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지난 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투 중 북한군 병사 두 명을 생포했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사실을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북한군 병사들이 키이우로 이송되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생포된 북한군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으나 생존해 있으며, 필요한 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군 병사들이 참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부상병을 처형하는 일이 많다”며, 이번 생포 작전이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들을 생포한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84전술그룹과 공수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안국의 발표와 심문 진행 상황 우크라이나 보안국(SBU)도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9일 84전술그룹이 북한군 병사 한 명을 생포했고, 이후 다른 한 명이 낙하산 부대원에 의해 붙잡혔다고 밝혔다. 보안국은 이들이 우크라이나어나 영어, 러시아어를 구사하지 못해 한국 국가정보원과 협력하여 통역사를 통해 심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안국은 이번 사건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이존영 기자 |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유연한 근무 시간으로 수입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위라무디 그랩(Wiramudi Grab)'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19일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4년 4월 시작된 위라무디 그랩 프로그램은 직장 여성들의 경직된 근로 시간과 가사의 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멜라주 덴간 시안티크(Melaju dengan Syantiek)'라는 대표 캠페인을 통해 '진보를 향해 나아가되 타협하지 말라(Progress without Compromise)'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여성들이 직업, 가정, 교육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도록 지원한다.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로 참여하면 자신에게 맞는 시간에 일하고 경쟁력 있는 수입을 올리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밴티지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금 부족이나 운전 장비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여성이 그랩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2025년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연수구의 새벽세시 갤러리에서 김용모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용모 작가의 대표적인 시리즈인 '사는이야기-화양연화' 작품들을 선보이며,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천연의 색을 활용해 인생의 화려한 순간들을 표현한다. 작가는 혼합 재료와 굵은 테두리를 사용하여 작품의 경계를 강조하며, 꽃과 나무의 이미지를 통해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작품의 바탕 질감은 혼합 재료를 사용해 강조되며, 부드럽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관람객에게 편안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김용모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프닝 파티는 2025년 1월 16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모든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용모 작가의 지난 경력과 다양한 수상 경력은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작가는 뉴욕대학대학원 서양화 졸업 후, 71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800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최근 K-민화가 전 세계 미술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반향이 일고 있다. 전통 한국 민화民畵에서 시작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K-민화는 그의 독특한 미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 K-민화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미술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화는 전통적으로 한국의 서민 문화와 감성을 반영한 그림으로, 그 내용과 기법에서 고유한 매력을 지닌다. 최근 몇 년간, K-민화는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K-민화는 화려하면서도 정감 있는 색감, 유머러스한 이미지, 그리고 한국적인 상징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점에서 해외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K-민화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한국 전통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서, 그 독창성과 보편적인 감성에 공감하는 경향이 강하다. 예술을 통해 문화 간 소통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이 K-민화의 독특한 매력을 발견한 것이다. K-민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술 시장의 새로운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그간 크고 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나라가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7일 국회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全 부처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지만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全軍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합참 의장에게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북한이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 분야의 경우, 외교부 장관에게 “공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日·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채널을 유지하며,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고, 국가 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천공(본명 이천공)스승이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롭고 변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리더십과 비전에 대하여 본지 이존영 발행인과의 대화에서 기고문을 단독으로 제공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원칙과 공정의 가치를 실천하며 걸어온 특별한 여정을 통해, 자유와 번영을 중심으로 한 국가 비전을 제시해 왔다. 검사 시절부터 법치주의와 공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던 윤 대통령은, 개인의 안위보다 원칙을 중시하며 권력의 중심부에서도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다. 특히 대형 부패 사건을 수사하며 ‘권력에 굴하지 않는 검사’라는 평판을 얻었고, 법치주의와 공정의 가치를 수호하며 국민에게 신뢰를 얻었다. 이러한 원칙은 윤 대통령의 정치 입문과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일관되게 이어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한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자유는 보편적 가치"라는 신념을 중심으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유를 보장하고 국가의 내실을 다지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자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헌정 체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가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적 장치다. 헌법 제71조와 정부조직법 제16조에 명시된 대로,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는다. 이는 국가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다.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권한과 직무를 임시로 수행하지만, 엄밀히 말해 대통령 자체는 아니다. “대행”이라는 명칭이 이를 분명히 한다. 그러나 권한대행은 임시직이라는 한계를 넘어 사실상 대통령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안정과 국정 운영의 책임을 진다. 역사적으로도 허정, 최규하, 황교안 등 권한대행을 맡았던 사례를 보면, 이들은 모두 국가적 위기 속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이는 권한대행이 단순히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머물지 않고, 그 자체로 중요한 정치적, 행정적 책임을 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문제는 권한대행의 역할이 임시적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인식이나 정치적 부담은 대통령과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이는 권한대행이 국가의 최고 수반으로서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법률안을 공포하며, 국제사회에서 국가를 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 나라 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안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 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하여 제가 가진 고민을 가감없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이보다 큰 일이 닥쳐도 우리는 늘, 넘어서고 또 넘어섰습니다. 그것을 가능케 한 힘 중 하나가 바로 정치의 힘이었습니다. 이념 대립으로 많은 비극을 겪은 우리나라지만, 그래도 언제나 우리 곁에는 진영의 유불리를 넘어 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계셨습니다. 정치로 풀어야 할 일을 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폴 라캐머라(Paul J.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주한미군들의 노고와 주한미군사령관의 책임있는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현재의 비상상황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군사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되도록 한미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연합 방위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미연합사령관으로서 계획된 연합연습과 훈련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 했다. 그리고, UN군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준비태세, 정전협정 이행, 연합군의 역량 강화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현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우 국회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추경 등 다양한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기 위하여 여야와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에서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정부 측에서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 박경은 동 정무실장, 김수혜 동 공보실장이, 국회의장 측에서는 진선희 국회입법차장, 조오섭 국회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 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 비서관이 배석했다. [ 국회의장 예방 발언 전문] 우선 이렇게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 제가 의장님께 시간을 좀 내달라고 전화를 하자마자 즉각 수용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현 상황의 조속한 수습과 안정된 국정 운영이 제 긴 공직 생활의 마지막 소임이라 믿고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월 15일 07:15 조 바이든(Joe Biden) 美 대통령과 통화하고, 현 국내상황, 한미동맹 강화 및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없이 계속 유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지속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평가했다. 아울러, 철통같은 한미동맹은 여전히 변함없으며,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발전・강화를 위해 한국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임기중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온 바이든 대통령의 관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덕수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수부진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상황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와 우려도 매우 높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월 14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직후 全 부처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한 총리는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지만 이로 인해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사회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하여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全軍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이와 함께, 합참의장에게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북한이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 분야에 대해서는 외교부 장관에게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日·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채널을 유지하며,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1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