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개인전

A Dream Garden (꿈꾸는 동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자유로운 또 하나의 시적 공간을 구성하여 삶의 긍정, 관용과 용서 사랑과 화해가 담겨지는 메시지로 삶의 본질을 사유하게 하는 김영옥 초대개인전 “ A Dream Garden (꿈꾸는 동산)”이 더갤러리 (안산시 상록구용신로 131)에서 9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밝고 쾌활한 색채를 사용하여 기쁨과 평온함을 느끼게 하고 있는데 물과 하늘을 위한 풍부한 푸른색, 풍경의 녹색 및 다채로운 집들과의 대비는 시각적으로 풍성하고 조화로운 효과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미적으로 유쾌한 선과 색채의 구도, 그 안에 담겨진 동화같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김영옥 작가는 작가의 내면 에너지를 기존의 시각 언어 문법이 아닌 서정적인 구성과 그 안에 담겨진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독자적인 미학의 언어로 자연풍경에서 오는 독특한 회화의 몸짓을 통해 드러나는 강렬한 화면의 작품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주를 모티브로 하는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작가의 조형논리와 방법으로 작가만의 회화세계를 구현해 내어 화면의 간략한 구성안에 작가만의 감성과 표현방법으로 차용하여, 풍경들과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함, 다채로운 색채의 조화로움은 간간히 들려지는 음악의 선율은 다채로운 색채로 전이되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작품속에 표현되고 있는 전원과 풍경속에 꿈꾸는 동산은 평안과 방주를 주제로 하는 서사를 담고 있으며, 양, 새, 바이올린과 같은 요소들은 자연과 음악의 조화를 내포하고 있어 이상적인 환경에서 휴식의 순간을 나타낸다. 출렁이는 호흡을 지닌 간결한 운필의 선과 정제되어진 구성, 절제된 화면의 조형적인 구성 미, 자연의 물체가 지니고 있는 소탈한 형태, 질감, 색체 등을 작품의 구성요소로 택하고, 형과 질감 그리고 색으로 물체세계를 대립, 변주시켜 평소 작가가 가지고 있는 신앙적인 관념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김영옥 Kim Young Ok

 

한남대학교 사회문화대학원 조형미술과 졸업

 

초대 개인전 및 단체전 해외초대전 다수 참여

수상: 2024 세계평화미술대전 대상
     2022  서울국제아트쇼 (최우수작가상)
     2018 대한민국미술대상 구상부문 특선

 

현: Gallery Ciel 대표, 한국미술협회, 한국기독교미술협회, 
    ART몬드리안, 인사동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