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파주시는 9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이란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생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실제 학력을 인정받아 상위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졸업식을 주최한 파주한마음교육관은 파주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이날 졸업식에는 주간반 졸업생 40명과 가족, 교사 등이 참석해 만학의 결실을 축하했다. 제8회 문해교육은 5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초등학력 16명, 중등학력 42명 등 총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용기 있게 배움을 선택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며, 파주시 지역주민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비문해자와 기초학력 미취득 성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연간 약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반을 특별 개설해 더 많은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두 번째 순서인 ‘안동아코디언동호회 희망 봄 콘서트’가 14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아코디언동호회는 안동 지역의 평균연령 68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손풍금이라고 불리는 아코디언 악기를 연주하며 노년의 삶을 문화생활로 풍부하게 지내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새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경제 위기 극복 및 일상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갖고자 하는 희망의 염원을 담았다. 시니어층이 선호하는 잊힌 가요, 민요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또한 현대 사회에 흔하게 볼 수 없는 특수악기 아코디언과 바이올린 협연, 톱 연주, 아코디언 듀엣 등 다양한 협업 연주가 진행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달곤 국회의원을 초청하여‘행복 땅, 문경’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이달곤 국회의원은 문경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분석하고, 문경이라는 공간을 행복하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적 기반, 사회적 관계, 개인의 의지와 정서 등을 갖추어야 안정된 행복 공간이 창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정 활동을 통해 겪은 경험을 들려주며 공직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의정 활동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이달곤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1천여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성인을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통문화체험교실 ‘전통주에 취하다, 그리고 만들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1일차)전통 증류주의 이해와 시음회 ▲(2일차)막걸리의 이해와 시음회 ▲(3일차)막걸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증류주와 막걸리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다루는 강의와 시음회는 주류문화 평론가(칼럼리스트)인 숙명여자대학교 명욱 교수(객원교수)가 진행하고,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울산지역 청년 기업인 ‘성민도가’의 김성민 실장이 맡는다. 참여 대상은 성인으로 회당 20명씩(2회 운영) 총 40명을 모집한다. 강의 및 시음회는 무료이나 막걸리 만들기의 경우 재료비 2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체험교실은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반(10시~12시)과 오후반(2시~4시, 21일은 1시~3시)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3일간 모두 참여해야 한다. 세부 일정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신청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2월 14일 오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안전체험관은 오는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태백여행의 출발지’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로나19이후 개인 SNS을 통해 여행을 공유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태백시의 대표 관광지로서 재도약을 준비하는 365세이프타운을 홍보하고자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 등 SNS에 “태백여행의 출발지, 365세이프타운” 이미지를 공유하고 해당 링크 페이지를 365세이프타운 공식 SNS 계정에 댓글로 게시하면 된다. 권혁정 한국안전체험관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태백여행의 출발지가 365세이프타운이 되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유이벤트에 참가한 대상자 중 30명을 선정하여 1만원권의 기프트콘을 지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고석우(남, 52세) 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공모에 응시한 8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서류 및 공연 동영상 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고석우 씨를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고석우 씨는 배재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토렌토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대전KBS어린이합창단,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그동안 소년소녀합창단 지휘를 통해 단원에게 체계적인 음악훈련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단원들에게 심어주면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대전시 관계자는“고석우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는 많은 합창단과 여러 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향후 시립청소년합창단의 공연 수준 향상 및 체질개선과 대전의 합창공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고석우 예술감독은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은군은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2023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윷놀이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경노 군의회부의장,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보은군 풍물연합회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윷놀이대회를 진행해 군민화합 시간을 가졌다. 윷놀이대회는 읍·면에서 여러 단체와 마을에서 팀을 구성해 모두 61팀 366명이 참가했으며, A조, B조 등 2개 조로 나눠 대회가 진행돼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그 결과 A조 1등 곰두리 봉사회팀, 2등 대한노인회 회인면분회팀, 3등 산외면 문암리 노인회팀, 4등 속리산면 하판리 부녀회팀과 B조 1등 보은읍 노티리 경로당팀, 2등 대청댐노인복지관 회남팀, 3등 산외면 원평리팀, 4등 보은읍 월송2리 부녀회팀에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김홍석 회장이 직접 우승 상품을 전달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홍석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이 다 함께 모이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가 어려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메이드 인 부산판(made in 부산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메이드 인 부산판(made in 부산판)’은 지역 인디밴드와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파급효과 등에 대해 소통하고 함께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이다.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시민 유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포함해 ▲ 서면 상상마당 야외(2.25.) ▲ 중구 광복로(3.11.) ▲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4.1.) 