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자연에서 찾은 여러 가지 소재들에 대한 다양한 조형적 요소를 탐구하고 재해석하는 것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 수련, 들판, 강물등 기운과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소재들을 서정적인 감성으로 표현해 내는 김계환 작가의 “made in nature”전시가 갤러리 순 초대개인전으로 (관장 사영희.. 강남구 강남대로 140길 6)에서 2024년 3월 30일(토)부터 4월 27일(토) 까지 열렸다.
작가는 일련의 명상적 풍경들은 삶의 시선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며, 물질적 풍요, 관능적인 욕망충족, 문명의 현란함에 붙들려있는 시선을 거두어들이고, 내면적인 풍요함을 위해 시선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자연속의 작가의 화면은 각기 다른 밀도와 질감을 품고 있어 작가만의 특유의 조형언어로 화폭속의 침잠, 고요는 시선전환에서 비유하여 형상화 시킨 것들의 발현되고 있다.
작품은 거칠거나 부드렵거나 혹은 혼용되는 것, 소재의 특성을 각기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가까이에서는 추상적으로 느껴지고 멀리서는 형태를 감상할 수 있는 화법으로 각 소재가 갖는 독특한 밀도와 텍스트를 표현하고 소재가 가진 서정성을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그의 회화는 감각적 인식의 자리를 넘어서 관조적 인식의 정묘한 차원으로 나아가고자하는 명상적 풍경으로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감명을 주고 있다.
김계환 Kim Gye hwan
.개인전 및 초대전 32회
관훈미술관. 단원미술관, 갤러리상, 롯데화랑, 일본수평선화랑, 후지무라갤러리(일본)
, 현대백화점갤러리, 세종호텔갤러리, 더갤러리. 비디갤러리, 갤러리라메르外
.아트페어 27여회
한국구상대제전(2006, 2010~2019), KIAF(2009, 2012~20코엑스), 화랑미술제(2013~2020) ,아트부산, 부산아트페어, 대구아트페어, 파이팅 SOAF, 서울아트쇼, 홍콩어포더블 (2017), 런던어포더블, 그랑팔레전(파리), 상해아트페스티벌, 홍콩뱅크아트페어外
단체전 250여회
신미술회전(2001~18) 살롱들쁘렝땅전(2002~18), 한일국제미술교류전 外
수상 : 일본 KEN展대상,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안산시청, 고베영사관, 상원사, 세종호텔, 기당미술관. 묵산미술관, 경원여객, 까페르노, 서울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