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동에서 설 연휴(1.21~1.24) 기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되어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우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설 연휴(1.21.~1.24.) 나흘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산성마을의 설날”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성마을의 설날”에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연, 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와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16세기 임진왜란 전후의 산성마을을 재현한 체류형 복합 문화단지이다. 산성마을과 연무대로 구성되며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저잣거리, 실내외 공연장, 야외 챌린지 시설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1인 5,000원에 입장 가능하며, 이벤트 내용 및 입장료(할인, 면제), 패키지요금, 체험료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설날 당일(1.22.) 가장 한국적인 고장 안동의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 입장료가 무료이다. 하회마을에서는 최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신안의 섬들을 3년째 여행하며 섬사람들의 삶을 기록하고 섬마을을 ‘살아있는 미술관’으로 만들고 있는 화가, 안혜경(58)의 이야기를 담은『화가의 여행 가방』다큐멘터리가 1월 20일(금) 저녁 10시 50분 KBS1 TV에서 방영된다. KBS에서 자체 제작한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사라져 가는 고향, 어머니들의 인생에 주목하여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그림과 글로 기록한 안혜경 화가의 '화가의 여행 가방' 프로젝트를 방송으로 제작했다. ▶ 내 고향 섬마을“화가는 왜 가방 하나 들고 이곳에 왔을까?” 신안군 자은도에는 작고 오래된 방앗간이 있다. 이곳에서 어머니들은 설에 올 자식들을 기다리며 가래떡을 뽑고, 기름을 짜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제는 사라져 가는 풍경을 안혜경 화가는 화폭 안에 담아내어 그림으로 기록한다. 그녀가 기록한 자은도 풍경을 통해, 우리가 그리워하는 고향의 모습을 반추해 본다. ▶ 고향의 역사를 기억하는 곳 '쌍샘 점방'“이곳에서는‘살아있는 드라마’가 연출된다.” 신안군 안좌도에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쌍샘 점방'이 있다. 이곳에선 누군가의 이야기에 함께 울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가 2023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함께 할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건강 식사·식재료 지원 사업 등 4개 분야 5개소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출서류를 갖춰 순천시청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시는 올해, 노인맞춤돌봄 중점돌봄군, 재가 돌봄이 필요한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일상생활 이동지원, 건강 식사·식재료 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미리 신청하면 지원 적합성 여부 확인 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도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어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한,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복지 도시 순천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다가오는 설명절 연휴에도 정상운영된다. 절기 상 ‘대한(大寒)’인 20일 새벽, 산천어축제장은 전날 내린 눈으로 뒤덮였지만, 화천군의 신속한 제설 덕분에 얼음낚시터 개장 시간인 오전 9시 이전에 제모습을 되찾았다. 화천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4일 간의 연휴에도 축제장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천읍 시내 제설이 20일 오전 마무리됨에 따라 20일과 21일 이틀 간 진행되는 ‘차 없는 거리’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도 일정대로 진행된다. 또한 군은 연휴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얼음두께와 강도를 연일 점검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축제장 얼음두께는 중앙광장 40.2㎝, 현장 낚시터 39.2㎝, 예약 낚시터 38.7㎝ 등 평균 38.2㎝를 기록하고 있고, 강도도 단단해 어느 때보다 양호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연휴에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오산시가 민선 8기의 공약사항인 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그 무대를 채워줄 공연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연은 올 봄부터 가을(혹서기 제외)까지 야외 상설 공연장, 아파트 광장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공연팀 규모에 따라 공연비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노래, 춤, 갈라쇼, 마술,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모든 예술 분야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사람들이 모여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는데, 이제는 실내 마스크를 언제 벗을지 논의가 되는 마당에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지고 풍성해질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하며 대대적인 혁신과 개혁을 예고했다. 재단은 구민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생활문화, 문화예술 진흥, 문화예술교육 등 기초문화재단의 핵심 기능에 선택·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구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1센터 9개팀으로 운영해 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제2대 이종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문화재단의 정체성과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본부 5개팀(▲기획경영본부·문화예술진흥본부 / ▲기획경영팀·시설운영관리팀·문화예술진흥팀·생활문화복지팀·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으로 개편을 확정하고 정원도 축소했다. 이는 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발맞추고, 서구를 대표하는 기초문화재단으로서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최우선에 둔 결과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서구문화교육 실태조사를 비롯해 중장기 문화예술교육 계획 수립,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계룡시는 시민들의 계룡대골프장 이용과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軍의 협조를 통해 1월 셋째 주 수요일부터 홀수달 셋째 주 수요일을 ‘계룡시민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軍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의 자연 친화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진 계룡대·구룡대 체력단련장을 계룡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다. 그 결과 市는 지난18일 계룡대 체력단련장에서 처음 실시하는 ‘계룡시민의 날’을 맞아 행사 당일 골프 운동 신청자와 시의회 의원, 계룡시 골프동호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계룡시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참석자 인사를 시작으로 계룡시장, 시의회 의장, 동호회 회장 순으로 시타를 하고 라운딩 중인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한 후 간단한 다과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민의 날 시행이 계룡시민 생활체육 여건 확충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은 인문독서를 장려하고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2023년 첫 초청 작가는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의 이진숙 저자로 “우리 모두를 지키는 힘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2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숙 저자는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로 이춘재(화성 연쇄살인 사건), 고유정(전 남편 살인사건) 사건 등을 프로파일 했으며 tvn 유퀴즈온더블럭, jtbc 세계다크투어 등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저서'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범죄자를 