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양 작가의 개인전 인사동 조형 갤러리 제1관 2023. 11. 15~21까지

"일상을 통한 민족 고유 정서의 재발견과 그 표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글 / 김성기 아시아수채화연맹고문, (사)목우회 자문위원)

 

 

"모더니즘 그 이후"의 시대에 살고 있는 화가들에게 과제로 남는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는 기존의 미적 관념에서 벗어나 또 다른 자신단의 내용과 형식 등을 창조해야 한다는 점이고 이는 작가에게 커다란 고뇌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현대에 들어와서 재료와 표현 영역, 기법 등 여러 면으로 발전하고 있고 대중적이면서도 일반적으로는 깊이 다가가기는 힘든 난이도 높은 회화로 인식되며 그 자체만으로도 다른 회구들과 구분되어 작가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모든 예술은 사람과 삶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한국인들의 평범한 일상속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들을 찾아내며 과거와 현대라는 시간적 개념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오고 있는 박진양 작가의 인간적이고 매력 있는 수채화 작품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오래전부터 동양의 지성들은 민족의 정체성(Identity)을 확립하면서 이것들을 들로 삼아 서구화, 현대화하는 방법들을 모색해 왔다.

 

 

한국에서는 동도서기(東道)가 그것인데 박진영 작가의 주된 작품들과 최근 작업을 보면 여러 가지 면에서 일치하는 요소들을 읽어낼 수 있다. 자신만의 회화적 특성들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좀 더 다양성 있는 작품세계를 추구하려는 노력도 신작들에서 보여진다.

 

 

진실에는 형태가 없다. 이 진실을 시각화하는 작업 중의 하나가 회화이다. 수채만이 보여줄 수 있는 회화적 요소들이 녹아있는 박진양 작가의 작업들, 수채화에 대한 열정과 보편성을 넘어서 열린 세계를 연출하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박진양 작가 Park, Jin-Yang

단국대학교 응용미술학과 졸업

 

수상경력
■ 제29회, 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입선(2회)
■ 제21회, 24~28회 한국수채화공모전 입선(총 7회)
■ 제30회 한국수채화공모전 특별상
■ 제43회, 48~49회 목우회공모전 입선 (총 3회)
■ 제9회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
■ 제10회 세계평화미술대전 대상
■ 제11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최우수상
■ 제7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금상
■ 제9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
■ 제9회, 15회 나혜석미술대전 특선 (총 2회)
■ 제16회 나혜석미술대전 대상
■ 수원시장실 전시 후(수원시립미술관 수장고 보관)
■ 제22회 신미술대전 입선
■ 제22회 무등미술대전 특선
■ 제54회 개천미술공모대상전 특선
■ 앙뎅팡당 KOREA 아트페어 자유빈문화재단 이사장상

 

개인전
■ 개인전 3회

 

그룹 및 초대전
■  제4~8회 삶의재해석전 (공평아트센터) (총 5회)
■ 서울 국제수채화페스티벌 (서울 시립 미술관)
■ 한국창작수채화작가협회전
■ 한국/필리핀/독일/일본 파인아트 페스티벌
■ 월드아트페스타 
■ 서울모던아트쇼
■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기념 초대전
■ 스페인수채화협회초대전 
■ 남·북한 수채화작가 100인 특별전
■ 한국미협협회전 
■ 제18~21회 나혜석미술대전초대작가전
■ 아시아수채화연맹전 - 피카디리 K-Art 프라이즈
■ 나혜석미술대전 25주년 특별기획전 

 

현재
■ 한국창작수채화작가협회 이사
■ 나혜석미술대전 초대작가
■ 세계평화미술대전 추천작가
■ 한국미술협회 회원

 

주소 및 연락처
■ 자택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54길 11 삼성래미안1차 101동 803호
■ 작업실 : 서울시 노원구 상계로27길 15 석경빌딩 6층
■ HP:010-2635-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