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군산시는 2일 ‘2023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로 6개 도시(윈저, 양저우, 다카마쓰, 가고시마, 붕따우, 군산시) 어린이 그림을 전시(6~12세 그림 120점) 전시하게 된다. 장소는 군산금강도서관에서 실시되며 도서관 층별 해외 어린이 그림 전시 및 포토존을 구성했다. 또 나라별 국기색칠체험, 세계 친구 메시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윈저, 양저우, 다카마쓰, 가고시마, 붕따우, 군산시 등 국제자매·우호도시 어린이들의 그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간은 짧지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은 2일 ‘시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사회 실현’을 위한 『2023년 정규 1기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춰 총 51개의 강좌를 통해 683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인문교양' 부분은 ‘오페라와 클래식의 향연’,‘나만의 에세이(글쓰기)’ 등 10개 강좌, '문화예술' 부분은 ‘힐링 꽃그림’ 등 13개 강좌, '생활문화' 부분은 ‘칠보공예’ 등 8개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는 ‘원어민 영어회화’ 등 12개 강좌,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는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교실’ 등 8개 강좌를 개설했다. 수강신청 방법은 오는 6일 9시부터 10일 18시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를 통해 모집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7일 9시 ~ 18시까지 방문접수(신분증 지참)를 실시한다. 수강료는 3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 납부해야 하며, 강의계획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군산시는 2일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3 군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3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금은 신인·지역예술가 지원사업 8천만원,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 4천만원,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3천만원이다. 신인·지역 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1년이상 거주하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군산시 문화예술진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원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화, 연극, 뮤지컬, 마술등 군산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공연분야에 특정해 지원한다. 또한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이상 39세 이하 군산시 청년예술인이며, 지금까지 군산시 문화예술보조사업지원 이력이 없는 개인 및 단체들에게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예산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예산의병을 재조명하는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군 부서장 및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의병의 활약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한 박민영 박사가 맡았으며, 박민영 박사는 한 말 중기 의병에서 예산 출신 의병이 찾지 하는 비중이 크고 특히 홍주의병은 예산 광시장터에서 시작해서 예산 수당 이남규 고택에서 끝났음을 강조했다. 충남지역 의병은 ‘유성의병’ ‘홍주의병’ ‘당진의병’ ‘정주원의병’ ‘당진소난지도의병’ ‘세종의병’ 등이 있으며, 충남도에서는 이를 한곳에 모아 전시할 수 있는 충남의병기념관을 윤봉길의사기념관 인근에 건립하겠다고 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으로 세운 바 있다. 아울러 군은 오는 6월 1일 윤봉길의사 생가가 있는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홍주의병의 발원지이자 종결지로서의 우리지역의 의병에 대한 역사성이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특히 대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예산군은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동시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시골 정취와 장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체험 프로그램 및 포토존 확대, 추억의 먹거리 메뉴 개발, 전문 외식산업업체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의 협업 등을 통해 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령시 웅천읍은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웅천전통시장 공연장에서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웅천 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를 통해 주민의 안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달집을 함께 만들고 지신밟기를 진행해 잊혀 가는 우리 풍속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고사지내기에 앞서 사전 행사로 풍물 및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진행해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빌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이번 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하동군은 영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4일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의 2023년도 하동아카데미를 개설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하동아카데미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하동의 현실을 극복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아카데미 시행에 앞서 각 연령층의 필요와 욕구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존에 하동에서 진행하지 않던 사업들에 대해 각 부서별로 조사하고 학생들의 설문을 거쳐 1학기 정규 사업으로 13개 종류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모집과정은 영유아 분야와 초중등학생 분야, 중고등학생 분야로 나뉜다. 먼저 영유아 분야는 하동읍 1970관 3층 다목적실에서 키튼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3~4세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7세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운영한다. 초중등 분야는 하동읍권역에서 △축구(보조경기장) △뮤지컬(학교 공모 예정) △K-POP 방송댄스(청소년수련관), 진교권역에서 △축구(민다리체육공원) △탁구(진교문화의집) △음악줄넘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하동군은 군청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는 민원인 대기실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관내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예술 작품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고자 마련됐다. 