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북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강북구의회가 지난 3월 5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최미경·이상수·정초립 의원, 안승길 전직공무원, 서행남·박리혜·강석주·정진영 세무사, 최효근 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선임된 이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김명희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4년도 결산총액이 1조 원에 육박하는 만큼, 위원님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낭비 사례, 재정 운영의 합리성 등을 철저하게 검사·분석하여 강북구의 재정이 더욱 튼튼하고 투명해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4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되며 세입ㆍ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관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재정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