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양군이 군내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참여단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청양지역에 본부를 두고 사업자 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가진 예술단체에 부여된다. 군은 지난해 청양웃다리농악보존회, 청양한국무용예술단, 한국국악협회 청양지부, 초이스 뮤지컬 컴퍼니 등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예술사업을 추진하게 했다. 올해 공모 분야는 ▲문학(시, 시조, 희곡 등) ▲시각(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공연(무용, 연극, 음악, 풍물/사물놀이, 인형극 등) ▲전통예술(전통문화 보전, 향토사 연구) 등이다. 전체 예산은 1억 5,000만 원으로 한 사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9일 18시까지 군청 3층 문화체육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 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을 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이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뉴코드온더블록 디지털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천안시 두정도서관과 ㈜유소년교육연구소이 함께 코딩의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강의와 블록코딩을 활용해 로봇과 게임을 만들어보는 실습강의로 진행된다. 캠프가 끝난 후 참가자들에게 강의와 관련된 새 교구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독서캠프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그 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정규교육 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독서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사단법인 한국BBS중앙연맹에서 수탁 운영하는 임계청소년문화의집과 상지대학교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SW·AI교육 캠프 운영의 일환으로 디지털새싹캠프를 진행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계·여량면 초·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지대학교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에서는 주강사(대학교수)와 보조강사(컴퓨터공학과 대학생, 초중고 교사 및 외부 전문가), 안전·재난 관리(소방안전공학과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및 외부 전문가), 감염병 관리(간호학과 교수 및 대학생) 등을 포함한 전문가팀이 임계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여 “상상의 날개를 펴자!”, “내 친구 레고/로봇” 등의 캠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 교육캠프로 진행한다. 디지털새싹캠프에 참여한 김별이(임계중2) 학생은 “평소 관심은 많이 있었지만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해 보는 디지털새싹캠프가 의미 있고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새싹캠프를 통하여 임계·여랑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오감만족, 재미가득 안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9개국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안산에 대한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역사적으로 안산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안산읍성 및 관아터 견학을 시작으로 안산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장소를 함께 체험하며 ‘제2의 고향’인 안산의 새로움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이번 문화체험으로 안산의 구석구석 다양한 모습을 알고 싶어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의 다채로움과 재미를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안산에 대한 새로움을 발견하고 함께 사는 정을 더욱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19일 청소년 진로캠프 ‘알쓸신JOB: 알아두면 쓸모있는 새로운 직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진로캠프는 미래 유망 직업들을 알아보고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청소년들의 꿈을 설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파주시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유정숙 작가와의 만남이, 오후에는 ▲3D프린터 및 로봇 전문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스마트팜 운영자와 함께 ‘미래직업 종사자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진로캠프의 주제도서 ‘내 미래의 직업은?‘은 여섯 명의 젊은 과학자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이날 책의 저자인 유정숙 서울시립과학관 학예사와 만나 다양한 미래직업과 나만의 진로 노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로캠프에 앞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미래직업종사자를 설문조사 했으며, 조사 결과 3D프린터 전문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스마트팜 운영자가 많은 득표수를 받아 선정돼 만남을 기획했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청소년 진로캠프를 통해 파주시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미리 경험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19일 운정에 위치한 탁구장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학 감독과 코치, 선수 등 8명이 참여해 관내 탁구클럽 동호인,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습 게임과 함께 자세 교정, 훈련 방법 등을 지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재능기부 행사는 관내 탁구동호인들과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전문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경기 노하우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다시한번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훈련과 대회출전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준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3월부터 약 두달 간 진행될 『2023 두나무 KTTL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팀 부문에 참가할 예정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과 함께 제9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2022-2023) “예술 만개”(이하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2022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및 초연 분야의 선정작품 중 최우수작 ‘베스트 콜렉션’ 4작품과 신작 쇼케이스 16작품, 아트마켓 ‘공연중매 프로젝트’, 문화예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페스티벌로, 만개한 꽃나무처럼 예술을 매개로 시민의 행복과 연결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클래식 리사이틀 'ART-Blooming 오프닝 콘서트'(1.27, 아람음악당)가 페스타의 시작을 알린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진행으로 손정범(피아노), 백주영(바이올린), 주연선(첼로) 등 뛰어난 솔로이스트들이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대표적인 클래식 소품들과 포핸즈 피아노 버전 브람스 왈츠,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제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무대 체험프로그램인 ‘2023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를 진행한다. 