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유인택)가 지난 1월 2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2022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기관이나 시설로, 자원봉사 실적관리 및 다양한 일감 마련, 체계적인 운영 등을 고려하여 매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다. 올해 수원시에서는 약 800여 개의 자원봉사 수요처 중 경기상상캠퍼스를 포함한 총 5개 기관이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에게는 우수 수요처 현판이 전달됐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원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 기반 다양한 행사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1년간 전시장 동선 안내, 교육프로그램 활동 보조, 행사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계 운영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인근 지역 대학 학생들과 상호 협력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신안군 팔금면에서는 지난 2월 5일 주민과 관광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었다. 2016년 정월대보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팔금면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본 행사는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 여파를 거치면서 힘들었던 시간은 잊고 한 해의 대풍년 및 대풍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높이 15m, 둘레 31m 크기의 달집을 만들었으며, 면민들과 관광객들은 쥐불놀이와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각자의 소박한 염원을 소원지에 담아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다. 주민자치회장 강정근은 “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바라며, 잊혀 가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재현해 조상들의 얼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팔금면장 김명렬은 “계묘년 새해 첫 보름달 기운을 가득 담아 모든 우환을 달집에 태워버리고 한 해의 소망을 빌며 풍요로움과 화합의 한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2023 청주독서대전’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지역, 연령 등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청주시 도서관과 독서대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2월부터 4월까지 SNS 홍보용 콘텐츠 제작,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업로드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위촉장, 활동 기념품, 소정의 원고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및 청주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 청주독서대전은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를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 및 서점 일원에서 펼쳐지는 독서 축제다. 본 행사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금빛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첫 번째 소장품전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으로 구성된 '여운(餘韻)'전을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운' 전시는 2월 7일부터 시작하여 4월 23일까지 진행하며, 2010년~2022년까지 입주작가가 기증한 작품 중에서 회화작품 26점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지금까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모두 68점이며 기증작품 68점을 장르별로 살펴보면 회화가 60점, 설치 5점, 사진 2점, 공예가 1점이다. 이번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 전시는 입주작가들의 제주에서의 삶이 어떻게 작품에 투영되고 교감하는지, 작품에 남겨진 여운과 작가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여운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제주의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외지인 작가와 제주 출신 작가들이 바라보는 제주풍경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여운(餘韻)은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있는 운치, 떠난 사람이 남겨 놓은 좋은 영향, 소리가 그치거나 거의 사라진 뒤에도 아직 남아있는 음향’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전 보물산악회은 지난 4일 취약계층 아동 및 소녀·소년 학생에 대하여 신아일보 조덕경 국장에게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여 7일 홍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아일보 조덕경 국장의 추천으로 홍천군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 및 이웃나눔사랑에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대전 보물산악회는 2023년 1월 8일 발대식 이후 2월 5일 첫 산행으로 충남 홍성 백월산을 산행했다. 보물산악회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IT 지식산업센터 시행사 ㈜수경기업의 후원으로 산행 후원금 전액을 이웃사랑 실천에 동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옥, 서정호 고문, 김류애 회장, 문경애 부회장, 조덕경 총괄본부장 등 50여명이 나눔의 동행을 시작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지난 주말, 장성지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마련된 당산제, 기원제, 길굿 등 마을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했다.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였다. 생솔가지와 나뭇더미를 쌓아 만든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장성군은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4월 경 ‘제44회 남도국악제’가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고수,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부문 경연을 벌이고 이튿날에는 농악 경연이 펼쳐진다. 흥겨운 축하 공연도 준비된다. 5월의 주인공은 장성 황룡강 봄꽃이다.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5월 19~21일 3일간 개최된다. 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8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축제 세부 일정은 수립 중이다. 문화재를 중심으로 마련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도 주목된다. 장성군은 올해 총 4건의 문화재청 공모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 문화재 탐험학교, 사찰 천연기념물 감성도감, 산사 인문학 강의가 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5일, 양동면 석곡천 일원에서 제12회 양동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양동면 청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의 후원과 함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동역 앞에서 행사장을 향한 지신밟기와 짐볼 공연, 하모니카 연주, 사물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양동면민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 고사, 소원지 써달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각 마을에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나눠먹으며, 이웃 간의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양평소방서 양동지역대와 양동파출소의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양동면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인 대보름맞이 행사의 