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제5회 송상원 개인전 – 자연아 놀자

마루아트센터 8월 5일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작가가 가진 한계를 넘어 세상의 문을 열러 희망을 그려내는 제5회 송상원 개인전 – “ 자연아 놀자 ” 전시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8월 5일까지 열리고 있다.

 

 

 

송상원 작가는 지구의 대가족을 모티브로  인간들이 잊고 사는 진정한 지구사랑과 인간의 미래, 그리고 인권을 회복하는 주제를 그리는 작가다. 그림 속 화면에 주로 등장하는 소재는 나무, 꽃, 동물, 곤충, 풀벌레들이다. 작가는 그들을 인간을 포함해 지구촌에 살고 있는 대가족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대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작가의 선택은 관심과 사랑을 통한 상생이다

 

 

 

 작은 곤충들과 풀벌레들을 포함해 세상 모든 것은 저마다의 존재 이유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그들과 상생하려는 작가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관람객 참여 작품을 통해 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업 홀  작품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여 이러한 작고 하찮은 생명체들과 실제로 마주 보는 듯한 정  선사하여 그들의 존재 가치를 부각시키고,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뿌리와 잎사귀, 풀벌레같이 작고 하찮아 보이는 관심받지 듯  존재들의 모습을 스치듯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돋보기로 보듯 더욱 깊이 들어가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세계를 드러나게 한다. 이러한 세계는 단순히 크기가 커진 세계가 아니라 이전보다 깊어진 상상력을 담아낸다.  

 

 

송상원 작가의 작품속에 담겨져 있는 작고 하찮아 보이는 것들도 저마다의 존재 의미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