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그럼에도 끝끝내 포기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이진숙 저자와의 만남은 1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양산시민(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웅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천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2월 16일부터 시민 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를 통해 김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시민 스스로가 문화 관련 행사와 상품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민 문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문화 및 축제에 대한 이해 △지역문화 기획 및 운영 △지역문화와 도시재생 등의 주제로 총 20주(기본과정 6주, 심화과정 8주, 실습과정 6주) 간 진행되며, 교육 우수참여자에게는 축제전문가와 함께 감호지구 도시재생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월 3일은 오전 10시에 김천 율곡도서관, 오후 6시 30분에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설명회가 진행되며, 커리큘럼 등 교육 진행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축제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여 지역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상상이상 시민 축제 아카데미는 문화 기반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역곡공원 내 ‘숲속 작은 책방’에 비치할 자율적 시민 기증도서를 2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접수한다. ‘숲속 작은 책방’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역곡도서관 인근 역곡공원에서 운영하는 작은 서가이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자연 속 쉼과 함께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는 특화서비스로, 공원 이용시민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숲속 작은 책방’ 비치 도서가 자율적 시민 기증도서로 운영되고 있어 소소하지만 문학창의도시 부천으로서의 역할과 자율적 시민 참여 책 선순환이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도서는 3월, 6월, 10월에 ‘숲속 작은 책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추천도서 목록과 다양한 시정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자율적 시민 참여로 만들어지는 숲 속 작은 책방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작은 ‘쉼’과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서비스 제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창작 인프라 마련을 위한 ‘2023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23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전문예술창작지원, ▲지역특화(도자)예술창작지원,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청년문화예술 활성화지원, 시민문화예술을 위한 ▲시민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문화예술교육까지 총 6개 분야를 접수한다. 전문예술창작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복합장르 등 기초예술 분야를 사업내용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역특화(도자)예술창작지원은 지원대상을 3단계로 구분해 신진예술가부터 전문예술가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는 경기도에서 창작 및 발표되는 모든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 예산 매칭을 통해 폭넓게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망한 청년 예술가를 위한 지원, 지속 가능한 동아리 문화기반 구축과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까지 다양하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를 무료로 상영한다. 1월 상영작은 ‘주토피아’로, 2016년 개봉해 전세계에서 흥행 1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470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동물들의 대도시 주토피아를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들은 본격적으로 사건의 진상을 수사해나가는 추격 애니메이션이다. 이는 기존의 동화적 이야기와는 궤를 달리하는 신선한 이야기로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 추격전만이 다는 아니다. 토끼와 여우에 대한 편견이 어떻게 그들의 삶에 영향을 줬는지, 주인공들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주디와 닉을 통해 ‘편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50명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코로나의 끝자락이라 좀 더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4일의 짧은 연휴 일정이 아쉽다면 서울의 공원을 방문해보자. 서울의 공원에서는 계묘년 토끼해, 설 연휴를 맞이하여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여러 공원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마당’은 누구나 공원을 찾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설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 설 연휴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기획전시, 셀프탐방, 시민투어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계묘년 새해, 풍성한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로 서울 나들이 ▴서울숲공원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운영된다. 서울숲공원에서는 설연휴 기간 동안 서울숲 방문자센터 건물 앞 광장에서 10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이 창단 525주년을 맞아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내한하며 한국투어에 나선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5시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빈 소년합창단의 신년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 중 하나로 꼽는 빈 소년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 깊은 합창단이다. 고유한 가창전통은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역사와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투어에서 빈 소년합창단은 창단 525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빈 소년합창단이 수백 년간 불러온 성가곡과 모테트, 합창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가곡과 왈츠, 폴카, 그리고 세계 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 등 지난 525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음악들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시작으로, 마음을 정화시켜줄 성가곡, 가곡과 영화음악, 세계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게 해줄 슈트라우스의 왈츠로 아름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궁금했던 서울 역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책을 봐야 하는 수고로움도 필요 없다. 산책을 하면서, 출근을 하면서,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잠깐 시간만 내면 서울 역사를 알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울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유튜브 채널에 오디오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이번 달부터 기관 유튜브 채널에 듣는 책, 오디오북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은 《쉽게 읽는 서울사》와 《시민을 위한 서울 2,000년》 등 기관의 대표적인 대중서이다. 두 시리즈물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2,000년 서울 역사를 권마다 10~20개 주제별로 다룬 책이다. 서울 시민들이 궁금할만한 역사ㆍ생활ㆍ문화 부분의 여러 주제가 《쉽게 듣는 서울사》와 《시민을 위한 서울 2,000년》이라는 듣는 책으로 재탄생하여 공개된다. 오디오북은 《쉽게 듣는 서울사》고대편부터 배포를 시작하여, 178개 클립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책과 동일하게 20개 주제별로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