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국현대조형작가회 초대전 열려

구띠갤러리 8월 18일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부단한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창작세계를 펼치며 한국의 현대미술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 온 한국현대조형작가회는 1994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전시를 통한 국제미술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 30회 전시를 구띠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5)에서 8월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제미술교류를 통해 해외 곳곳에 한국의 현대미술을 전파하는 K-ART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해 온 단체는 52회의 국내외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특히 21개 재외공관에서 진행된 전시는 국가 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및 국제 초대전시를 통하여 민간외교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화 정체성과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공공외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다.

 

 

 

 

이번 전시에는 31명의 회원들의 평면, 입체, 설치등 순수 현대미술의 중량감있는 작품으로 새로운 조형 언어를 창조적으로 펼쳐 보임으로써 국제 미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현대조형작가회 이경은회장은 우리 회의 업적은 각작의 작품세계를 꾸준히 모색하고 탐구하며,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조형세계를 창출해온 회원님들의 순수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문화교루를 통한 외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세계속의 한국미술의 선한 영향력을 크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 미술계를 대표 할 수 있는 작가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살펴보고  K-Pop, K-Drama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를 넘어 순수 예술 분야에서의 한국의 역량을 알리고 교류를 촉진하는 민간외교의 역할을 해 나가는 한국현대조형작가회의 작품들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