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술회관은 대공연장 로비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진압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초동대처를 할 수 있도록 △화재 발생 신고 및 경보 발령 △출입 통제 △화재 진압 △대피 유도 △인명 구조 및 환자 이송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예술회관 직원 80여명이 자위소방대로 훈련에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상주 단체인 인천시립예술단원 230여명도 함께 재난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구월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의 지도 아래 소화기 및 소화전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분사해보는 훈련이 이어졌다. 실내에서는 남동소방서 주관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알아보며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을 교육받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예술회관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11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인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3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재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전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2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처음으로 개최했던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재단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콩쿠르는 지난 제1회 콩쿠르와 마찬가지로 3개 부문(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으로 개최되며 피아노, 바이올린 부문은 만 18세 이하, 성악 부문은 만 21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는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예선은 3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본선은 3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심사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상은 1위부터 3위까지 각 부문별로 총 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1등 500만 원, 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성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2월 10일, 성주읍 소재 관운사 가야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 직원 및 가족, 관운사 자원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7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성주새마을금고는 10년째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400만원의 김장비용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관운사가야복지센터 주지 지산스님은 “성주새마을금고의 따뜻한 후원과 더불어 직원 및 가야봉사단의 봉사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인해 올해 겨울은 한층 따뜻하고 무사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도 며칠간 김장 담그기에 애써주신 새마을금고 직원분들과 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일 안성시 내혜홀 광장에서 ‘2022년 성탄트리점등식’이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최승혁 시의원 및 이명섭 안성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 트리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섭 목사는 “매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안성시에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 모두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탄트리가 안성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내년도 1월 말까지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영남오페라단과 합작한 로시니의 '신데렐라'를 무대에 올린다. 전막 오페라 중 흔치 않게 만 5세부터 관람 가능하며, 한국어 대사가 추가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신데렐라'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 중 하나로, 이태원 참사 추모주간 관계 상 공연 날짜를 11월에서 12월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탈리아어 노래, 한국어 가사로 재미있게 즐기는 로시니표 부파 오페라 벨칸토 대표 작곡가 로시니가 단 3주 만에 완성한 2막 6장의 오페라 부파 '신데렐라'는 아름다운 선율, 재치 있는 유머가 가득한 작품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샤를 페로의 ‘신데렐라’를 원작으로 한다. 2막 신데렐라의 아리아 ‘이젠 슬프지 않아요 Non più mesta’가 단독으로 자주 불린다. 로시니와 대본가는 의붓언니들의 괴롭힘에 눈물짓는 주인공이 아닌, 씩씩하고 명랑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으며, 새어머니 대신 새아버지가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가미했다. 영남오페라단 버전에서는 폭넓은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게 이탈리아 곡에 우리말 각색으로 객석의 웃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12월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뮤직카페에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우수단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8명의 우수단원들이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의 장익현 조직위원장, 권은실 대표 및 5명의 조직위원들이 특별히 쾌척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태도로 음악 연구 및 활동에 임할 것이라 다짐했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올해 4월 전국 오디션에서 4: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역을 넘어 전국의 음악전공생들에게 화제가 됐으며, 열성적인 연습 끝에 공연을 성황리 마치며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종료했다. 청년 연주자 발굴 및 지원은 공연 종료에 그치지 않았다. 100여 명의 단원 중 우수단원들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대구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이끌어낸 단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프로 오케스트라 세계를 미리 경험하며 전문 연주가로 성장하는 길을 닦을 수 있었다. 장익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장과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미술관은 12월 15일 ‘대구근대미술의 선구자 서동진’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은 지역 미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미술사 연구와 미술관 학예사 및 외부 연구자의 연구 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미술연구회’를 2022년 5월부터 시작했다. 대구미술연구회의 올해 연구주제는 근대 신미술의 시작을 알린 서동진으로, 미술사 및 사회사 분야 연구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대구근대미술의 선구자인 서동진의 삶과 예술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세부 연구주제를 ▲인물 연구 - ‘서동진의 근대정신’, ‘서동진의 일가’, ‘서동진의 사회활동사’, ▲동시대 미술연구 - ‘서동진과 대구수채화단’, ‘서동진과 동시대에 활동한 재대구 일본인 미술가들’과 ‘서동진과 향토회’, ▲작품 연구 - ‘서동진의 인물화’, ‘서동진의 풍경화’, ‘서동진 작품의 과학적 분석’으로 나누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서동진은 1920년대와 1930년대 대구근대화단을 형성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주로 수채화 작업을 한 작가는 대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백제유물전시관에서 ‘가마, 토기를 품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특별기획전 ‘가마, 토기를 품다’는 총 3가지 전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제1부 ‘금강유역과 토기가마’에서는 15개소 총 61기가 조사된 금강유역 한성기 백제 토기가마와 출토유물을 소개한다. 