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산청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안천원 의원의 ‘빈집을 활용한 임대주택’, 정명순 의원의 ‘남겨진 농자재 처리 방안 제안’을 주제로 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소속 행정위원회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의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는 올 한해 우리군 행정을 검증하고 총정리하는 매우 뜻깊고 중요한 회기로써, 2025년도 본예산에 완급조절이 필요한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가려내어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엄격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김수한 의장은 “그동안 열심히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 의회에서는 군민들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