등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총 4회 개최한다. 행사의 명칭 ‘메이드 인 부산판(made in 부산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함께 ‘무대판’을 벌인다는 의미다. 이날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부산지역 실력파 인디밴드 '단짠'과 '버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수원박물관이 상설 전시와 소장 유물을 연계한 체험공간인 ‘어린이체험실’을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체험실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하며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도 서예가 ▲톡톡톡~탁본 ▲슥슥~ 유물 문양 프로타주 ▲꾸욱~ 정조임금님 도장 ▲팔달문 동종 퍼즐/빙글빙글 유물 퍼즐 ▲반차도 완성하기 ▲효자 최루백 포토존 ▲초가집 체험존 ▲토기·팔달문 동종 입체퍼즐 ▲수원박물관 보물카드 등 10종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 매주 화~금요일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운영한다.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보호자 1인 동반 입장 필수). 회당 체험 인원은 20명 내외이고, 무료 프로그램이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2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 관람객 의견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 관람객에게는 수원박물관 유물 캐릭터로 만든 ‘타투 스티커’를 증정한다. 시범 운영 후 3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4일부터 책문화센터 시민 출판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를 지역 서점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진행했던 시민 출판 프로그램의 80여 종 결과물과 시민들이 만든 포스터, 달력, 엽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출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시민 및 여행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전시목록으로는 엽서 또는 온라인으로 강릉에 관한 글을 수집하여 만든 '강릉은 모두 작가다', 자신이 살아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책으로 엮은 '어르신 자서전'이 있다. 또한, 사진을 대본화하여 오디오 책으로 만든 '오디오포토북', 강릉책문화센터 '웹툰' 모읍집, 아이의 탄생과 태몽을 주제로 한 '태몽 그림책', 나를 내밀하게 관찰하여 쓴 '감정일기' 등이 전시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2023년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30주 동안 운영되며,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무형문화재 이수자들 중심으로 강사를 위촉하여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도록 사물놀이(주,야), 장구(주,야), 피리/태평소, 관노가면극 등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강좌가 폐강하는 등 축소 운영을 했으나, 올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과 최근 실내마스크 해제 등으로 8개강좌 10개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총 170명으로 확대하여 모집한다.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를 계승·발전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및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해 왔다. 또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을 시민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통문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상주문화원에서는 2월 9일 11시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에서 강호동양학의 권위자인 조용헌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 ‘사주명리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하여 문화원 회원, 유림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헌 교수는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연구가, 칼럼니스트로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분으로 196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 원불교대학원에서 불교민속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호를 좋아하여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다니며 수많은 기인, 달사, 학자들과 교류하고, 600여 곳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조용헌의 동양학 강의1·2』, 『조용헌의 사찰기행』, 『조용헌의 소설 1·2』,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방외지사』, 『조용헌의 고수기행』, 『조용헌 살롱』, 『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 『조용헌의 명문가』,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통도유사』 등이 있다. 또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2월 6일부터 24일까지 6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구강건강 캠프’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치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하고 자가 구강 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약 1시간 30분 동안 ▲구강 기본교육 ▲치아손거울 꾸미기 ▲비누 치아홈 메우기 ▲불소실험 활동 ▲의사·환자 역할놀이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구강 내 세균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 아울러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 불소 도포를 진행해 예방진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재미있는 체험과 구강 관리 능력 강화, 충치 예방 등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다. 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구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활동과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다음 여름캠프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관리가 중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선수단은 선수, 지도자, 임원 등 18명으로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휠체어컬링(혼성 WC-E 2, 4인조) 3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되는 선수로는 제19회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4관왕을 달성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금메달을 선사한 세종시의 ‘철인’ 신의현 선수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출전하며, 2년 연속 4관왕에 도전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한 우리시 선수들이 끝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세종시민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2월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다렌 탕(Daren Tang) 사무총장을 만나 창의적 아이디어가 세계적 콘텐츠 지식재산(IP)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가치는 ‘자유와 연대’로 세계지식재산기구의 기본 운영철학과 일맥상통한다. 자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가 IP(지식재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대’의 정신으로 개발도상국의 저작권 역량 발전을 위해 세계지식재산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다렌 탕 사무총장은 “K-콘텐츠의 성공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작권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신탁기금에 대해 감사하다며, 여성과 청년 등 사회적 약자의 역량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장관은 “저작권은 어려운 것이 아니어야 하고, 우리 곁에 있고, 흥미로워야 하며, 재미있어야 한다. 저작권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