또 제2부 ‘가마, 토기를 구워내다’에서는 청주 오산리의 토기가마를 복원해 전시하며, 제3부 ‘가마에서 소비지로’에서는 만들어진 토기가 어떻게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됐는지를 설명하며 청주지역에서 출토된 백제 토기를 전시 중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중·고등학생 단체관람을 포함해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전시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내 문구가 알기 쉽게 표기돼 있어 백제토기와 가마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규섭 문화재과장은 “이번 특별전은 미호강을 포함한 금강지역의 3~5세기 백제 토기가마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백제유물전시관을 방문해 백제 문화의 아름다움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시는 12일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에서 대구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동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22.3)돼 구축한 공간이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5억원을 포함 총 66억원을 투입하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이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동부센터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약 650㎡)에 ▲다양한 SW교구 교육을 위한 ‘채움교실’, ▲태블릿 및 노트북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로봇·AI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존’ 등 양질의 SW교육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부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지하 1층(달서구)에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인생 황혼기 밑거름이 돼 줄 ‘함께 행복한 삶 설계! 백세대학’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월부터 관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건강·인문·관계·경제·생활 등 주제별 강의와 어르신들의 신체적 능력을 고려한 실버 레크리에이션 등 총 6회에 걸쳐 백세대학을 운영해왔다. 이날 수료증 수여와 함께 ‘행복한 노년의 삶’을 주제로 한 김정이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초청 강연에 이어 가수 김애림씨와 광주법원어린이집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 무대를 꾸몄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백세대학을 비롯해 백년동아리, 찾아가는 명화극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령친화도시 동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도 제15기 영광농업대학(시설원예반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영광농업대학은 선도농업인 양성과 영광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80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여 시설원예반 과정을 편성하여 4월 22일 입학식을 가진 후 8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유명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총 25회(이론교육 15회, 현장교육 4회, 실습교육 6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동료 졸업생들에게 솔선수범 봉사하며 교육열이 우수한 윤여주(영광읍), 임선자(묘량면) 농업대학생이 군수 표창을 수상하고, 배장훈(영광읍) 학생이 공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영광농업대학 학장인 강종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1년간의 배움을 기본 삼아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농업 경쟁력 확보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흥군 도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도덕면 신활력센터에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30여 명이 3일간 직접 배추를 절이고, 정성껏 양념을 만들어 230개의 김치상자를 독거노인, 장애인, 경로당 44개소에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도 살피며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외에도 도덕면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 가정 환경정비, 독거노인 냉장고 반찬 채움, 바다 청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명창조 도덕면장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추운 겨울 이웃사랑의 온도를 올려주는 나눔의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오픈 동호인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발생한 지 3년 만에 전국각지에서 단체전 74개 팀, 복식 171개 팀, 단식 192명 등 650여 명의 탁구 동호인 및 응원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서로 간의 화합을 이루는 동호인 한마당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924년부터 도입된 탁구는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운동이며, 남북단일팀 구성 등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종목이다”며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에서도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최종 결과 단체전에서는 고흥탁구클럽과 순천회오리클럽이, 복식에서는 순천스카이팀, 순천프렌즈팀이, 개인전 우주부에서는 배명준(강진탁구협회), 정상민(여수탁구협회), 개인전 항공부에서는 임훈섭(서관장탁구클럽), 김동한(비추미팀) 선수가 각각 1, 2위를 수상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풍광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 '올빼미'가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12월 12일(월) 오전 7시 기준) '올빼미'는 개봉일부터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적 관객수 2,520,509명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돌파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 극장가에 식지 않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올빼미'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로는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수려한 미장센, 풍부한 사운드와 높은 몰입도 등이 꼽히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아.. 정말 두 사람의 연기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네이버, a*******), “진짜 연기력으로 다 되는 영화예요”(네이버, a*******), “유해진 류준열 연기가 대박… 보는 내내 긴장감 있고 소름 돋았음”(CGV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배우 문가영이 ‘사랑의 이해’ 안수영 캐릭터에 매료된 이유를 공개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에서 문가영은 뛰어난 업무 실력으로 높은 실적을 유지하지만 보이지 않는 벽에 가로 막힌 KCU 은행 영포 지점 4년 차 주임 안수영으로 분한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 아름다운 미소로 여린 마음을 숨기던 중 그녀의 주변을 맴돌며 마음을 주는 하상수(유연석 분)로 인해 감정의 파도를 마주하게 되는 인물. 문가영(안수영 역)은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부터 짙은 감성의 멜로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과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따라서 그녀의 이번 멜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터. 이에 문가영은 “처음 대본을 보고 작품 자체도 매력적이었지만 현실을 꿋꿋하게 견뎌내고 단단하지만 그만큼 언제 깨질지 모르는 불안함이 엿보이는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안수영의 첫 인상은 잡으면 사라질 것 같은 이미지였다”던 그녀는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할 것 같으면서 동시에 소중한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 점이 안수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