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과 일본,중국 3국이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통해 스포츠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9일 국방컨벤션 3층 화랑홀에서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저우진창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은 ▲미래세대를 위한 올림픽 정신의 확산 ▲장애인, 노인, 저개발국,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연대 ▲전문체육, 도핑 방지, 생활체육, 스포츠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올림픽을 통한 연대와 화합의 정신이 현재 세대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도 강렬한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이 동북아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할 때고 스포츠가 가진 통합의 힘을 바탕으로 3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사회 스포츠 분야를 이끌어갈 선도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국 대표는 이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패럴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산림청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기념우표를 발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레드플러스(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는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톤을 감축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2월부터 4월까지 유아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짝반짝 빛나는 제방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 관람 ▲약사동 제방 재료 알기 ▲제방 관련 티라이트* 걸이(홀더)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2월은 22일 △3월은 8일·15일·22일 △4월은 5일·12일·19일 오전 10시 30분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2층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1일 1회, 총 7일간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6세 이상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회당 10~2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조건은 신청기관 소속 체험 보조 2인 이상이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가능하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티라이트 걸이(홀더)만들기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약사동 제방을 알리고, 제방과 전시관을 보다 가깝게 느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월 24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조선의 아이언맨, 구충당 이의립과 첨단소재 삼보(철, 유황, 비상)’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곡박물관 특별전 ‘구충당 이의립과 울산 쇠부리’와 연계하여 신상용 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철의 기원과 특징, 이의립의 업적과 삼보, 인류의 철강 활용 분야 등에 대해 알아본다. 선착순 30명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2월 23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횡성군은 2월 24일까지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상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 취미, 기술, 기능, 건강관리, 힐링 등 6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내 타 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 중복되지 않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더 다양하고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건전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수강 후 4개월 이내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40,000원(재료비, 교재비 별도)이며 참가 신청은 횡성군 홈페이지 통합시스템으로 인터넷 접수 하면 된다. 운영 일정과 모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횡성군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철 교육체육과장은 “군민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횡성군은 2023년 횡성여성 문화의 날을 맞아 신규사업으로 ‘면으로 찾아가는 문화강좌’ '꽃과 함께하는 시간, 플라워 클래스'를 개최한다. 2월 27일 갑천면과 3월 29일 강림면에서 개최하며, 플로리스트가 찾아가 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여성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여성정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조사기간: 2022.10.~12.)’를 토대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갑천면과 강림면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각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받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갑천면이 2월 13일 ~ 15일까지, 강림면이 3월 13일 ~ 15일까지다. ‘횡성여성 문화의 날’은 여성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 목적으로, 올해 신규사업인 찾아가는 문화강좌 '플라워 클래스' 외에도 찾아가는 도란도란 토크콘서트, 매달 마지막 수요일 횡성시네마 무료관람 지원, 횡성호수길 무료입장 혜택 등이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여성 문화의 날'을 통해 여성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지난 9일 경북도청 미래창고(열린도서관)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간부들로 북적였다. 경북도 간부회의가 열린 것이다. ‘미래창고’는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있는 도서관이다. 입구에는 “먼저 읽은 책 한 권, 앞선 정책 만든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미래창고 개관 취지가 함축되어 있는 말이다. 원래 당직실이었던 이곳은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도민들의 책 쉼터이자 직원들이 정책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지식저장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도서관에서 간부회의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경북도는 다르다. 이철우 도지사는 매일 미래창고를 방문한다. 책을 통한 지식축적과 창의적인 정책개발로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간부회의가 미래창고에서 자주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들에게 의미 있는 책 한권을 소개했는데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 ‘징비록’이다. 도지사가 전하는 징비록의 의미는 이랬다. 부패와 무사안일로 일관했던 당시 조선의 관료와 중앙집권의 폐해를 예로 들었다. 