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동작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동작구의회는 13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 위원은 총 6명으로 동작구의회 신민희 의원(책임위원), 김효숙 의원과 외부위원으로 고영호·김훈찬·김재국·황진홍 세무사가 위촉됐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재천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결산검사 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 동안 실시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재산 및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분야별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토대로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하여 동작구청장에게 제출하고, 동작구청은 관계 법령에 따라 검사 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구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6월에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정재천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구의 2024년도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고,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 및 향후 재정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민희 책임위원은 “지난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낭비됨 없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여 구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검사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