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까지 율곡도서관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2023년 계묘년 토끼를 주제로 ‘묘(卯)한 토끼 이야기!’ 북(BOOK)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년맞이 ‘묘(卯)한 토끼 이야기!’는 토끼를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책 등 문학작품 총 35권의 도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자료실에서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초판본 피터 래빗 전집’ 외 8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또, 어린이자료실에서는 2008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인 ‘내 토끼가 어딨어’, 2019 프랑스 일러스트레이션 대상과 프랑스-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자코미누스-달과 철학을 사랑한 토끼’를 비롯해 26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 전시의 주제인 토끼는 십이지의 네 번째 동물로 장생과 지혜의 상징이다. 새해에는 시민들이 토끼와 같은 지혜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어 한 발 더 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지난달 ‘2023 계묘년, 작심 365일’이라는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운영했으며 도서관 소장 장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2월 6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지하에 위치한 그림책정원에서 여름꽃 작가의 '풍덩' 그림책 원화를 상시 전시한다. 또한 2월 18일(토)에는 원화 전시와 연계하여 사서와 함께 책 읽기, 관내 지역 공방인 스위트로빈의 이지영 강사와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꽃 작가의 '풍덩'은 귀여운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따스하고 포근한 색감과 순수한 내용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꿈나무정보도서관 지하 그림책정원에는 팝업북, 특수도서, 볼로냐 라가치를 비롯한 각종 수상작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방문가능하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그동안 논산시의 주관 아래 치러지던 ‘논산딸기축제’가 올해에는 ‘민간 주도’의 새 옷을 입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딸기축제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전면에 나서 축제 전반을 조율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딸기축제가 민간주도로 전환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에 새 시도를 전격 도입할 방침이다. 재단은 자체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 민간 중심의 인적 기반을 바탕삼아 축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운영위는 지역 내의 14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체로 참여해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관리를 맡는다. 지난달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권평식 씨와 이상훈 씨를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지혜 모으기’에 닻을 올렸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새로운 특화 콘텐츠를 통해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로 가는 건실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권평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열리는 4년 만의 대면 축제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보다 안전한 행사로 꾸미고자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점에 주목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각 지역의 문화 매력을 SNS(누리소통망)를 통해 알릴 4070세대 기자단을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공모해 총 34명을 선발한다. 박보균 장관은 “지방의 시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 고장의 특성화된 명품 문화를 개발하고 국민이 이를 자발적으로 찾아갈 수 있게끔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지역의 문화 지킴이로서 고향의 명품 문화매력을 현장 숨소리까지 담아 이야기로 만들어 소통할 ‘4070 지역문화매력 기자단’(이하 4070 기자단)을 신설했다. 문화 현장의 이야기를 알리고 싶은 40~70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체부 블로그에 공고 게시, 2월 13일 기자단 최종 발표 4070 기자단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 스포츠, 여행 등 ‘지역 매력 자원’을 주제로 취재해 기자를 작성하며, 작성된 기사는 문체부 대표 SNS와 디지털 ‘K-공감’(gonggam.korea.kr)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문체부는 4070 기자단이 전국에서 고루 활동할 수 있도록 17개 특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지름 3m의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궁궐에 내려온 보름달’행사를 운영한다. 창경궁관리소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는 밤이 깊을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보름달의 모습을 가깝게 만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대형 보름달이 설치될 풍기대는 창경궁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창경궁 집복헌 일대에서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사진 찍는 시간은 대보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창경궁 야간개방에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눈이나 비가 올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고궁에서 정월 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흥군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1기 고흥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을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에 걸쳐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예강좌는 고흥 분청사기의 이론 교육과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 제작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용기를 제작하며, 중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심화이론 및 기법을 응용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자기를 만들게 된다. 이번 제11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오는 2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에 걸쳐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예강좌 신청은 지금까지 2회 이하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초급반(주간·야간반)으로,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은 중급반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초급반은 신규 신청자를 우선해 모집하고 중급반은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 신청은 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오백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청사기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고흥의 지역문화유산 지킴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1월 30일부터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일상에서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방대본 지침에 따르면, ▲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이에 해당하는 경우 관련 업계와 관람객의 자율적 실천을 당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간 국내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들이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은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안전한 관람 환경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퇴색되지 않도록 당분간 관람객들의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지원금은 연 11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으며, 신청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 및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작년부터 자동 재충전 서비스가 도입돼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2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복지 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들의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 신청 등의 별도 재충전 절차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 특별히 마련된 갤러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2월 1일부터 21일에는 천인안 작가의 소잉아트(재봉실 그림) 작품전이 열린다. 