기존의 백스테이지 투어는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공간인 무대 뒤를 개방하여 공연장의 현장전문가(감독)들과 함께 음향, 조명, 기계 등 여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왔다. 2023년 새롭게 바뀐 백스테이지 투어 ‘B.T.S’는 용인포은아트홀의 비밀스러운 무대 공간과 시스템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모했다. ‘마법에 걸려 고장 난 공연 장치들’이라는 이야기를 주제로 무대감독과 함께 마법을 풀기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더불어 이번 2월 체험에서는 캐릭터 분장을 통해 또 다른 나의 모습으로 무대를 활보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T.S’는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하루 2회 차(10시, 14시 30분) 총 9회로 진행되며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공모사업에 강진군과 고흥군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 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흥군은 거점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해 문화예술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 및 융복합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문화실험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해남군은 43개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우리 마을 化(화)페스타’를 개최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 국비를 지속해서 지원받게 됐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가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을 방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종로구가 구청 내방객과 직원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청사 1~3층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은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구 소장 예술품을 순차적으로 교체·소개할 계획이며, 첫 번째 전시로는 ‘물방울’을 소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김창열 작가의 판화전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 2021년 5월, 작가의 유족은 김창열 작품을 포함한 총 269점을 종로구로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판화는 그 가운데 총 18점으로 ‘물방울’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전인 1960년대 '무제', '구성'과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회귀' 11점, 1990년대와 2000년대의 '물방울' 2점, 1986년 시리즈로 제작된 'Etranger', 'Justice', 'ASIE' 판화 3점이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의 예술 활동 전반을 살펴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김창열 작가 판화전은 올해 3월까지 진행되며 4월부터는 박노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김창열 작가 별세 전인 2020년 9월 협약을 맺고 화가의 집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1월 28일 국내 최초로 한강 유람선 이크루즈에서 히사이시 조의 영화 음악을 현악 4중주로 연주하는 '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한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역동적 생활 방식과 여가 생활을 추구하는 '호모 모투스'가 2023년 여행 문화업계 트렌드로 떠오르며, 체험형 야외 문화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예술 행사의 직접 관람율은 지난해보다 24.5%p 상승한 58.1%로 나타났다. 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일본 영화 음악계 거장 히사이시 조의 명작들을 현악 4중주로 선보인다. 프로그램 협업을 진행하는 이랜드그룹 이크루즈는 국내 유일 한강 유람선으로 한국관광공사 인증 서울 3대 야경 가운데 하나이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은 1월 28일 오후 5시와 7시 30분 총 2회 진행되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손잡고 버추얼 콘서트를 연다. 버추얼 콘서트 'NCT 127 콘서트 체험(The NCT 127 Concert Experience)'은 1월 28일 오전 9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3일 동안 개최되며, 매시간 1번씩 공연이 진행돼 전 세계 팬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버추얼 콘서트는 NCT 127 9명 멤버의 생동감 넘치는 3D 아바타가 △질주(2 Baddies) △Sticker(스티커) △영웅(英雄; Kick It)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로블록스에서 진행되는 첫 K팝 아티스트의 단독 체험 및 공연이자 그룹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공연인 만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한 버추얼 콘서트에 앞서 17일부터는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해 NCT 127의 무대 의상 및 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한정판 아바타 아이템을 비롯해 콘서트를 관람하듯 흔들 수 있는 응원봉 아이템, '네온 서울'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아울북과 손잡고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어린이 뇌과학 골든벨' 특별 이벤트를 연다.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골든벨 대회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흥미로운 뇌과학 지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는 뇌과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과학 동화로 50만부 이상 판매되며 어린이 독자층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회는 2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골든벨 대회, 축하 공연, 정재승 교수가 직접 시상자로 나서는 우승자 시상식, 마지막으로 기념 촬영 및 경품 추첨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골든벨 최후의 1인에게는 예스24 도서 구매 지원금 30만원을 포인트로 제공하며, 이 밖에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골든벨 참가 인증서와 함께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상품도 예고됐다. 이번 이벤트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시리즈'를 두 번 이상 읽은 7~13세 어린이 독자라면 누구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월 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백시 청년들을 위한 청년 기획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특강에는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박스를 탈출하라’라는 주제로 청년의 꿈과 다양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타일러 라쉬는 비정상 회담, 신문으로 본 그날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여러 대학의 지식향연, 인문학 특강 등을 진행한 강사이다. 특강에는 청년은 물론 강의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청년 특강을 통해 우리 시 청년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지역에서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3년 태백시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개최에 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눈 조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를 14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앙대, 신라대, 인천가톨릭대, 이화여대, 가천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 10개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에 걸맞게 동화를 주제로 한 다채롭고 화려한 눈조각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중 몇 작품을 소개하자면, “망형지우(忘形之友)”라는 작품은 인간이 된 웅녀와 그의 친구이자 수호자가 되기로 한 호랑이에 대한 눈조각으로 단군 신화를 화합의 구도로 재해석하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한다. 또한, “안녕, 태백아 오랜만이야!”라는 작품은 오랜만에 축제에 모인 사람들이 반가워 구름을 타고 마중 나온 호랑이와 아이들을 조각한 작품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얼굴 보기도 힘들었던 우리 사회에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려고 했다고 했다. “태백의 요정 황지니”라는 작품은 황지연못을 배경으로 소원을 들어주는