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1919년 4월 11일 조국독립을 위해 수립된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그 법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정원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오직, 한없이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임시헌장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국민의례 후 이어지는 임시헌장 낭독은 제1회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회의를 통해 제정된 ‘대한민국임시헌장’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2명이 낭독한다. 기념사에 이은 기념공연은 김구 탄생 150년 계기 특별공연으로, 영화 ‘암살’에서 ‘김구’역을 맡은 배우 김홍파가 국립국악원 국악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여정을 1인 낭독극을 선보인다. 낭독극 대사는 백범일지에서 발췌한 문장들로만 구성했다. 끝으로, 모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회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도서관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1년 '도서관법' 개정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4월 10일 오전 11시,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영등포구립선유도서관에서 열린다. 선유도서관은 학교와 가까운 특징을 살려 청소년 전용공간 ‘사이로’를 조성하는 등 지역 청소년 중심의 문화·학습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합천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곡’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도서관 발전 및 납본 유공자 포상,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우수기관 시상, 도서관 주간 개막 행사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운영 혁신에 기여한 단체 3곳과 개인 18명을 유공자로 선정·포상한다. 우수 납본 출판사로는 ㈜북이십일, 커뮤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행정은 더 이상 단순한 서비스 제공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부산 사상구 덕포2동 행정복지센터가 한 점의 예술작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적 울림을 전하며, ‘생활 속 문화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시 사상구 덕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미)는 지난 8일, 창동예술촌 소속 김은진 작가로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미술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작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공공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행정복지센터라는 공공 공간에 예술을 접목함으로써,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기증된 작품은 센터 내에 상시 전시되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이는 행정 공간을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미 덕포2동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주민의 삶에 문화적 감수성을 더하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