미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023년 도자제품 시험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예인이 개발·판매하는 도자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 품질 향상과 도자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 출자해 도자 관련 소지·유약·제품 등에 대한 시험분석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01건의 시험분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또는 재단 쇼핑몰 입점 업체로 올해 지원금을 지난해 대비 약 33% 상향 조정해 요장(窯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주요 시험분석 지원 항목은 ▲유해 물질 용출 검사 ▲소지·유약 화학성분 분석 ▲내세제성 시험 ▲전자현미경 결정 촬영 ▲색소지 실험 ▲충격강도 측정 ▲흡수율 측정 등이며 기타 명시되지 않은 항목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시험분석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분원에서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시험분석을 통해 발급된 시험분석 성적서 등 인증자료는 고객 신뢰도 제고뿐만 아니라 해외 도자 시장 개척 등 수출 통관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도봉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2월 10일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지역 내 여성, 보육 관련 기관 관계자, 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해온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청 1층 북문 앞 로비에 새로이 현판을 내걸고, 남녀노소 모두 소외 없는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다짐과 실천이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원동력이었다.”며, “도봉구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도 지역 주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시군구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한다. 도봉구는 2011년, 2016년에 이어 2022년에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한편, 올해 구는 구민과 더불어 ‘여성 안전’ 분야에 대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9일 디와이오토(주) 아산공장에서 우수기업 특강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디와이오토(주)는 2023년 상반기에 △인사·교육 △생산관리 △설비 기술·공정개발 △연구개발 △재무·회계 5개 직무 인턴사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이날 서류전형을 거친 합격자 23명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해 성황리에 면접을 마쳤다. 디와이오토(주)는 면접생 중 9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된 인턴사원에게는 5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정규직 공개 채용 서류전형 합격 우대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근욱 디와이오토(주) HR 부장은 “인턴 채용을 위한 서류전형부터 면접 채용 안내까지 아산시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관내 기업들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충주시는 ‘북부생활체육공원 준공 기념 전국 어울림 리틀야구대회’를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충주야구장(칠금동)과 북부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엄정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충주시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2개 조 풀리그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유소년 야구 선수들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각종 유소년 대회 개최 및 지원으로 유소년 체육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대회 경기장 중 하나인 북부생활체육공원은 작년 10월에 완공되어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어 충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천군은 재활용률 제고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수집 품목은 종이팩, 폐건전지로 상대적으로 재활용이 되지 않는 품목이다. 대회 참가자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종이팩, 폐건전지를 수집하고 일정량을 모으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집품을 계량한 후 확인서를 받으면 된다. 수집 기간 종료 후 12월 경 수집된 재활용품을 산정해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세대수, 학교는 학생 수를 기준으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우수 수집자(학교 3곳, 공동주택 8곳)는 표창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지역의 자원순환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한국사협) 제15·16대 제천지부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월 8일 오후 6시 30분 충북 제천 명성유유웨딩컨벤션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이재신 부의장, 제천예총 유필상 회장, 박종철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 이성범 전 교육장, 한국사협 유수찬 이사장 당선인과 본부 이사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됐다. 1부 행사에는 지부장을 역임한 전 지부장 감사패 증정 등 시상의 시간 후, 박영기 전 지부장의 지부기 전달로 제16대 김서윤 지부장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기 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애써주신 제천지부 회원들과 지부임원님 모두 그동안 수고 많으셨으며, 시의원 당선으로 인하여 임기를 마치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새로 출범하는 제16대 김서윤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께도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서윤 제16대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사협 제천지부의 새로운 키잡이로 일하게 된 것에 대하여 영광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천시 직영기관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특성화프로그램 제과제빵’참여 청소년 12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적성을 살려 보다 전문적인 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제과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1회차로, 제빵은 월 1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9회차로 총 3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 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다.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7시, 주말(토) 오전9시~오후6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해서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과제빵 진로를 고려하고 있거나, 제과제빵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거나, 청소년 파티시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적극 지원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산시는 남산면 조곡리에 소재한 『경산 조곡서원』을 경산시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했다. 시는 2019년 『경산시 향토문화유산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비지정 문화유산을 보존・관리에 힘써왔다. 그에 따라 2021년 『경산 인지재』, 『경산 우경재』, 『경산 중방농악』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열린 경산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통해 조곡서원 지정에 대해 심사․의결하고 30일간의 지정 예고 후 2월 10일 지정 고시했다. 이번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산 조곡서원』은 고려 후기 홍건적을 토벌한 공을 세운 안우(安祐)와 그의 4대손이자 '용비어천가' 편찬에 참여한 조선 전기 문신 안지(安止)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정조 18년(1794년)에 지역 유림과 탐진안씨의 후손들이 세운 서원이다. 비록 1868년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됐지만, 한국 서원의 전형적인 형식인 전학후묘(前學後廟)형의 배치구성에 따라 1900년부터 꾸준히 재건하여 강당과 충현사, 동재와 서재, 관리사 등이 보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