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증진, 도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 △'광양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을 포함하여 11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10일과 11일 이틀간 시정 질문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정회기 의원, 안영헌 의원, 송재천 의원이 질의에 나서며, 11일에는 서영배(중동) 의원, 백성호 의원, 박철수 의원이 광양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김정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마동사무소의 업무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최대원 의장은 “현재 지역 경제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주 개최되는 광양매화축제가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