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한갤러리 새해를 여는 정예작가전

미술로의 접근성 확대와 생활속에 스며드는 미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통해 젊은 열정과 가능성, 신선한 기운을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정예작가 전시가 벨라한갤러리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길 34-4)에서 1월 14 일까지 열리고 있다.

 

 

“미술로의 접근성 확대와 생활속에 스며드는 미술”을  모토로 하는 벨라한갤러리는 100여명의 기본적인 자격을 갖춘 국내.외 지원작가들 중에서 10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움에 두려워 하지않는 정예작가들의 작품을 컬렉터들과의 만남으로 청년작가 지원과 새해를 시작하는 관심을 갖게 하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한명자 벨라한갤러리 관장은 신진작가들의 도전과 창의성에 큰 응원을 보낸다면서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수준높고 질과 격을 갖춘 작품들 발굴하고 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진정성있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에는  우빙빙, 김현정, 취쉐칭, 김혜진, 진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취쉐칭 작가는 중국 광시사범대학 석사와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체를 활용한 다양성과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주제로 하는 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이미지 서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색채와 무한한의 상상력을 이용하여 시공간을 초월하는 초현실적 공간을 만들어 와 아름답고 공적인 감정을 표현하였다.

 

 

우빙빙 작가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후에  주변의 자연풍경을 주제로 하여, 자연의 가장 생동감 있는 순간을 포착하고, 우리가 종종 놓치기 쉬운 경관에 새로운 생명력과 의미를 부여하여, 단순히 시각적인 표현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인 치유를 위한 미학적인 언어를 담묵의 층층히 겹침의 점묘로 내면의 탐구를 작품에 담고 있다. 

 

 

김혜진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 한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인형을 닮은 어린아이들이 환상적인 공간에 등장시켜서, 페르소나를 받아들이고 어린 아이 같은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가장 거짓된 세상에서 가장 진실한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진천 작가는 에든베러 예술대학에서 예술사 석사과정과 홍익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회화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 수화를 특징을 차용하여,울 펠트와 유화로 제작하고 있는데 우리가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가 관찰의 대상이 되었을 때,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관찰할 때의 시선으로, 이 시선에서 권력을 누가 가지는지에 대한 탐구를 작업으로 옮기고 있다.

 

 

김현정 작가는 일이나 앞에 생겼던 에피소드와 같이 연결된 이야기를 확대하고  캔버스의 사각형  화면 안에 또 다른 화면을 구성하여, 놀이하는 장면을 등장시키거나 배경을 아이러니하게 놀이도구의 모습으로 확장 시켜 보여지는 화면보다 더 감추어져 있는 상상을 일으켜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