, following the invitation from Foreign Minister Kakubo during their phone c
글 / 동신대 군사학과 임소희(육군장교후보생)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주권을 되찾아 영예롭게 회복한(光復) 날(節)이란 뜻을 가진 광복절 78주년이 된 오늘, 우리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또 한 번 깨우칠 수 있게 되었다. 오래전 나는 국경일을 맞이하던 날 태극기를 게양하는 집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많은 이들이 휴일로만 생각할 뿐 정확한 의미와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날의 의미와 역사, 나라의 소중함을 제대로 알고 한 몸 바쳐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광복절. 광복절은 일제로부터 독립한 해방의 날과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한 날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간 나라를 잃고 주권과 기본권을 강탈당한 채 살아온 일제강점기 시절을 겪었다. 이렇게 고난을 겪었지만 우리는 나라를 직접 되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쳤고 그 결과 1945년 8월 15일 마침내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이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을 되찾을 수 있었다
By Kim Ji-eun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held a launching ceremony for the 2023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Youth Mission on August 10 and appointed 26 university (graduate) students nationwide as youth envoys. Through the oath, the Youth Mission strengthened its determination to engage in activities in a sincere and responsible manner. Park Yong-min, a multilateral diplomatic coordinator, stressed in his encouraging speech that the role of young people is important for true peace considering future generations. Starting with a dialogue with the Secretary-General of the Comprehensiv
By Kim Ji-eun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ark Jin, who is visiting Ethiopia from August 8 to 10, held a meeting with Ethiopian Foreign Minister Demeke Mekonnen Hassen on August 8 and had a broad exchange of views on bilateral relations, strengthening practical cooperation, and ways to cooperate in the regional and international arenas. While celebrating the 60th anniversary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 two ministers shared the view that the bilateral cooperation is strengthening in all fields, including development cooperation, economic cooperation and people-to-peop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미술인들이 함께 모여 치러지는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공모전이 시작 된다.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홈페이지 http://www.wpae.co.kr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담화 이존영이사장은 이번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오는 8월 5일~13까지 접수를 거쳐 8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담화이사장은 그동안 세계평화미술대전을 25년 동안 행사를 치르면서 역량이 뛰어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여 수준 높은 한국미술의 미술문화 창달에 일조해 왔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미술인들에게 높은 자긍심의 회복과 심오한 예술적 영감과 용기를 주었고 예술로 승화된 고급문화가 풍요와 번영, 그리고 평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50여 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만들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3년여 동안 인터넷 전시만을 해왔으나 제26회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평화미술대전은 국제문화교류 및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하며,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을
By Kim Ji-eun The Peruvian Embassy in Korea held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hoto exhibition "Qapac Ñan: The Great Inca Road" at Gallery Banditraso in Seongbuk-gu, Seoul on July 30. In light of the Korean public's high interest in Andean culture and Peru, as well as their love for "hiking," the " Qhapac Ñan: The Great Inca Road" photo exhibition held in Korea is meaningful.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exhibition, Peruvian ambassador to Korea Juan Jose Plasencia thanked Peruvian compatriots and the general public for attending the exhibition and celebrating the 202nd anniversary of indepe
By Kim Ji-eun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ark Jin, who is on a tour of Africa, held a phone call with U.S. Secretary of State Antony J. Blinken in Ethiopia on August 9 (local time) to discuss major issues, including preparations for the Korea-U.S.-Japan summit. The two ministers agreed that the Korea-U.S.-Japan summit, which will be held at Camp David on Aug. 18 will be a historical turning point for trilateral cooperation, and agreed that Seoul and Washington will continue to cooperate closely to hold a successful summit. Minister Park said, "We hope that the summit will strengthen security
By Anna Kim The 2023 Hangang River Festival Summer runs from Aug. 4-20 by the river and at eight surrounding parks, the Hangang Project Headquarters of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aid on Aug. 1 The festival, held four times a year every season, features programs featuring appeal and enjoyment that can only be experienced by the river, the headquarters said. The theme of the summer edition is "Wise summer vacation at the Hangang River" with 24 events including those of culture and performing arts, sports and interactive programs, and leisure and relaxation. The city government aims to of
By Anna Kim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ark Jin will visit three African countries and Dubai from August 8 to 14, Deputy Spokesperson Ahn Eun-ju of the ministry said on Aug. 3. The purposes of Foreign Minister Park’s visit to Africa are to actively seek support of Africa, where the largest number of the member states of th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 is located, for Korea’s bid to host World Expo 2030 in Busan, and to discuss how to encourage the participation of African countries’ high-level officials in the Korea-Africa Summit scheduled for next year. Foreign Minister Park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