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특별관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CJ 4DPLEX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는 '아바타: 물의 길'을 통해 박스오피스 기준 8천 5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탑건: 매버릭'이 6천만 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3D 관람 열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지난 12월 14일 개봉 이후 4DX와 ScreenX 등 특별관 관람 열풍을 일으켰다. CGV에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4DX와 ScreenX, 3D를 결합한 4DXScreen 3D 포맷도 상영했다. CJ 4DPLEX는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 4DX와 ScreenX가 합쳐진 4DXScreen을 운영하고 있다. CJ 4DPLEX는 20세기 스튜디오,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긴밀하게 협업해 '아바타: 물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최승용)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다우리 예술기획이 주관한다. 공연에서는 현재 부천시향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고, 남성사중창 라 클라쎄가 출연해 그란데 아모레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주옥같은 성악곡을 노래한다.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편견을 없애고자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비올리스트(Violist) 겸 지휘자로 활동하는 최승용과 함께 모차르트 심포니 제13번을 비롯해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연주로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전한다. 1992년 창단된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최승용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견 연주자들과 구성한 실내악단이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해외 초청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영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밭도서관에서는 3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ㆍ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올 상반기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 쑥쑥(초1, 2)’, ‘K·과학수사관 (초3, 4)’, ‘어린이 건축교실(초5, 6)’를 개설해 구체물을 체험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 수사 기법을 알아보며 과학 원리를 익히고, 건축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공간 지각 능력 및 집중력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완성도 있는 영화를 통해 ‘나’와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나를 반짝이게 하는 것들’과 ‘인상주의 미술 이야기’를 통해 서양 근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또한, ‘그림책놀이지도사(2급) 과정’, ‘해금, 두 줄로 노래하기’, ‘핸드메이드 인형’, ‘색연필로 피우는 꽃, 보태니컬 아트’ 등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2월 15일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 공모를 2월 20일(월)까지 진행한다. 플레이엄(PLAYEUM)은 ART, PLAY, MUSEUM의 합성어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 활동을 매개로 시민을 만나고 자유로운 활동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과 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로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개인,그룹,단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13일(월)부터 2월 20일(월) 오후 6시까지며, 프로그램당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플레이엄은 총 12건이 선정돼 15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443회 운영됐으며 화성시민 429명(누적 4261명)이 일상에서 예술을 통해 삶이 바뀌고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해 14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2월 6일(월), 7일(화)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 예정이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내 사업설명회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이 운영하는 강동아트센터가 개관 12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워진 공연으로 꾸려진 올해의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2023년 시즌 프로그램은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추천작 △GAC 시리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시리즈, 다양한 장르,시간대,연령,취향 별로 만날 수 있는 입문형 공연인 △웰컴 시리즈 △클래식 시리즈 △연극 시리즈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서울 동남권은 물론 하남, 구리 등 인근 지역 관객의 발걸음까지 강동아트센터로 이끌겠다는 야심을 담은 라인업이다. GAC 시리즈 중 5월 가정의 달에 준비된 '에어 플레이'는 아크로부포스의 첫 내한공연으로, 수도권에서는 오직 강동아트센터에서만 만날 수 있다. 202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온라인으로 국내에 먼저 소개된 작품이며 하늘을 나는 우산, 물결처럼 흐르는 커다란 천 등 컬러풀하고 몽환적인 무대가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서커스 공연자와 키네틱 조각가가 협업으로 탄생한 공연인 만큼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 가슴 속 동심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봄을 맞이하여 2월부터 4월까지 가족 프로그램 ‘설렘 가득 토요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2월 18일, 3월 4일, 18일, 4월 1일, 15일) 오후 2시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약 10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방에서 가치 찾기 – 신비로운 자개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약사동 제방 속에서 나만의 가치 이미지를 찾는 미션 수행과 함께 이를 활용한 자개 차받침(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을 수행한다. 대상은 6세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2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회당 8가족 선착순 접수 받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설렘 가득한 토요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 유적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3년도 예술·음악 실기과목’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2월부터 10월까지 상설로 운영되며 울산의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예술실기 9과목과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구성한 현악, 관악, 성악 등 음악실기 7과목으로 총 16과목이다. 수강생 모집 신청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2월 14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로 상이하다. 먼저 예술실기의 소묘(드로잉) 분야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소묘(드로잉) 색연필과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소묘(드로잉) 인체 과목으로 진행된다. 유화, 수채화 분야에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활용해서 개성 있는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풍경과 ▲정물로 나누어 유화 2과목, 수채화 2과목을 마련한다. 