천인안 작가는 8년 전 재봉틀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소잉아트 기법을 처음으로 개발하여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되는 등 큰 화제가 돼 다수의 전시회와 강연을 하고 있다.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생업에 바빠 작품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다 소잉아트를 통해 작품활동의 꿈을 펼치고 있는 천인안 작가는 “17세기 이후로 물감으로 그려진 그림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재봉실로 그려지는 작품의 세계는 지금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만 볼 수 있는 특권이다. 지역 작가로서 많은 평택 시민들에게 재봉틀 그림의 세계를 소개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중 2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잉아트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활동과 작가로부터 작품해설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하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큰글자책 북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큰글자책 북 꾸러미’는 다양한 주제로 선별한 3권의 책을 한 꾸러미로 만들어 총 20꾸러미를 전용 가방에 담아 서가에 비치해두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북 꾸러미를 선택해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큰글자책은 일반 도서에 비해 글씨와 그림의 크기를 키워 읽기 편하도록 제작한 책으로 저시력이나 노안으로 독서가 불편한 중장년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비교적 시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중장년들이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큰글자책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1층 문화공간 ‘하루’ 입구에'큰글자책 북 꾸러미 전용 서가'를 별도로 만들어, 중장년층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큰글자책은 평소 책의 글씨가 작아 독서에 흥미를 잃었던 중장년 이상 시민들도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위해 서비스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연령을 2세 하향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1년 2월 1일부터 계속해 전남 도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2004년생)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9만 원만 지급된다. 매년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사업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난해에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도 올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2023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2월 5일 오후 3시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 문화원이 주최하고, 대구 북구청이 후원하는'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2월 5일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달집태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축하마당은 오후 3시부터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무형문화재인 외줄타기와 모듬북 공연에 이어 기원제와 달집태우기,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축제의 꽃인 달집태우기는 라인로켓과 점화봉을 이용한 독특한 점화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과 현대문화의 조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체험마당은 ‘소원지 작성’, ‘내가 만드는 귀밝이술과 달고나’, ‘떡메치기’, ‘천체관측’, ‘연날리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 전 주민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봉헌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문화행사를 준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여수시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을 기존 만 21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2월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28세 청년(1995년~2004년 출생자)이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1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자격요건 등 확인을 거쳐 4월 초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자동으로 포인트 충전되며, 금년도 신규 선정자는 별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크카드는 문화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 학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2월 5일)을 맞아 부안군 일원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고유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로써 부안에서는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용줄감기, 당산제, 마당밟기,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는 내소사석포리당산보존회가 주관해 당산제와 용줄감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 5일에는 부안 곳곳에서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정월대보름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 돌모산당산에서 돌모산당산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서외당간지주 및 서문안당산(서외3마을당간지주보존회), 부안밀알회 사무실(부안밀알회), 젊음의 거리 물레방아 광장(전통예술원 타무), 우동리 당산공원(우동리당산보존회) 등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또 상입석리 선돌마을 입석광장(선돌마을입석제보존회)과 마포마을(마포당산문화계승위원회), 격상마을(격상마을당산제추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지난 27일 관인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관인숯골마을전통음식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황은라 포천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해 관인면장 이한우 및 최윤수 관인이장협의회장등 관인면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4년 여간 관인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최용주 대장의 이임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인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권태호 대장의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 의용소방대 기 인계·인수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용주 전임 대장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27년 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오며 재임기간 동안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신임 권태호 대장은 2007년부터 15년간 대원으로 활동해오며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신임대장으로 임명장을 받았으며, “앞으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안전한 관인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