새해 들어 처음 전시되는 작품은 최금주 작가의 머리카락 공예로, 오는 17일까지 ‘오월의 신부’, ‘사랑에 답함’ 등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금주 작가는 국제한얼문화대전 총재상 입상, 대한민국 이미용 기능장,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공예사범,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회장 역임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소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군청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민원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정월대보름 날 한해의 풍년과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달맞이 축제가 하동군 일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하동군은 음력 정월대보름인 오는 5일 하동읍 섬진강변을 비롯해 8개 읍·면 곳곳에서 달맞이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달집태우기와 함께 소망기원문 달기, 지신밟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다진다. 하동읍에서는 하동문화원 주최, 읍사무소 주관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섬진강변 그라운드 골프장 인근에서 달집태우기, 보름음식 나눔,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면 단위에서도 청년회나 농민회 주관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 제액초복을 비는 달집태우기, 전통민속 놀이 등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악양면은 오후 3시부터 상평마을 입구 공터에서 대형 달집을 태우며 달맞이 축제를 열고, 적량면은 오후 4시 하나로마트 뒤편 공터에서 달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횡천면은 오후 4시 횡천강변 둔치에서 지신밟기, 윷놀이, 달집태우기 같은 다양한 행사를 열고, 고전면은 오후 5시 잔너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전시청 2층에 위치한 하늘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발견할수 있도록 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테마가 있는 책 '토끼'’‘서가에서 찾은 보물들’ 2개 섹션으로 운영하며, ‘테마가 있는 책’섹션은 검은 토끼해를 맞아 '사랑에 빠진 토끼', '슈퍼 토끼' 등 토끼와 관련된 흥미로운 그림책 10권을 선정했다. ‘서가에서 찾은 보물들’섹션에서는 '꽃을 선물할게', '내 방에 괴물이 나타났다!'등 서가에서 잊혀 지고 있지만 언제봐도 재미있는 아동도서 10권을 소개한다. 선정된 도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늘도서관은 매월 흥미로운 주제로 어린이와 이용자 모두에게 도서 선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월 10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2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풍부한 음색과 우아한 표현으로 이름 높은 브누아 프로망제의 객원지휘와 2005년에 서울대 음대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며 화제가 됐던 바이올린의 여제 백주영이 함께한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명명 축일 서곡’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브루흐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낭만적인 선율과 우수에 찬 듯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 그리고 자유로운 형식과 구성으로 수많은 바이올린 연주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백주영이 발매한 첫 국내 앨범에도 수록한 곡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특히,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음색을 자연스럽게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곡으로 마에스트로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 극찬한 백주영의 완벽한 터치가 더해지며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이다. 일찍이 베토벤은 “나는 인류를 위해 좋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광역시가 2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 ‘항만근로자 하역장비’를 소개했다.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은 인천항‧목포항 등 전국 항만에서 수집·관리해 오던 1960~1980년대 하역장비 40건, 103점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유물로는 항만근로자들이 짐을 운반할 때마다 삯을 계산하던 짐표(만보, 오만보), 원목 하역작업 시 착용했던 미끄럼 방지용 안전화, 생선상자 하역용 갈고리, 뗏목 하역을 위해 발간한 최초의 원목작업 교재, 석탄‧광석의 운반용 지게, 중량물을 옮길 때 사용한 목도 등 각종 하역물 운반 장비들이 포함돼 있다. 인천연수원은 항만노동의 역사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남겨진 유물들을 보존해 후손들에게 전해달라며 소중한 자료들을 기증했다. 이 항만 하역장비들은 2024년 개관 예정으로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해양유물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물기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어시장 상인․경매사, 어민, 선원, 항만 노동자 등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이들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15일간 ‘2023년 시민 공원 사진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는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을 시민이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 내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활동하는 시민을 말한다. 인천시는 2017년부터 시민 공원 사진가 활동을 시작해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매해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정과 공원 문화 창출에 관심이 많으며 사진에 열정이 높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 공원 사진가는 시민의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형태로 연말까지 운영되며, 선발된 시민에게 사진가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진촬영 및 편집 등 전문 사진기술 강의를 제공한다. 또 사진가 활동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된다. 박세철 시 공원조성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민공원사진가가 돼 인천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제22회 짚풀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원주시는 사라져가는 전통 생활공예인 짚풀공예 기능 전승과 농한기 농촌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 제공을 위해 2002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통 부문과 창작 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전통 부문은 전통 의식주 관련 생활용품, 창작 부문은 짚풀, 나무, 한지 등 전통 천연재료를 소재로 한 창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원주시 역사박물관에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1명의 응모자가 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특별 전시를 통해 전통 짚풀공예의 멋스러움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춘첩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입춘첩은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한 해 동안 행운과 복을 비는 글귀를 써 대문 또는 대들보, 부엌문 등에 붙이는 세시풍속 중 하나다. 이에 군은 올해 처음으로 입춘첩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예천서예인연합회(회장 박광모)에서 재능 기부로 예천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입춘첩을 써 무료로 나눠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봄기운 가득한 입춘첩을 받으시고 평온이 깃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