전통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단월면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지난 5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고로쇠 축제의 안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제12회 단월면 어울림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월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함께 윷을 던지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천흠 자율방범대장은 “오늘 척사대회는 승부와 순위를 떠나 윷놀이를 통해 마을의 화합과 무사안일, 풍년을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단월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척사대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안전하게 열리고 주민들이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운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청년회은 지난 5일, 정월 대보름 맞이 “청운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청운제 행사는 청운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청년회 회원 30여명과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상인회, 해병전우회 등 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본 행사 전 마을 척사대회, 지신밟기, 제례, 달집태우기, 불꽃놀이를 진행했으며, 행사 전 안전점검 실시와 소방서 및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민대식 회장은 “많은 분들이 ‘청운제’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액운을 날려버리고 대보름 같이 만복이 깃든 한해 되길 바라면서 협조해 주신 관내 기관단체와 관련기관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청운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가족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청운제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에서는 지난 5일, 마을 전통 정월대보름 행사인 제323회 항금리 홰동화제를 개최했다. 온 마을을 비출 수 있는 규모의 큰 횃불을 의미하는 홰동화제는 강하면 항금리에서 300년 이상 대대로 이어온 전통 행사로 마을에서는 매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월 보름달을 맞이하며 올해 마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을 지냈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행사 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차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월 4일 청소년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소프트웨어 로봇 페스티벌’을 성황리 마쳤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융합 AI 교사 연구회 ▲네이티브 메이커 연구회 ▲청소년 알고리즘 교육협회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운영됐다. 소프트웨어 체험 활동으로는 ▲휴머로이드 ▲로봇축구 ▲비트브릭 ▲햄스터로봇 등 코딩 로봇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민준(영통초 5년) 청소년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체험장에서 직접 적용해 로봇을 제어하고 조작해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교육 재능기부자로 참여한 전수빈(한일초)․유영록(청곡초) 교사는 “교사 연구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직 코딩에 익숙하지 않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시는 6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인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다문화가족, 비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3년 차 사업 경과보고와 인형극팀의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가·나·다 인형극사업은 즐거운家(가), 행복한NA(나), 만족한多(다)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결혼이민자 정착지원과 다양한 문화와 인식 전달을 위한 전문 인형극단 양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사업비 3천만 원을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3차 사업비 3천만 원 지원을 통해 인형극사업은 광양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주체적인 다문화 이해 전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포스코1%나눔재단에 너무 감사하다”며, “인형극을 통해 우리 사회 많은 분들이 다양한 가족의 목소리에 마음으로 공감하고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인권 문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동 통장협의회는 대화동 직능단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 옆 가와지광장에서 ‘대화동 직능단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함께할 기회가 적었던 대화동 각 직능단체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뭉쳐보자는 의미에서 대화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윷놀이대회에서는 각각 다른 직능단체원이 한팀을 이루어 한마음으로 승부욕을 불태웠기 때문에 다른 직능단체원과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가와지광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은 직능단체의 활기찬 경기를 흥미롭게 구경했고 일부 주민들은 열심히 응원을 했으며, 어린이들은 윷놀이 옆에 준비된 제기차기 놀이에 참여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척사대회가 끝나고 우승한 팀과 그렇지 못한 팀 모두 서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직능단체 간 원활한 소통으로 대화동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석형수 통장협의회장은“몇 년 동안 우리 대화동 직능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합심하여 이겨냈다. 일상으로 돌아간 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유아숲(숲유치원)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에서의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오감 발달을 돕는 산림교육의 일환인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오는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의 지도하에 ‘두리번두리번 숲탐험’, ‘숲속에서 전통놀이’ 등 7차시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휴양림사업소 휴양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값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도구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집터와 가정을 지켜주는 지신에게 땅을 밟으면서 악기와 잡신을 쫓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3일간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 주관, 남항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놀이팀의 참여로 남항동, 대평동 및 대교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 한국전력 영도지점 및 관내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주변 업체, 상가 등 200여개소가 참여했으며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와 풍물놀이팀이 직접 방문하여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신밟기 행사로 모금된 쌀과 기금은 관내 소외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과 지역발전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황귀연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계묘년 새해 남항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동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