또한 서예 분야에는 한글의 멋을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서간체와 ▲한글,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문인화 과목까지 총 3과목을 개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북도는 6일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성주 출신인 구윤철 대표이사는 서울대 졸업 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하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4년차를 맞이한 지금, 조직의 안정화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며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을 최우선하여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원드림콘서트, 영호남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여 양 지역 간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메세나 협회 창립, 예술경영아카데미 등으로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재임기간 동안 경북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고 헌신한 경력과 리더십, 다양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2023년 세계의 예술을 담은 공연 프로그램을 2월부터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일 세계 정상급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의 정수를 담은 '정경화&케빈커네 듀오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대표 발레 기관인 국립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발레 지젤', 7080세대의 통기타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공연이 매주 순서대로 개최된다. 본격적으로 이어질 봄 시즌은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4월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5월에는 아시아 첫 내한으로 준비 중인 캐나다 아트써커스 '블리자드'와 야외광장에서 즐기는 버블쇼'Air Play'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여름에는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강릉 여름 관광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벌써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무대는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와 함께 풍성하게 채워지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으로 명품 공연을 펼친다. 발레와 재즈로 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도봉구가 2월 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예술인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취타 연주’, ‘난장풍물’, ‘비보이댄스’, ‘전문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달집행사의 본 시작을 알리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축원문 낭독’이 이어졌고 끝으로 달집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도봉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시, 변화와 성장이 있는 도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도록 하겠다.”라고 구정 운영 포부를 밝혔다. 또 “새해에는 서민경제가 되살아나 모든 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봉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과 31만 도봉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중랑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16개동의 직능단체가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대보름 마을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3년 만에 개최된 ‘대보름 마을잔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6개동 전역에서 3일간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박 터트리기, 투호놀이, 떡메치기 등의 정겨운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또한 일부 동에서는 난타공연,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의 흥겨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잔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더불어 각 단체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 등의 정월대보름 음식을 구민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함께 나누며 한 해 액운을 몰아내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 은평구 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서 2월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을 위한 ‘두근두근 초등 학교 1학년, 입학 준비’,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Book작 Book작 미디어캠프-북트레일러 편’을 진행한다. 도서관 로비체험행사 ‘나만의 비밀 메모장 만들기’, 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화책 나라로..♥’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을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방학 주말영화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립증산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의 2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진주시립교향악단 제98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의 2023년 신년 음악회를 축하하고 지난해 12월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협연한 진주시립교향악단에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심준호 첼리스트가 참여한 이번 음악회는 ‘신세계로부터-그리움에 대한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으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교향곡이 연주됐다. 무대인사에서 박경귀 시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진주시의 문화 환경과 진주시민들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참여도가 놀랍다”며 “지난해 12월 아산에서 개최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성공에 진주시립교향악단의 협연이 큰 역할을 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89년 창단된 진주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34년간 98회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서부 경남의 대표 예술단체다. 아산시는 지난 2004년 첫 번째 국내 자매도시로 진주시와 결연을 체결한 바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가 지난 4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과 청년회 회원 4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표창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제20대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청년회 임원소개 및 케이크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형근 취임 회장은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홍성혁 회장님과 고생해주신 임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저를 포함한 신임 임원진들 모두 막중한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청년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홍성혁 이임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청년회를 활기차게 이끌어 주실 윤형근 취임 회장님께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오색 한지에 적힌 수천 개의 간절한 소원이 달집과 함께 활활 타올랐다. 4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잘 타고 있는 불길을 보니 액운이 모두 날아간 것 같다”면서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고, 만사형통하는 한 해 되시길 빈다”고 인사했다.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축제는 예로부터 외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 장승과 솟대에 제를 올리던 풍습에서 기인한 축제로, 현재는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 주관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대되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초 국내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5년간 열리지 못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반가운 행사. 축제의 재개를 반기듯, 날씨도 포근해 이른 아침부터 외암마을은 행사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방문객들은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고, 사물놀이패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흥겨운 연주를 이어갔다. 마을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 등 대보름 음식과 부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